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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부록
1. 신사임당을 찾아떠나는 역사여행 2. 공부에 도움되는 역사상식 프롤로그 1. 또다른 인선이를 만나다 -도슨트의 해설(1) 2. 검은 대나무집, 오죽헌 -도슨트의 해설(2) 3. 현모양처를 꿈꾸는 아이 -도슨트의 해설(3) 4. 하늘에 바친 손가락 -도슨트의 해설(4) 5. 혼례 올리는 날 -도슨트의 해설(5) 6. 남편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아내 -도슨트의 해설(6) 7. 놋쟁반에 그린 그림 -도슨트의 해설(7) 8. 엄마를 닮은 아이들 -도슨트의 해설(8) 9. 현룡을 낳다 -도슨트의 해설(9) 10. 지혜로운 어머니 -도슨트의 해설(10) 11. 현명한 아내 -도슨트의 해설(11) 12. 신사임당, 세상을 떠나다 -도슨트의 해설(12)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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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현모양처, 즉 어진 어머니이자 착한 아내일 거예요. 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도 유명하지요. 여러분은 신사임당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어렸을 때 어떻게 자랐고, 어떻게 남편을 섬기고 자식들을 교육했기에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고 있을까요? 신사임당의 이름은 ‘신인선’이에요. ‘사임당’은 스스로 지은 호와 같은 것으로 아주 깊은 뜻이 담겨 있답니다. 또한 어렸을 때 외할아버지 댁에서 자라면서, 여자들이 차별받던 당시와는 달리 아주 자유로운 환경에서 글과 그림을 익혔지요. 신사임당은 양반집 규수로 태어나 결혼해서 편하게 아이 교육을 하고 남편 뒷바라지를 한 것은 아니랍니다. 신사임당의 삶을 들여다보면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힘든 시기도 있었어요. 그런 가운데에서도 스스로 학문을 닦고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등 예술혼을 불태웠어요.
그리고 때로는 엄하고 단호하게, 때로는 한없이 부드럽게 남편을 섬기고 아이들을 키웠어요. 이 책에는 또다른 인선이가 나와요. 바로 현대의 인선이에요. 인선이와 신사임당은 이름도 같고 생일도 같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어느 전시회에서 시작되어요. 인선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자기보다 어린 신사임당부터 엄마인 신사임당, 그리고 더 어른인 신사임당까지 만나게 되지요. 여러분도 인선이와 함께 신사임당이 살았던 그 시대로 함께 가 보세요. 그리고 신사임당이 왜 존경받는 최고의 어머니상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