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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rologue
가짜 정글을 벗어나 진짜 정글로 가다 완벽주의 여행자, 아프리카에 한 방 먹다 아프리카에 관한 5가지 편견 안녕! 짐바브웨 Jambo! Zimbabwe 짐바브웨에 도대체 왜 가냐고? 아프리카, 첫눈에 반하다 아프리카 멧돼지 혈액형은 A형? 착한 짐바브웨 사람, 나쁜 짐바브웨 놈 아드레날린이 날뛰는 화이트워터 래프팅 빅토리아 폭포, 악마를 온몸으로 느끼다 트럭 투어와 합류하다 싸우자, 모기야! 본격, 야외 취침 짐바브웨 여행 정보 오, 아름다워라! 보츠와나 Oh, beautiful! Botswana 얼렁뚱땅 보츠와나 입성기 매일 매일 트럭에선 무슨 일이? 달 밝은 초베강, 그대는 누굴 생각하나요? 뼈와 살이 타는 아프리카의 밤 진작 말을 하지, 초베 국립공원 서울발 된장녀, 야생과 한판 뜨다 아프리카 속살을 만지다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간절하게 안녕, 오카방고델타 달콤하거나 또는 씁쓸하거나 똥내 나는 빨래와 동침하기 보츠와나 여행 정보 비 오는 사막, 나미비아 Rainning desert, Namibia 가자, 나미비아로! 사자는 어디 있니? 에토샤 국립공원 한밤중에 여우와 독대하다 특명, 치타를 만져라! 너, 텐트에서 뒷담화 해봤니? 태양이 지기 전에, 스피츠코프 반갑다 문명아! 스바코프문트 모래 위로 날아올라! 쿼드바이크 마지막 밤은 고스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막, 소수스플라이 나미비아 국경에 억류되다 나미비아 여행 정보 무지개의 땅, 남아프리카공화국 Land of Rainbow, Republic of South Africa 떠내려가면 안 돼, 오렌지리버 별에 취한 밤, 장밋빛 인생 Bye 트럭투어, Hi 케이프타운 롱 스트리트의 밤은 짧다 케이프타운과의 데이트 세상에서 가장 긴 와인루트, 루트62 야외 온천의 로맨스, 칼리츠드롭 스파 아프리카의 정원, 가든 루트 아프리카에서 만난 펭귄과 희망 끝난 줄 알았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정보 에필로그 Epilogue 고마워 아프리카, 넌 최고였어 인터넷에는 없는 트럭 투어 알짜 정보 트럭 투어란? 왜 트럭 투어인가? 본격 트럭 투어 준비 아프리카행 비행기 티켓 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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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 마, 나 떠날 거야!
한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며 국회의사당에 입성. 5년 동안 4명의 국회의원을 모시며 몸이 부서져라 일하던 열혈 워커홀릭이 어느 날 갑자기 사표를 내고 선언한다. “나, 아프리카로 떠날 거야!” 잘 나가던 직장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꽃미남 신랑도, 주위의 걱정과 만류도 모두 뿌리치고 작가가 선택한 길은 바로 ‘아프리카 트럭 투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과 팀을 이루어 특수하게 제작된 트럭을 타고 드넓은 아프리카를 달리는 트럭 투어를 신청한 작가는 신나는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생각에 한껏 부풀어 아프리카 땅을 밟는다. 좌충우돌 아프리카 트럭 투어 적응기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다 사자가 나오면 구경하고, 주위에서는 부시맨이 춤을 추며 사냥할 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낮에는 먼지 자욱한 아프리카 대륙을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트럭을 타고 몇 시간씩 덜컹덜컹 달려야 하고, 밤이 되면 텐트를 치고 자야 해 온몸의 뼈가 쑤셔온다. 뜨끈한 국물과 시원한 김치 생각이 간절해도 매일 같이 나오는 건 샌드위치와 고기, 고기, 고기뿐. 문화도 인종도 다른 25명이 모여 한 트럭을 타고 여행을 한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어딜 가나 튀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라 때론 무리가 갈려 놀기도 하고, 때론 뒤에서 서로 쑥덕거리기도 한다. 돌아가며 해야 하는 청소며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 지겹고 귀찮아 트럭에서 뛰어내릴까 생각까지 했다는 작가. 그러나 점점 트럭에 적응하고, 다국적 멤버들에 적응하고, 텐트에 적응하고, 결국 아프리카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나를 변하게 하는 아프리카 하루에 두 번 샤워하지 않으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고,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이중 세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작가가 2박 3일 물도 전기도 없는 초절정 리얼 야생 ‘오카방고델타’를 경험하면서 한줄기 바람에 땀을 식히는 여유를 배우고, 불빛이 거의 없어 저녁 8시면 온통 깜깜해지는 아프리카의 긴긴 밤하늘에 쏟아질 듯 가득 박힌 별들을 보며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 온 대지를 아름다운 오렌지색으로 물들이다 강렬한 붉은빛을 땅 위에 뿌리고 사라지는 아프리카 석양, 그 아름다운 순간을 지켜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오랜만에 텐트가 아닌 삐거덕거리는 이층 침대에 누워 잠잘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 한다. 한국에서 항상 ‘남보다 빨리’, ‘먼저’, ‘더 치열하게’를 좌우명처럼 지니고 살던 저자에게 아프리카는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와, 때론 포기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삶의 지혜를 선물한다. 아프리카 이미지를 모조리 깨부수는 신나는 아프리카 여행서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초원’, ‘사파리’, ‘야생동물’ 아니면 ‘가난’, ‘기아’, ‘질병’ 등이 대부분이고, 아프리카 관련 도서 역시 주로 아프리카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달하고 도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많다. 아프리카에 직접 가기 전까지 마찬가지의 이미지만 간직하던 작가는 아프리카의 실제 모습이 그 외에도 너무나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세계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의 위용에 놀라고, 우리가 매일 보는 일출과 일몰, 밤하늘과 별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에 반하고, 세상에서 가장 긴 와인루트 포도 향에 취하고, 아프리카에서 즐기는 야외 온천에 감탄한다. 재밌고, 에너지가 가득하고,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아프리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새 나도 아프리카로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환상의 아프리카 4개국 여행기 + 트럭 투어 리얼 체험기 짐바브웨 『미치도록 즐거워!』는 짐바브웨에 도착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30여 년간 무가베가 독재 정치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곡식 창고’에서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몰락한 짐바브웨. 초인플레이션 물가를 직접 경험하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현지인의 순박한 눈망울에 가슴 아파하기도 한다. 111미터 높이에서 즐기는 잠베지강 번지점프, 거센 급류를 타고 올라가는 화이트워터 래프팅, 천둥같이 웅장한 물소리를 내며 끝없이 떨어지는 빅토리아 폭포 등 짐바브웨의 다양한 볼거리와 현지 여행 정보, 문화적 관습, 결혼 풍습, 한국과의 시차, 치안 상황, 환전 요령까지 소개한다. 보츠와나 트럭 투어의 다음 행선지는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며 기린, 얼룩말, 코끼리, 원숭이, 사슴 등을 구경하고,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에덴이자 아프리카의 영혼 오카방고델타를 소개한다. 모코로를 타고 즐기는 선셋 크루즈와 새벽 5시에 떠나는 부시 워킹까지 보츠와나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들이 가득하다. 국명 유래, 민족과 언어, 문화적 관습, 여행 시기 등을 알려주고 비자 정보와 한국과의 시차, 환전 요령 및 전화와 인터넷 사용 방법, 휴대전화 로밍 방법 등을 설명해 준다. 나미비아 그 다음 방문 국가는 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내내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드넓은 광경에 감탄하고,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나미비아의 국가 상징 오릭스를 보고, 치타를 직접 만지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치타파크를 보여준다. 아프리카의 마테호른, 스피츠코프와 듄45에서 바라본 강렬한 일몰에 압도당하고, 사막 위에서 쿼드바이크를 타다 갑자기 바다를 만나는 순간에 이르면 시원한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운전하는 요령과 전기 및 전자제품 사용 주의사항, 대중교통, 치안 상황 등을 들려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트럭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 남아프리카공화국. 2010년 월드컵 개최국답게 한창 공사 중인 그린포인트 경기장을 보여주고, 유럽풍의 도시 케이프타운과 꼭대기가 평평한 테이블마운틴, 불이 꺼지지 않는 화려한 거리 롱 스트리트, 세상에서 가장 긴 와인루트, 칼리츠드롭 야외 온천, 아프리카의 정원 가든 루트, 케이프반도의 끝 희망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쏟아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배출한 유명 인사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 순위, 테이블마운틴 등산 정보와 와이너리 찾는 법, 희망봉의 말썽쟁이 개코원숭이 대처법 등 재밌는 팁들로 가득하다.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 팁을 주는 경우와 방법, 안전 여행 요령, 주요 관광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남아공의 세계문화유산 등의 알찬 정보가 들어 있다. 트럭 투어 트럭 투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트럭 투어의 개념부터 알려주고, 왜 아프리카에서 트럭 투어를 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트럭 투어를 준비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준다. 트럭 투어 예약 준비부터 여권과 비자, 예방 접종, 여행자 보험, 가져갈 필수 준비물, 비용, 치안, 인터넷 사용법, 아프리카행 비행기 티켓 구입 및 가격 등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인터넷에는 없는 트럭 투어 알짜 정보들이 가득한 이 책은 트럭 투어를 떠나는 이들에게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여기서 잠깐! 트럭 투어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도전적인 젊은이들이 특수하게 제작된 트럭을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을 탐험하는 여행으로, 아프리카에만 있는 특이한 유형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아프리카가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 대중교통 발전이 느려 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생겨난 투어로, 자유 배낭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만을 골라 만든 보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잠을 자는 곳이 텐트냐, 숙소냐에 따라 ‘캠핑 투어’와 ‘어코모데이션 투어’로 나뉘는데 숙소에서 잠을 자는 어코모데이션 투어가 캠핑 투어보다 2~3배 더 비싸다. 그러나 텐트에서 숙박을 하더라도 텐트를 치는 캠프사이트 안에 샤워시설과 화장실, 간단한 음료를 파는 바와 수영장 등이 대부분 갖춰져 있어 큰 불편함이 없다. 트럭 투어에는 트럭 투어 회사에 소속된 투어 리더와 운전사, 요리사가 동행한다. 투어 리더는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전문 여행 인솔자로서, 여행 출발부터 종료 시점까지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프로그램을 브리핑하는 등 그룹의 의사 결정을 리드하며 현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돈도 관리한다. 그러나 일반 패키지여행의 가이드처럼 여행지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거나, 일정을 관리해 주는 건 아니고 함께 여행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 봐야 한다. 보통 15~25명 정도가 한 그룹이 되어 출발하는데 멤버들의 나이, 언어, 문화, 성별 등이 각기 다르므로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20대~30대가 가장 많고, 어린이를 동반한 부부나 50대 이상의 여행자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