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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한 불빛
배는 아슬아슬하게 위험을 비껴나갔다. 영국을 떠난 지 나흘 만에 죽음의 항해를 겪은 허드슨은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는 정말 중국에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2. 어머니의 기도 책속의 내용으로 빨려들어간 허드슨은 예수님이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셨고 자신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창고 문을 나서는 허드슨은 이제 새사람이 되어 있었다. 3. 오직 한 마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마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이 나를 중국으로 보내셨다는 사실을 한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다. 4. 절호의 기회 자네는 결코 중국 선교사가 될수 없네. 금발머리와 푸른 눈을 보면 모두가 도망가고 말 걸세. 허드슨은 대답했다. 저를 중국으로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저의 눈과 머리색을 모르실 리 없지요. 5. 급여일을 기다리며 허드슨은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손에는 방세를 지불하고 다음날 식사거리를 살 수 있는 돈이 들려 있었다.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만을 신뢰할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6. 런던 병원의 시체 그럴 수가! 어제까지만 해도 허드슨은 사람이라기보다는 시체에 가까웠다. 온종일 하나님의 도움으로 거리를 걸었다는 허드슨의 말을 의사는 좀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7. 이별의 슬픔을 딛고서 마리안느의 말대로 의사로서 수많은 영국인들을 도울 수 있었지만 허드슨은 마리안느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했다. 8. 마침내 중국으로 이제 이 미지의 나라 중국은 나의 고향이다. 땀과 수고의 열매를 거두는 현장이 될 것이다. 9. 하나님을 알기 원한다면 고통 속에서 그들이 하는 것이라곤 조상신이나 돌로 만든 우상에게 비는 것뿐이었다. 그들의 간절함을 들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뿐인데 허드슨의 마음 속에 불이 붙는 것 같았다. 10. 군중 속의 한 사람 허드슨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거울 속에 푸른 눈의 중국인이 서 있었다. 중긱식 차림은 분명 불편한 것이었지만 허드슨은 그만큼 중국인에게로 다가가고 있었다. 11. 최고의 행운아 돈도, 아내도, 후원자도 없이 낯선 중국에 발을 내딛었던 허드슨. 그는 마리아를 신부로 맞으면서 하나님께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12. 영원의 관점에서 아무리 큰돈이라도 한 영혼을 구하지 못합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주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13. 설령 중국에 이르지 못해도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별로 힘든 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보다도 자녀를 돌보는 마음이 부족하겠습니까? 14. 계속되는 선교사역 서양 귀신들이 아이들을 잡아먹었다! 서양 귀신들이 아이들을 스물 네명이나 잡아먹었다! 만여 명의 항의 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퍼졌다. 15. 그리스도의 사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으로 함께 있듯이 주님은 그보다 더 가까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