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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전투
백제의 멸망 춘추의 죽음 고구려 원정 왕위에 오르다 유신, 국경을 넘다 백제부흥군 위기의 고구려 연개소문 고구려 정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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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으되 결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계백은 침착하게 칼을 뽑아 들고 처자를 차례차례 죽여 가며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한없이 몸을 떨어야했다. 아직 젖먹이인 막내아들을 내려치면서 마침내 한 방울의 굵은 눈물을 흘렸다. 아무리 모질게 마음먹었다 하지만 솟구치는 눈물을 어찌할 수 없었던 것이다. --- p.24
그 아름답고 만고의 진리처럼 뚜렷한 대의명분 앞에서 신라가 이기면 어떻고, 고구려가 또한 이기면 어떠랴. 왜 하필 망하는 것이 백제냐고 묻는다면 그건 참으로 어리석고 덧없는 질문일 것이었다. --- p.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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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마침내 춘추와 법민은 당나라와의 공고한 관계 속에서 백제를 멸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곧 백제 부흥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고구려 연개소문이 보낸 첩자에 의해 춘추가 죽는 일이 발생한다. 아버지 춘추를 이어 신라 제30대 왕이 된 법민은 다시 당나라와 함께 고구려를 멸망시켜 삼한통일을 마침내 달성하고, 몇 년 후 당나라마저 몰아내고 진정한 삼한통일의 위업을 달성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당나라와 씻을 수 없는 불신과 원한을 쌓은 나머지 갖은 협박과 친당파의 반란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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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신라 제30대 왕 ‘문무왕’과 일본 제42대 천황 ‘문무천황’ 그들을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와 1,300년 전 우리 역사의 비밀! “드라마 '선덕여왕'의 10년 후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한일 고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신라 제30대 왕 문무왕과 일본의 제42대 천황 문무천황! 이 두 사람은 과연 동일한 인물인가? 한국과 일본의 많은 학자들이 그 의문을 풀고자 노력해왔지만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건 아니 건 간에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만일, 두 사람이 동일한 인물이라면 문무왕은 왜 일본으로 건너가, 어떻게 일본의 천황이 됐을까? 또 두 사람이 동일한 인물이 아니라면 왜 한국과 일본의 적지 않은 학자들은 두 사람이 동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소설 『문무』는 이런 의문으로부터 시작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10여 년 동안 한중일 3국의 사료 및 『일본서기』『속일본서기』『삼국사기』『삼국유사』 등에 나타난 문무왕에 대한 자료를 두루 섭렵하기도 했다. 그 결과, 문무왕이 문무천황임을 확신하고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한·중·일 3국의 사료 및 『일본서기』『속일본서기』『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을 통해 밝혀낸 1,300년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 왜를 둘러싼 비밀과 흥미진진한 추격전! 소설 『문무』는 그 동안 막연히 품어왔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의문과 궁금증을 해갈시켜주는 책이다. 물론, 소설이라는 장르의 한계상 그것이 진실인지, 꾸며낸 스토리인지는 독자가 판단해야 할 몫이지만,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그간 들인 수고와 발품은 녹녹치 않다. 물론, 스토리의 대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존한 것이다. 하지만 그 상상력의 출발점은 작가의 의문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역사 사료 및 『일본서기』『속일본서기』『삼국사기』 『삼국유사』였다. 그만큼 치밀한 고증이 뒷받침된 것이다. 책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약 10년 후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김법민(문무왕), 김춘추, 김유신, 의자왕, 계백, 연개소문, 측천무후, 천지천황 등 1,300년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 왜를 주름잡았던 영웅들의 삶과 우정, 고뇌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갈라진 삼국을 일통하기 위해 힘썼던 영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펼쳐진다.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강한 흡입력 역시 이 책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1,300년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 일본을 무대로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과 우정, 고뇌를 담은 가슴 벅찬 역사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