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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여행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박성원
21세기북스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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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함께 걸으면 마음이 열린다
1장 내 마음_엄마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걷기 여행을 통해 얻어지는 변화
지난 여행을 반성하며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
가끔은 엄마 혼자 떠나보자
* 엄마 혼자 떠나는 지하철 여행 추천 코스
2장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믿음직한 아이들
여행은 엄마가 부어주는 마중물
3장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자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워밍업
아이에겐 지하철 여행도 특별해
* 지하철 여행 추천 코스
* 걷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워밍업 코스

2부 손 잡고 걸으며 이야기를 만들자
1장 걸어야만 보이는 것들_아이를 걷게 하자
바다를 찾아가는 길-동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걷는 즐거움을 느껴봐-몽촌토성
오늘을 사는 200년 전의 성-수원화성
2장 아이와 함께 만드는 길_테마를 잡아라
서울성곽 한 바퀴-옛날 얘기를 들어봐
한강 700리-걷는 것만으로도 좋아
* 길 위에서 놀기 1
* 길 위에서 놀기 2

3부 한 걸음 또 한 걸음에 생각이 자란다
1장 멀리 가보자
춘천 호반을 걸으며 추억을 선물한다
한옥의 정취, 멋과 향기를 찾아가는 길-전주한옥마을
새 친구를 사귀는 즐거움-알짜배기 부산 탐험
2장 행복한 강행군
마음을 둘러보는 소박함-지리산 둘레길
나눔의 길-제주올레 걷기

저자 소개 1

MBC 라디오와 케이블TV 구성작가로 활동했으며, 삼성화재 인터넷 사이트에 가족과 함께 한 여행기 「벼룩이들 일상탈출기」와 오프로드 커뮤니티 사이트 ‘오프로드 어드벤처’에 오프로드 투어링 칼럼을 연재했다. 현재 월간 『좋은 엄마』에 「박성원의 가족여행기」를 연재 중이며, 저서로 『걷고 싶은 거리여행-부산편』과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걷기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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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56g | 148*210*20mm
ISBN13
9788950920111

책 속으로

여행의 목적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세상을 만나고 그것을 통해 인생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사는 데 있다. 부모는 여행을 통해 아이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여행이나 단체여행은 아이가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주체가 되는 체험여행도 마찬가지다 마치 숙제하듯이 무언가를 느끼고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기 쉽고 기대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하면 아이도 엄마도 지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여행 또한 망설이게 된다. 단순한 재미찾기, 추억 만들기를 넘어 아이와 엄마가 주체가 되어 누리는 특별한 여행은 무엇일까?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와 걷는 여행은 아이 손을 잡아끌고 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손을 잡고 끌어줘야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과 나란히 걷고 마침내는 당신을 이끌고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흐뭇한 마음으로 보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들이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시켜준 좋은 부모라는 칭찬을 가끔씩 듣기도 하지만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아이와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똑똑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위한’ 여행이 아닌, 진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 '본문' 중에서

나는 무릎과 발바닥이 허락하는 속도에 몸을 맡기기로 한다. 걷기의 즐거움은 이런 것이다. 두 팔은 자연스럽게 박자에 맞춰 흔들흔들 춤을 춘다. 몸이 할 일을 몸에게 맡기니 머릿속에 8만 5천 평의 공간이 생긴다. 한마디로 텅 빈. 득도가 별것이겠나? 걷는 일에 집중할수록 마음은 투명해져서 그 안에 자빠져 있는, 혹은 팔딱거리는 내가 보인다. --- '본문' 중에서

나중에 아이가 커서 제 애인이나 친구와 춘천에 오게 되면 엄마랑 같이 걸었던 오늘을 떠올리겠지. 아니, 그때도 이 도시는 여행에 목마른 청춘들을 유혹하는 절대 강자로 남아 있을까? 나이가 일흔이 되어도 춘천은 내게 청춘의 도시일 텐데. --- '본문' 중에서

창호지로 스며드는 은은한 햇살, 긴 툇마루에 걸터앉아 마당의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를 맛볼 수 있는 한옥 체험, 풍류를 즐기던 우리 민족이 술 빚기에 어떤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술박물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지박물관을 비롯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들이 여행객을 반겨준다. 밋밋하던 거리는 아름다운 휴게 공간이 되었고 공방 안에 갇혀 있던 수공예품들이 주말이면 좌판 위로 나와 발길을 잡는다. --- '본문' 중에서

폭신폭신한 흙길을 하루 종일 걸었으면 좋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며 여행에서 돌아온 어느 날.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내가 품은 새로운 꿈과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었다. 그러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유럽은 너무나 멀고, 3년짜리 적금이라도 부어야 마련될 여행경비와 한 달이 넘는 여정에 풀이 꺾이고 말았다. ‘10년 후에는 가능할까? 그때까지 다리에 힘은 남아 있을까?’ --- '본문' 중에서

걷는 사람이 주인이 되길 길, 누구나 길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임을 느끼게 되는 길. 과연 제주 올레는 어떤 길일까? --- '본문' 중에서

저만치 한 사람이 걷고 있다.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내면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걸음 한 걸음 옮기고 있다. 내 옆으로도 나의 길동무가 걷고 있다. 말없이 걷는 그의 얼굴에 행복한 땀방울이 맺혀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감동 어린 발자국들이 길 위에 가득하다. 올레길이 아름다운 것은 숨겨져 있던 제주의 풍광 속에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의 즐거움
가슴 설레는 첫 발을 내딛어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이란 무엇일까? 이 여행은 마치 숙제하듯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야 하는 ‘체험여행’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풍경을 함께 나누고, 지칠 때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서로를 보고 느끼는 여행을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다고 하면 무엇이든 공부로 연결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그런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여행 그 자체를 아이와 함께 즐기라고 말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아이는 산의 미덕을 배우고 풍요로운 바다를 닮고, 여름의 태양을 사랑하고 겨울의 칼바람을 즐길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는 여행을 통해서도 충분히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렇다고 하루 일정 혹은 길게 2박 3일의 일정을 빡빡하게 계획하라는 것도 아니다. 아이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말없는 자연에게 내 목소리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주는 자연의 품이 그리운 마음으로 대문을 박차고 나가면 된다. 아이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가슴 설레는 여행이다.

걷기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초보자라도 당장 출발할 수 있는 완벽 가이드. 걷기 여행을 통해 얻는 유익을 누려보자.
걷기는 동네 한 바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짧은 여행지에서부터 시작하여 1박 2일의 일정,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와야 하는 제법 먼 여행지까지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뻗어나가 전국 곳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명승지, 유적지를 포함한 걷기 코스의 모든 정보와 답사하는 곳의 입장료, 전화번호, 음식점, 교통편,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가 빼곡히 담겨 있어, 주말에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며 생생히 얻은 기록을 담았기 때문에 그 깊이와 정보가 살아 있다. 집 밖으로 눈을 돌려보라. 걷기 여행은 바로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걷기 여행, 두려워하지 않는 만큼 배울 수 있다
지금부터 이 책을 손에 들고 걷기 여행을 시작해보자. 시장, 공원, 박물관, 산성, 호수 길, 숲 길 등 이 책을 따라가며 마음 가는 대로 걷기 여행의 재미에 빠져보자. 걷기의 유익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찾아온다. 혼자 걸으면 혼자 걷는 대로, 아이와 함께하면 그에 맞게,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세계를 확인하고 내가 놓인 환경과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걷기가 제공하는 산 재미는 분명 특별하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걷는 여행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 그것을 확인하는 순간, 당신은 분명 걷고 있음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선물을 아름답게 누려보자.

1. 생생하게 들려주는 여행 에피소드
아이와 함께 여행한 추억을 기록. 여행지의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의미들을 느낄 수 있는 공간.

2. 여행 전에 알아두어야 할 숙소, 교통편 등과
한눈으로 보이는 걷기 여행 지도와 코스 소개

3. 각 지역의 베스트 걷기 여행 정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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