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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연구 경과 1. 사람들 남성 || 긴 담뱃대를 문 노인들 | 풀 먹인 흰옷과 다양한 모자 | 상복 차림 여성 || 상류층 여성의 은둔 | 얼굴을 가린 여성 | 가정에서 만난 여성 | 가슴을 드러낸 여성 아이들 || 사진관 촬영 사진 | 머리를 기른 남자 아이들 | 아이들의 옷차림 | 가족을 돕는 아이들 한국인 외교관과 통역사 || 외교사절 | 외무대신과 외교관 | 통역사 2. 주거 환경 주거지 || 서울과 그 주변 | 지방 도시 | 농촌 주택 || 터 고르기 | 집짓기 | 기와집 | 초가집 동네 안 || 빨래터 | 우물 | 뒷길과 골목길 3. 생활 풍속 생활 의례 || 상례·장례 | 혼례 오락과 여가 || 공연·풍속 | 놀이·여가 4. 종교 민간 신앙 || 장승 | 마을 사당·솟대·성황당·무당 불교 || 사찰 | 불상과 탑 | 승려 기독교(강명숙) || 개신교 도입과 교회 설립 | 교육 선교 | 의료 선교 | 대부흥운동 5. 산업과 노동 농업 || 땅 갈이 | 논농사 | 밭농사 | 타작·키질·도정 | 인삼 재배와 제조 상업 || 행상 | 시장 | 상점 수공업과 장인 || 편자 박기 | 나무 켜기 | 장인들 운송 || 소와 소수레 | 지게 | 물지게꾼과 물건을 인 여성 6. 교통 가마와 말 || 보교 | 사인교 | 남여 | 초헌 | 말과 노새 전차 || 한성전기회사 | 전차 | 전차노선 철도 || 경인선 | 경부선 | 경의선 | 철도 건설과 한국인의 저항 7. 제도 경찰·군인·군대 || 경찰 | 군인 | 군대 사법과 형벌 || 심문과 구금 | 형벌 | 근대식 재판 교육 || 전통 교육 | 근대식 학교 의료(강명숙) || 조선인의 건강 상황 | 종두 실시 | 대한의원 | 서양인의 병원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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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외교사절] 〈도판 1〉은 1861~1864년 사이에 활동한 영국인 선교사 윌리엄 록하트가 수집한 사진으로 북경을 방문한 조선 사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전하는 한국인 사진 중 시기가 매우 앞선 것이다. --- p.48, 〈도판 1〉 북경에 간 한국 외교 사절 중에서
[산업과 노동-운송] 〈도판 9〉는 미국인 버턴 홈스가 찍은 사진으로 서울 거리에서 지게꾼들이 줄을 지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는 거대한 짐을 지고 가는 지게꾼들을 ‘인간 트럭’이라고 묘사하며 자신이 느낀 경이로움을 표현하였다. 지게는 가장 손쉽게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방법으로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 p.237, 〈도판 9〉 거대한 짐 나르기 중에서 [교통-전차] 〈도판 1〉은 전차 윗부분이 둥글고 몸체 앞뒤에 챙을 달아 그 아래 승무원이 승차하는 형태의 전차이며, 〈도판 2〉의 경우 폐쇄된 객실이 뒤쪽에 치우쳐 설치되어 있다. 〈도판 3〉의 경우 모두 개방되어 있고 천차의 윗면에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 p.259, 〈도판 2〉 전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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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이미지 자료로 만나는 150여 년 전 한국의 모습!
근대 전기 한국에 대한 서양인의 인식과 우리의 모습을 읽는다 서양인이 만들고 전파한 한국 이미지에 대한 방대한 자료 수집, 분석 연구의 첫 시도!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는 서양인들이 남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발굴 수집하여 한국사, 사진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정리 분석한, 사진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이미지 해설집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서양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가능한 한 폭넓게 수집 정리하고 분석하는 연구로서는 첫 시도이며, 그러한 인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명지대 LG연암 문고의 서양 책들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의 주요 소장처까지 힘 닿는 대로 살펴 자료를 모아,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정보를 뽑아내어 정리 분석하고 해설하였다. 모두 9745컷에 이르는 방대한 이미지 자료 중 주제성과 이미지의 선명성, 자료 가치가 큰 것들을 추려 4000여 컷의 이미지 자료를 모아 『Ⅰ.서울 풍광』, 『Ⅱ.코리안의 일상』, 『Ⅲ. 침탈 그리고 전쟁』 세 권으로 엮었다. 사진, 일러스트, 카툰 등 다양한 이미지 자료 해설이라는 독특한 스타일, 정통 역사전문가의 정확한 해설! 한국의 근대는 1876년 개항으로 비롯되었다. 개항을 하도록 강요한 나라는 일본이지만, 그 배후에는 서양이 있었다. 한국의 근대 전기, 곧 개항기와 1897년부터 1910년 사이 대한제국기에 서양인들은 선교사, 상인, 군인, 외교관, 학자, 여행자 등 여러 얼굴을 하고 동아시아로 밀려왔다. 그들은 사진과 일러스트, 스케치, 카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만들었다. 그 자료들은 널리 유통되면서 한국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과 심상을 형성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들 이미지 자료에는 그것을 만든 서양인들의 생각이 묻어 있다. 때로는 한국인 자신들보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배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무지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들 자료는 오늘날까지도 당시 한국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요긴한 자료이다. 필자들은 원래 이미지 해설을 충실히 소개하고 오류가 있는 설명에는 저자 캡션을 붙여 자료 해설의 정확성을 높였다. 코리아, 신문물과 제도,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전하는 사진, 때로는 친숙하게, 때로는 낯설게 느껴지는 우리의 모습...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 Ⅱ_ 코리안의 일상 Koreans and Their Lives』은 100년도 넘은 이전 시기 한국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을 흥미롭게 전한다. 서대문 앞 거리 풍경에서부터 서울과 지방의 시장과 상점, 담뱃대를 문 할아버지부터 다양한 모자를 즐겨 쓰고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 옹기장수, 엿장수 소년까지 여러 모습의 남성들. 안방에 은둔한 상류층 여성부터, 말을 타고 나무숲을 가는 기생,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물건을 머리에 인 서민 여성,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소녀들까지 ’코리안‘들이 서양인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전해졌는지 추적한다. 또 흔하지 않은 한국인 외교 사절의 모습, 빨래터에서 동네 뒷길과 골목길의 주거 환경, 장승과 솟대, 성황당의 민간 신앙에서 불교, 기독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여러 모습, 교육과 제도 등 격동기에 유입되는 신문물과 제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수많은 컷을 통해 100년도 훌쩍 뛰어넘어 우리 모습을 만나는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이미지 하나하나를 보고 읽을 때마다 때로는 ‘친숙한 우리’를 때로는 ‘낯선 우리’를 느끼게 하며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를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