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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게 하자는 단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이다. 1988년 사복음서를 「새성경」이란 명칭으로 출간한 것을 시발로 하여 1990년 신약성경 초판을 출간하고 1992년 제 4판을 출간했다.
구약의 번역은 처음부터 히브리 맛소라 원문을 영어로 가장 잘 전수한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 하였고, 신약은 처음에 히랍어 표준원문에서 직역했으며, 제 3판을 「킹제임스성경」과 대조하면서 부터 「킹제임스성경」에 철저하게 어휘를 맞추어,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데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언어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굳이 번역의 원칙이라고 내세워 틀을 먼저 짜놓고 끼워 넣는 식의 번역을 탈피하였고, 표현기법에 있어서 이전 것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택하였다. 「개역한글판성경」으로 익숙해져 버린 문화 및 전통적 통념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성구사전(Young`s Concordance)의 어휘만을 획일적으로 따르지 않고 오히려 본 성경의 어휘로 새로운 성구 사전을 만든다는 자세를 위하여 어휘의 통일성과 더불어 의미의 전달에도 중점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