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행복의 경제학
‘슬로 라이프’의 제창자 쓰지 신이치가 들려주는 양장
가격
9,800
10 8,820
YES포인트?
4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아직 행복해지지 못한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김남희) 6
여는 글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경제

제1장 행복이란 뭘까? 행복에 대해 책을 쓰게 되다니! / 익숙한 듯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어색한 ‘행복’ / ‘행복’에 관한 고정관념 / 물을 긷는 행복 / ‘행복’이 당신을 불행하게 한다? / GNH(국민총행복)란 개그 / ‘풍요’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함정 / 부탄 국왕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 부유하지만 불행한 사람들 / 내가 자라온 ‘풍요의 시대’ / 경제발전이라는 운명 / 부탄에 가보았다 / 당신에게도, GNH / 마인드 셋

제2장 우리는 정말 행복한 걸까? 행복은 수치화할 수 없다 / Happy와 Well / 우리의 행복도는? / ‘베텔의 집’이 추구하는 ‘하강 지향’ / 풍요로운 일본, But…… / 행복을 희생하여 쌓은 ‘풍요’ / 너무나도 희생이 크다 / 불행한 나의 일본 / 데루오카 이츠코의 ‘부유하지만 빈곤한 일본’ / 생명도, 건강도 자기 책임 / 불행한 직업 / ‘풍요로운’ 일본의 빈곤 / 서로를 지탱하지 못하는 사회 / ‘개발’이라는 불치병 / 바빠 보이는 일본인 / 행복을 느낄 시간도, 여유도 없이

제3장 ‘풍요’의 발명 ‘풍요’와 성장 / 뺄셈을 잊어버린 ‘덧셈교’ / 현재와 과거의 카고컬트(Cargo Cult) / 경제성장 페티시즘 / ‘경제성장’이라는 발명 / ‘경제성장’은 이렇게 해서 성장했다 / Hop, Step, 그리고 Jump / 애덤 스미스의 충고 / 정상상태―아무도 ‘더 풍요롭게’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태 / 전속력으로 항진하는 타이타닉과 ‘경제성장’ / ‘발전’은 만들어진 말이다 /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 경제성장의 세계화 / 소비의 민주화 / 소비자는 ‘소비주의자’ / 석유 대량소비의 시대, 그리고 그 끝 / 간단한 일이지, 그저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돼 131

제4장 ‘풍요’를 되묻다 ‘풍요’는 전환점이다 /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 물질주의로부터의 탈피 / 존 갤 브레이스의 ‘풍요한 사회’ / 풍요에 대한 집착 / ‘풍요’ 의존증 / ‘부를 위한 부’의 추구 / 미국에 아침이 왔다! / 사치병과 탈물질주의 / 물질주의라는 눈 밑의 봄 / ‘빈곤’을 되묻다 / 진정한 풍요는 자연과 문화 / GNP를 넘어서 / 원하는 자유와 원하지 않을 자유

제5장 행복의 경제학 풍요의 경제학에서 행복의 경제학으로 / 경제학자는 행복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 / 행복의 정도를 높이는 것과 낮추는 것 / 정상상태―경제의 재착륙 / 만족할 줄 아는 것―에피쿠로스의 쾌락 / 절도가 없는 부(富)는 빈곤하다 / ‘풍요’는 사랑이 없는 섹스 / 작은 것은 아름답다`―절도의 경제학 / 향수와 행복 / 옛것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 / ‘행복의 경제’는 지역 단위로 / 지역통화와 뺄셈의 경제 / ecosimia―긍정형의 경제

제6장 행복을 창조하는 CC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행복 /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 또 하나의 세계로 / CC의 가치관 / 주류파 미국인의 가치관 / CC에게 있어서 풍요란? / 시간의 풍족함, 만드는 행복 / 커다란 개혁과 자그마한 개혁 / 두려움 속에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 3S―땅(Soil), 마음(Soul), 사회(Society) / 슬로 라이프는 ‘사랑’ / 게으름 피우기! 227 / 행복은, 천천히

닫는 글 행복을 상상하는 힘
옮긴이의 글 나의 훌륭한 행복 교과서
참고자료

저자 소개 2

쓰지 신이치

관심작가 알림신청
 

Shinichi Tsuji,つじ しんいち,ツジ 信一,한국명 : 이규

문화인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1952년에 도쿄 도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식 이름은 이규李珪다. 1987년에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00만인의 캔들나이트” 발기인 대표이자 “환경=문화NGO 나무늘보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문화운동과 사회적 기업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 라이프』, 『행복의 경제학』,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공저), 『슬로우 이스 뷰티풀』,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플랜』,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공저), 『또 하나의
문화인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1952년에 도쿄 도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식 이름은 이규李珪다. 1987년에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00만인의 캔들나이트” 발기인 대표이자 “환경=문화NGO 나무늘보클럽”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문화운동과 사회적 기업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 라이프』, 『행복의 경제학』,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공저), 『슬로우 이스 뷰티풀』,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플랜』,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공저), 『또 하나의 일본』, 『사티쉬 선생, 최고인생을 말하다』 등이 있다.

쓰지 신이치의 다른 상품

장석진은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장학생으로 도쿄대에서 기반정보학을 전공하여 과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후지 제록스 일본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 회원이자 ‘슬로 라이프’운동을 실천하는 일본의 NGO ‘나무늘보 클럽 (THE SLOTH CLUB)’의 이사이다. 지구환경과 자연공생형의 느린 삶에 관심을 가지고 한일 간을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의 경제학』(쓰지 신이치 지음)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4g | 132*188*20mm
ISBN13
9788974833886

책 속으로

《월든》을 쓴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간소, 자립, 관대, 신뢰”라고 네 단어로 답했다고 한다. 아마 이런 뜻일 거다. 행복해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는 자기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과 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사이의 균형 감각이며, 자신과 세상과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 --- p.29

노인 : 힘도 좋은 청년이 일은 하지 않고 왜 그리 빈둥대고만 있나!
청년 : 일을 하면 뭐가 좋습니까?
노인 : 일을 하면 돈을 받지 않는가!
청년 : 돈을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노인 : 부자가 되지.
청년 :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가요?
노인 : 부자가 되면, 음…… 유유자적하며 살 수 있지 않은가.
청년 : 네? 그런 거라면, 저는 이미 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은 ‘풍요함에도 불구하고 바쁜’ 것이 아니라, ‘풍요하기 때문에 바쁜’ 것이다. 어쩌면 우리들은 ‘풍요’를 위해 ‘행복’해야 할 시간을 버리고, 이렇듯 악착같이 일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pp.93~94

지역통화가 가지는 특징은 법정통화와는 다르게 이자가 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콰도르의 신트랄에도 물론 이자가 없다. 눈에 보이는 지폐나 동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간이수표를 주고받으며 통장으로만 빌리고 빌려주는 관계가 있을 뿐이다.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각 그룹의 인원은 50명까지로 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그룹은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자유로운 교역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 열리는 정기 시장에서는 사람들이 각 지역의 생산물을 들고 와서는 신트랄을 매개로 사고판다. 코타카치 시를 주재하고 있는 케추아 족의 A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전엔 감자를 팔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고, 바로 눈앞에 그것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도 달러가 없다는 이유로 거래가 성립하지 않는 일이 빈번했지요. 멀고 먼 워싱턴 D. C.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제조하고 있는 돈을 지금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입니다.”라고. --- pp.196~197

미국에서 CC(Cultural Creatives)에 대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된 ‘로하스’(LOHAS,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는 일본에 소개된 이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되었다. 어느 인터넷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약 29퍼센트가 로하스 층이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이젠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슬로푸드 운동의 세계적인 전파, 경제의 세계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운동들이 전 세계적으로 달아오르는 현실에서도 CC(Cultural Creatives)에 대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이제까지의 좌익과 우익, 보수와 혁신, 전통과 근대라고 하는 양자택일과 흑백주의의 틀 에서 한 걸음 바깥세상으로 나와 ‘또 하나의 세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 p.207

출판사 리뷰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경제와 ‘행복의 경제학’

“경제라고 하는 것 때문에 인간이 불행해지고 있다. 오늘날의 경제는 이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풍요한 사회’가 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회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게다가 그것은 시간이 갈수록 더 큰 힘으로 사람들에게서 행복을 빼앗거나 서로 행복을 빼앗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유한 사람들도 이제는 경제라고 하는 시스템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이미 어려워진 상태이다.”
『행복의 경제학』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쓰지 신이치는 이제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현 경제를 벗어나 인간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갖춘 새로운 경제, 즉 ‘행복의 경제(학)’를 만들어갈 때라고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행복이란 뭘까?-‘슬로 라이프’의 경제학

미하엘 엔데의 『엔데의 메모장』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유적을 발굴하러 가는 탐험대가 정글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 일행에는 짐을 운반하는 인디오 원주민이 몇 명 고용되어 있었다. 처음 나흘간은 일정표대로 무난하게 나아갔다. 그런데 5일째 되는 날, 인디오들이 돌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나섰다. 탐험가들은 당황하여 급료를 높여주겠다며 어르기도 하고, 윽박지르기도 하고, 심지어는 총으로 협박까지 해보았다. 그러나 인디오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틀 후, 인디오들은 다시 목적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탐험가가 물어보니, 한 인디오가 이렇게 대답했다.
“너무 빨리 걸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혼이 우리를 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 책의 저자 쓰지 신이치는 말한다. ‘행복이란 뭘까?’라는 질문에 해답을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그러나 그는 앞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렇게 이야기한다. 행복은 ‘영혼이 있고 없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우리’라고 하는 존재는 사물과, 사람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연결되어 있는데, 그 연결에는 영혼이 깃든 연결과 영혼이 깃들지 않은 연결이 있으며 그중 영혼이 깃든 연결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고. 여기서 ‘영혼’을 ‘행복’이라는 말로 바꾸고, 조금 전의 탐험대 이야기를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돌리면 이렇게 된다.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풍요’라는 보물을 찾아 너무나도 서둘러 왔기 때문에 ‘행복’이 우리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처져버렸다.”

우리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빈부 격차, 환경 파괴, 실업이나 자살을 비롯해 온갖 사회문제를 겪으며 물질적 풍요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있다. 그래서일까,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스티글리츠는 국민총생산(GNP)이 아닌 국민총행복(GNH)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날 경제학은 ‘경제’ 그 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학문이 아닌,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 책 『행복의 경제학』은 바로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하나인 슬로 라이프(천천히 사는 삶, 지구와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는 삶)를 통해 행복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제에 관한 책이다.

‘풍요의 경제학’에서 ‘행복의 경제학’으로

오늘날 경제는 도달점이 있는 목표 대신에 ‘경제(는) 성장(한다)’고 하는 진행형 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쓰지 신이치의 표현을 빌리면, 우리 사회는 성장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덧셈의 경제’ 사회이다. 사람들은 오로지 덧셈만 하고 있어서 뺄셈은 잊어버린 지 오래다. 모두들 ‘덧셈교(敎)’의 신자가 되어버린 듯 학교에서는 ‘더 빨리 더 많이’ 문제를 풀고,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보다 많이 보다 빨리’ 상품을 만들어 팔자고 외쳐댄다.
그런데 지구 반대편 에콰도르에서는 ‘뺄셈의 경제’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경제 위기로 허덕여왔던 에콰도르에서는 2000년에 정부 주도로 이제까지의 통화인 ‘수크레’를 폐지하고 미국의 달러를 법정 통화로 만들었다. 그러나 에콰도르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좋아지지 않았고, 서민들 사이에서 통화 시스템으로 활용되었던 신트랄이 곤궁해져만 가는 서민 생활의 자체 방어 수단으로서 널리 퍼져나갔다. 신트랄을 사용하는 한 시민은 이렇게도 말했다. “이전엔 생활하는 데 매주 30달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10달러로도 생활이 충분히 가능해졌어요.”
이제까지 우리들은 주 10달러의 생활이 주 30달러의 생활로 바뀌는 것을 성장 또는 발전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그것을 생활수준이 향상된 결과라며 ‘개발’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빈곤층 이하인 남미의 작은 나라 에콰도르에서는 오히려 30달러가 10달러로 줄어드는 것을 ‘진보’라 여겼다.
우리는 GNP(국민총생산) 수치가 올라가면 GNH(국민총행복)도 커질 거라는 믿음, 즉 물질적으로 풍요해지면 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하지만 풍요는 행복은커녕 경쟁 사회를 구축하며 점점 더 바빠지고 우울해지는 인간을 낳았다.
부시 정권 때 미국이 ‘대(對) 테러 전쟁’에 돌입하여 전 세계가 흐리고 어두웠을 때,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반체제 사상가 촘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하면 테러를 막을 수 있냐고? 간단한 일이지. 모두가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돼.”
행복으로 가는 길? 간단하다. 오늘의 우리들도 ‘경제성장’이니 ‘풍요’이라고 하는 신앙에 참가하는 것을 그만두면 된다.

리뷰/한줄평22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