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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끓는 점
4·19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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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3.15 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_빛나는 검정 구두 · 이정호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_수만이의 그림 공책 · 장은영
4.19와 초등학생_4월의 가짜 뉴스 · 성현정
여고생 이재영의 일기_대통령의 거짓말 · 박윤우

저자 소개 5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국문학, 문예창작학을 공부했습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동화작가가 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달려라 불량감자』(공저), 『리얼 항공 승무원』, 『리얼 셰프』,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 『여기는 경성 모던 방송국』,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바나나 천원』,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1920 알파걸』(공저),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어린이를 위한 미래 수업』, 『알아 두면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국문학, 문예창작학을 공부했습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동화작가가 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달려라 불량감자』(공저), 『리얼 항공 승무원』, 『리얼 셰프』,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 『여기는 경성 모던 방송국』,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바나나 천원』,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1920 알파걸』(공저),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어린이를 위한 미래 수업』, 『알아 두면 세상이 보이는 선거와 정치 30』, 『어린이를 위한 안전 수업』, 『구렁이똥』 등이 있습니다.

이정호의 다른 상품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왔어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늘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 쓰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전북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했고, 통일동화 공모전, 불꽃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 2024 남도 의병 콘텐츠 공모전 스토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어요. 글을 쓴 책으로 《역사와 문화로 보는 도시 이야기-전주》, 《초록이 끓는 점》(공저),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책 깎는 소년》, 《설왕국의 네 아이》, 《네 멋대로 부대찌개》(공저),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열 살, 사기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왔어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늘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 쓰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전북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했고, 통일동화 공모전, 불꽃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 2024 남도 의병 콘텐츠 공모전 스토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어요. 글을 쓴 책으로 《역사와 문화로 보는 도시 이야기-전주》, 《초록이 끓는 점》(공저),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책 깎는 소년》, 《설왕국의 네 아이》, 《네 멋대로 부대찌개》(공저),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열 살, 사기열전을 만나다》 등이 있습니다.

장은영의 다른 상품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동화를 쓰기 전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책을 번역하고 잡지를 만들기도 했어요.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어요. 글을 쓴 책으로 『두 배로 카메라』, 『모퉁이를 돌면』, 『너와 나의 2미터』(공저), 『마음을 입력할 수는 없나요』(공저), 『2023 봄 우리나라 좋은 동화』(공저)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치킨마마』, 『코코의 심부름』 등이 있습니다.

성현정의 다른 상품

읽고 쓰는 일이 가장 좋아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멋진 이야기들 덕에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전태일 문학상에 소설 <어사용>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명왕성에게>가 각각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책을 펴내기 시작했어요. 어린 시절 써놨던 단편들이 조금씩 알이 굵어지고 커다란 서사로 여물어가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는 중입니다. 한 계절이 가면 전혀 다른 계절이 오듯 나에게도 다른 삶이 펼쳐집니다. 그럴 때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혀 다른 색깔로 다가옵니다. 인생의 구비마다 길이 되어줄 이야기를 빚고 싶습니다.
읽고 쓰는 일이 가장 좋아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멋진 이야기들 덕에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전태일 문학상에 소설 <어사용>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명왕성에게>가 각각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책을 펴내기 시작했어요. 어린 시절 써놨던 단편들이 조금씩 알이 굵어지고 커다란 서사로 여물어가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는 중입니다. 한 계절이 가면 전혀 다른 계절이 오듯 나에게도 다른 삶이 펼쳐집니다. 그럴 때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혀 다른 색깔로 다가옵니다. 인생의 구비마다 길이 되어줄 이야기를 빚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어게인 별똥별》, 《편순이 알바 보고서》, 《달려라 소년 물장수》, 동화 《봄시내는 경찰서를 접수했어》, 《아홉시 신데렐라》, 《초록이 끓는 점》(공저), 역사기획 《역사가 된 노래들》(공저), 《1920 알파걸》(공저)이 있습니다.

박윤우의 다른 상품

일기에 글보단 그림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낙서하듯 가볍지만,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둥근 형태의 유연한 그림으로 다각도에서 감정을 어루만져 용기를 주는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그림을 마주하면서 얻는 위로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린 책으로 『피천득 수필 읽기』, 『성장관리부』, 『개를 보내다』, 『콩 바라기』 등이 있습니다.

진소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02g | 152*220*9mm
ISBN13
97911574139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초록이 끓는 점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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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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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2*9*220mm | 30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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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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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부정선거다, 선거 무효다.”
투표소 안에 있는 사람들 눈이 모두 소리가 나는 쪽으로 쏠렸다. 종구는 이때다 싶어 투표용지를 꺼냈다. 자유당 사람은 종구 손에 들린 종이 뭉치를 얼른 윗옷 주머니에 넣었다.
종구가 투표소에서 빠져나올 때 투표소는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자유당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하다가 민주당 사람들에게 들켰기 때문이었다.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으려는 민주당 사람들과 이를 숨기려는 자유당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였다.
--- p.28~29

유세장에서는 민주당 후보 연설이 한창이었다.
“자유당을, 이승만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저들을 몰아냅시다.”
주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옳소, 옳소.’ 하면서 손뼉을 쳤다. 수만이는 나라가 살려면 자유당을 찍어야 한다던 아버지 말이 떠올랐다.
“어디서 빨갱이들이나 하는 말을 하고 있어? 개헌을 반대하는 야당 놈들은 매국노야!”
어디서 나타났는지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무대 위로 올라갔다. 순식간에 연설하던 사람에게서 마이크를 뺏고 전선을 잘라 버렸다. 닥치는 대로 몽둥이를 휘두르더니 반항하던 연설자를 끌고 사라졌다.
--- p.60~61

한희를 발견한 반 아이들이 반갑게 손을 잡아끌었다. 아이들은 서로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우리 부모 형제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아이들 머리 위로 커다랗게 적힌 문구가 펄럭이고 있었다. 선생님이 손글씨로 써 준 현수막이었다.
한희는 이제야 분명히 알 것 같았다.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는 죄가 없다. 자기 욕심을 채우고 나라를 멋대로 주무르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 한 사람이 진짜 나쁘다!
--- p.108~109

“오늘 집회에서 언니 봤어. 혈서 쓰는 거.”
“우리가 쓰겠다고 했어. 학교 간부 맡은 애들끼리 행사장마다 참석하고 있어.”
“언니, 이 노래 알지? 우리나라 대한나라 독립을 위하여, 팔십평생 한결같이 몸 바쳐 오신, 고마우신 우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
“전국 방방곡곡 아이들이 이 노래 부르며 고무줄놀이 해. 그것도 제일 먼저 부르는 노래야. 이 노래가 왜 나왔겠어?”
“아빠도 집회에서 연설하잖아? 언니까지 왜 그러는 건데?” 유나가 소리를 빽 질렀다.
“어른, 아이가 무슨 상관이야? 국민을 바보 취급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데……. 계속 어리석은 백성 취급 당하며 살 순 없어.”

--- p.134~135

출판사 리뷰

4·19혁명은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부가 선거를 치르자, 참지 못한 국민들이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온 민주주의 운동이었어요. 그런 국민들에게 정부와 경찰은 총을 들이대며 맞섰답니다. 이 일로 국민 186명이 사망하고 1,500명 넘는 사람이 다쳤어요.
그런데 이 4·19혁명을 일으킨 주인공들이 다름 아닌 학생들과 가난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소년·소녀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옳은 일을 위해 용기를 내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불의에 항의했어요. 우리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였지요. 186명의 사망자 중에는 초등학교에 어린이 6명도 포함되어 있어요. (중략)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죠? 이 어린 친구들의 생명이 헛되지 않으려면,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해요!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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