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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敬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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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원하는 사랑을 해보고 싶어
사랑이요― 사랑은 세상을 구원한다잖아요. 사랑에 빠지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겠어요? 새엄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설희를 대신해 그녀의 손님을 맞은 세라. 세이와 닮은 외모를 지닌 그는 하루야마 아라시, 춘산람(春山嵐)이라는 이름을 지닌 재일교포였다. 설희와는 전생의 인연이며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그를 바라봐야만 하는 세라의 마음이 평탄하지 않다. 단 하루 만에 설희의 약속대로 사랑에 빠진 세라는 그가 일본에서 한때 유명한 로커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과 전혀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세계에 좌절한다. 한편, 세이는 설희와 연관된 꿈을 연속해서 꾸면서 설희와 자신이 전생의 ‘연인’이 아닌 다른 관계임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설희를 애타게 찾던 프랑스 노부인이 한국에 오면서 4권은 끝을 맺는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설희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하는 5권은 2010년 초에 발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