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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CENTURY
두초 디 부오닌세냐 조토 시모네 마르티니 피에트로 로렌체티 암브로조 로렌체티 15TH CENTURY 마사초 프라 안젤리코 반 에이크 반 데르 바이덴 멤링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안토넬로 다 메시나 만테냐 조반니 벨라니 히에로니무스 보스 보티첼리 16TH CENTURY 레오나르도 다 빈치 뒤러 그뤼네발트 대(大)크라나흐 알트도르퍼 조르조네 티치아노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소(小)홀바인 대(大)피테르 브뢰헬 엘 그레코 17TH CENTURY 안니발레 카라치 카라바조 루벤스 반 데이크 라 투르 푸생 로랭 벨라스케스 수르바란 무리요 할스 렘브란트 베르메르 18TH CENTURY 티에폴로 카날레토 와토 샤르댕 호가스 게인즈버러 고야 19TH CENTURY 다비드 프리드리히 터너 앵그르 제리코 들라크루아 코로 쿠르베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갱 반 고흐 쇠라 툴루즈 로트레크 참고문헌 |
Stefano G. C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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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화가와 작품은 유럽 미술의 부흥기이자 가장 큰 성취를 이루었던 13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걸친 작품을 작가 중심으로 서술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비록 서로 직접 만난 적은 없더라도 그들 사이에 끊임없이 이루어졌던 교감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아도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사건들을 다루었다. 예를 들어 뒤러는 자신이 활동했던 시대에, 자신의 편지에서 감동적인 화풍이라고 밝혔듯이, 과거에 유행했던 베네치아 화파의 조반니 벨리니의 화풍을 받아들였다. 또한 뒤러의 『네덜란드 여행 스케치북』을 보면, 그가 브뤼주의 교회에서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성모 마리아상(현재까지 전함)을 보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라파엘로의 드로잉 작품 위에 뒤러가 직접 쓴 기록으로 보아, 뒤러는 라파엘로의 드로잉과 자신의 판화작품을 교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뒤늦게 깨달은 것이지만, 역사 속의 몇몇 장면들은 매우 흥미로운 사건들임을 알 수 있다. 19세기 파리의 거리에서는 누군가가 걷다가 현재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화가들을 거리에서 만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16세기 초에 피렌체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라파엘로가 같은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만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오늘날에는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예술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과거 역사 속 거장들의 작품은 우리의 지성과 감각에 끊임없이 말을 걸어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다. (조르조 본산티 Giorgio Bonsanti)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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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미술 작품들은 그 명화들이 제작되었던 당시의 사회적·역사적 현실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유럽 미술의 거장들』은 미학적 견지에서 감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인류사에서의 특정 시대 혹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수가 담겨 있다. 여기에 실린 그림과 그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는 것은 단지 작품에 관한 것뿐 아니라, 그 작품을 그린 예술가의 생애와, 중세부터 현대미술 이전까지의 유럽 문화 전반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것이다. 이 책은 13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제작된 그림들을 대상으로 ‘유럽 미술에서 가장 큰 성취를 이룬 작품들’을 선별하여 미술가별로 구성했다. 『유럽 미술의 거장들』에서는 배경을 금으로 칠했던 값비싼 이탈리아의 그림부터 세밀한 디테일 묘사가 두드러지는 플랑드르의 회화까지, 환영 묘사에 뛰어났던 그뤼네발트부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던 카라바조까지, 또 고야의 비극적인 사실주의부터 프랑스 인상주의의 황금시대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