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정호의 다른 상품
|
한여름에 댕기머리를 하고 한복을 입은 아이, 몸에 배인 친절함과 조신함,
엄청난 그림 실력에 카리스마 리더십은 기본! 인선이는 정말 조선에서 왔을까? 미리에게 불어 닥친 엄마의 특명, 사임당 캠프에 다녀올 것! 왈가닥 소녀 미리와 조선에서 온 것 같은 인선이는 삐걱삐걱 맞지 않는 나사처럼 자꾸 어긋난다. 첫 출발부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지각생 도장을 콱 찍은 미리는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한 캠프에 영 적응을 못한다. 급기야 수련원에서 몰래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다 선생님한테 딱 걸리기까지! 그 뒤로도 크고 작은 사고에 휘말리며 ‘왈가당’ 강미리로 이름을 날린다. 반면 신사임당을 본받고자 호를 사임당으로 정했다는 조신하면서도 당찬 인선이는 이름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미 신사임당 판박이다.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닌데도 변명 한 번 하지 않고, 작은 생명도 귀하게 볼 줄 알며, 모두 힘들 때는 한 발 나서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까지 발휘한다. 물과 기름 같던 두 아이가 ‘사임당 캠프’ 안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며 신사임당의 철학을 배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그동안 어질고 현명한 어머니상으로만 그려지던 신사임당을 내 주위에 있을 법한 또래 친구의 모습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