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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품 안에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아주 짧다!
그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세상에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나와 똑 닮은 아이를 만나는 일 말입니다. 누군가에겐 갑작스럽게 찾아온 선물이고, 누군가에겐 간절히 고대해온 순간일 겁니다. 그러나 아이를 만나는 일에 기쁨과 행복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기쁨과 비례할 정도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뒤따릅니다. 특히 엄마의 많은 희생이 수반되지요. 비단 ‘육아’라는 것이 엄마만의 일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육아에서 엄마의 몫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육아라는 힘든 길을 걸어가는 모든 엄마는 토닥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처음이어서 모든 게 서툴고, 어떤 일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때론 아이의 투정에 화가 나고, 기분에 못 이겨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일도 부지기수일 테고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화를 내서 무엇할까요? 금방 미안해져 아이를 다독거리고 있자면, 엄마는 어느 순간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나의 마음은 누가 헤아려줄까?’ 엄마의 가슴에는 답답함, 외로움, 괴로움이 켜켜이 쌓여 갑니다.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손길이 필요한 때이지요. 『나의 작은 아가야, 너를 사랑해』는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합니다. 위로에 굳이 많은 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알아주면 그뿐입니다.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합니다. 엄마의 고된 일상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아이를 품 안에 안는 시간은 너무도 짧으니 소중한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말입니다.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때때로 꺼내어 보고 싶은 책 『나의 작은 아가야, 너를 사랑해』는 아이를 낳은 뒤 느꼈던 기쁜 마음, 행복한 기억을 그대로 보관해 줍니다.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다시 꺼내보면 ‘그땐 그랬지’ 하고 추억을 안겨줄 테지요. 이 책은 예비 엄마에게 선물해 주어도 좋겠습니다. 당장은 너무 힘들겠지만, 돌아보면 더 사랑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을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말이죠.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아이를 재운 뒤 혼자만의 시간에 읽어도 좋습니다. 그림책이 주는 따듯한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문구 하나에, 혹은 그림 한 컷에 뜻하지 않은 위로를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번역한 황진희 번역가는 원작이 주는 의미를 놓치지 않으려고 단어 하나를 고를 때도 고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 번이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고민했고, 매끄럽게 읽히도록 수정했습니다. 원작이 주는 감동을 그대로 옮겨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어느 시기에 어떤 상황에 읽느냐에 따라 다른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책장에 보관해 두었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꺼내어 보세요. 잊었던 기억을 되살려 줄 수도, 그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의미를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단단하게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된 이 책은 선물 포장을 상징화한 리본 아이콘과 금박 타이틀로 ‘선물’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되는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