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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 이미지 세트
서울 풍광, 코리안의 일상, 침탈 그리고 전쟁 전 3권, 양장,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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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문화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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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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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울 풍광』
1. 도성 안팎
도성문 || 숭례문 | 소의문 | 돈의문 | 창의문과 혜화문 | 흥인문 | 광희문
도성 전경 || 도성 | 서울 전경
성안 대로 || 남대문로 | 운종가
성안 시설물 || 원각사탑·원각사비 | 보신각 | 기념비전 | 원구단 | 사직단
서양 건축(이순우)|| 서양식 건축물 | 각국 외교 공관
성 밖 나들이 || 영은문·독립문 | 홍지문 | 세검정·산영루 | 동묘? 남묘

2. 궁궐과 왕릉
경복궁 || 광희문과 육조거리 | 근정전 일대 | 강녕전 주위 | 경회루 주위| 건청궁 일대 | 건춘문·동십자각·영추문
창덕궁·창경궁 || 창덕궁 | 창경궁
경운궁·경희궁 || 경운궁 | 경희궁
왕릉과 묘 || 청량리 홍릉 | 흥선대원군 묘
왕실 인물들 || 고종 | 순종 | 왕실 가족 | 흥선대원군 | 의화군 이강 | 전(傳) 명성황후

『코리안의 일상』
머리말
연구 경과
1. 사람들
남성 || 긴 담뱃대를 문 노인들 | 풀 먹인 흰옷과 다양한 모자 | 상복 차림
여성 || 상류층 여성의 은둔 | 얼굴을 가린 여성 | 가정에서 만난 여성 | 가슴을 드러낸 여성
아이들 || 사진관 촬영 사진 | 머리를 기른 남자 아이들 | 아이들의 옷차림 | 가족을 돕는 아이들
한국인 외교관과 통역사 || 외교사절 | 외무대신과 외교관 | 통역사

2. 주거 환경
주거지 || 서울과 그 주변 | 지방 도시 | 농촌
주택 || 터 고르기 | 집짓기 | 기와집 | 초가집
동네 안 || 빨래터 | 우물 | 뒷길과 골목길

3. 생활 풍속
생활 의례 || 상례·장례 | 혼례
오락과 여가 || 공연·풍속 | 놀이·여가

4. 종교
민간 신앙 || 장승 | 마을 사당·솟대·성황당·무당
불교 || 사찰 | 불상과 탑 | 승려
기독교(강명숙) || 개신교 도입과 교회 설립 | 교육 선교 | 의료 선교 | 대부흥운동

5. 산업과 노동
농업 || 땅 갈이 | 논농사 | 밭농사 | 타작·키질·도정 | 인삼 재배와 제조

상업 || 행상 | 시장 | 상점
수공업과 장인 || 편자 박기 | 나무 켜기 | 장인들
운송 || 소와 소수레 | 지게 | 물지게꾼과 물건을 인 여성

6. 교통
가마와 말 || 보교 | 사인교 | 남여 | 초헌 | 말과 노새
전차 || 한성전기회사 | 전차 | 전차노선
철도 || 경인선 | 경부선 | 경의선 | 철도 건설과 한국인의 저항

7. 제도
경찰·군인·군대 || 경찰 | 군인 | 군대
사법과 형벌 || 심문과 구금 | 형벌 | 근대식 재판
교육 || 전통 교육 | 근대식 학교
의료(강명숙) || 조선인의 건강 상황 | 종두 실시 | 대한의원 | 서양인의 병원 설립

『침탈 그리고 전쟁』
머리말
연구 경과
1. 개항 이전 서양인들의 도래
하멜의 표류 || 하멜의 표류기 출판 | 하멜의 조선 생활
영국인들의 탐사 || 바실 홀의 서해안 탐사 | 영국 군함 사마랑호의 남해안 탐사
오페르트의 만행 || 서해안 탐사와 통상 강요 | 조선 사람들 | 조선의 생활상 | 조선의 풍광

2. 서양인들의 무력 침략
병인양요 || 프랑스군의 정찰 | 조선군과 프랑스군의 전투
신미양요 || 조선을 침입한 미국 해군 | 강화 전투 | 조선인 포로 송환

3. 개항-통상조약의 체결
조일수호통상조규 || 운요호 사건 | 조일수호통상조규(1876) 체결 | 수신사 파견
조미수호통상조규 || 통상수호를 위한 노력 | 조약 체결(1882) | 보빙사 파견
조러수호통상조규 || 수호통상조규 체결(1884)과 공사관 설치 | 베베르의 외교와 손탁호텔
다른 나라들과의 조약 체결 || 조영수호통상조규(1883) |조독수호통상조규(1884) | 조불수호통상조규(1886)

4. 열강의 각축
임오군란 || 별기군(別技軍) | 군란과 대원군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 점령 과정 | 거문도를 점거한 영국 군함 | 거문도에 주둔한 영국군과 병영 | 영국군이 본 거문도 사람들과 생활 | 거문도 풍광 | 기타 삽화들
동학과 농민전쟁 || 동학(東學) | 농민전쟁

5. 청일전쟁
일본군의 조선 침략 || 일본군의 인천 상륙과 조선 주둔 | 일본군의 궁궐 점령
청군과 일본군의 전투 || 아산만 전투 | 평양 전투 | 압록강 전투와 여순(旅順)전투 | 황해 해전 | 시모노세키 강화조약
청군과 일본군의 이모저모 || 청군의 모습 | 일본군의 모습

6. 러일전쟁
러일전쟁과 조선 || 러일전쟁 중 조선인들 | 조선에 있던 러시아인 | 조선에 있던 일본인
러일 양군의 전투 || 제물포 해전 | 여순 해전 | 만주 전투 | 쓰시마 해전
러일 양군의 이모저모 || 일본군의 모습 | 조선을 지나가는 일본군 |일본군 지원부대 | 러시아군의 모습
러일전쟁 풍자화

논고
1. 한국을 찾은 서양인 1. 미국·영국인(서승현) 2. 독일인(김영태) 3. 프랑스인(박평종) 4. 서양인과 한국의 만남(김영태)
2. 한국 관련 사진의 유?과 한국 이미지의 생산(박평종) 1.한국 관련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의 유통 과정에 대한 소고 2. 서양인의 눈에 비친 한국 이미지

자료 조사 현황
1. 명지대 LG연암문고 현황(김장춘)
2. 유럽 자료 조사 소개(최인진 박주석)
3. 참고 도서

저자 소개 3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조선 후기 정치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조선 후기 국가경영의 실상을 밝혀보려 공부하고 있다. 정치의 배경이 되는 공간에 대한 관심에서 공간에서 살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꼴, 곧 문화로 탐구의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도성과 궁궐에 대한 책을 쓴 데 이어 종묘, 그리고 조선시대 서울을 쓸 궁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 『홍순민의 한양읽기: 도성』, 『한양도성, 서울 육백년을 담다』, 『조선시대사 1』(공저), 『서울 풍광』, 『우리 궁궐 이야기』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에서 문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조선 후기 정치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조선 후기 국가경영의 실상을 밝혀보려 공부하고 있다. 정치의 배경이 되는 공간에 대한 관심에서 공간에서 살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꼴, 곧 문화로 탐구의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도성과 궁궐에 대한 책을 쓴 데 이어 종묘, 그리고 조선시대 서울을 쓸 궁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조, 임금이 되기까지』, 『홍순민의 한양읽기: 도성』, 『한양도성, 서울 육백년을 담다』, 『조선시대사 1』(공저), 『서울 풍광』, 『우리 궁궐 이야기』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에서 문화자원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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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사회사를 공부하였다. 양반사족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의 사회 활동과 생활 문화에 대해 연구하며 조선시대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향벌(鄕罰), 유벌(儒罰) 등 양반들의 자치 문화와 과거시험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16~17세기 예안현 사족사회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교회사에 관심을 가져 1997년 숙명여대 사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기독교인들의 사회주의에 관한 인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는 기독교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민족자본가로 성장한 한국의 기독교인들의 경제사상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일제강점기 한국기독교인들의 사회경제사상』(2001, 2008)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기록학에도 관심을 가져 『아카이브 만들기』(2003)를 번역하였다. 지금은 자본가들의 활동인 상공회의소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교회사에 관심을 가져 1997년 숙명여대 사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기독교인들의 사회주의에 관한 인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는 기독교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민족자본가로 성장한 한국의 기독교인들의 경제사상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일제강점기 한국기독교인들의 사회경제사상』(2001, 2008)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기록학에도 관심을 가져 『아카이브 만들기』(2003)를 번역하였다. 지금은 자본가들의 활동인 상공회의소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인간의 활동과 그것을 이론화하고 조직화하는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추적하는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침탈과 전쟁에 관해 서양인들이 만들고 사용한 이미지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이미지에 들어 있는 그들의 이익이 무엇이었는가를 확인하는 일차적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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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90쪽 | 3500g | 210*275*40mm
ISBN13
9788972782759

책 속으로

『서울 풍광』

[도성문] 〈도판 7〉은 1907년 9월 7일자 일뤼스트라시옹에 실려 있는 판화이다. 설명에 ‘동대문 밖으로 주검을 수습하러 가는 봉기군의 가족과 친구들’로 되어 있으나 이곳은 동대문이 아니라 광희문임이 분명하다.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군대를 해산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군대의 항거를 일제가 잔혹하게 진압한 사건을 보도한 기사의 내용이다. 광희문 밖 성벽 밑에 버려진 시신을 사람들이 수습하고 있다. --- p.33, 〈도판 7〉 동대문 밖으로 주검을 수습하러 가는 봉기군의 가족과 친구들 [광희문] 중에서

[창덕궁 · 창경궁] 〈도판 20〉은 중희당과 승화루를 가르는 꽃담에 주목하여 촬영하였음을 알 수 있다. 왼쪽의 삼삼와와 오른쪽의 승화루를 화면에 가득하게 잡아서 〈도판 19〉에서 보이던 승화루 오른쪽의 작은 문은 제외되었다. 서양 옷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 셋은 땅에서, 하나는 삼삼와 난간에서, 한국 옷을 입은 사람 둘은 칠분서 난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 p.189, 〈도판 20〉 옛 왕궁의 벽 장식 중에서

[왕릉과 묘] 〈도판 1〉은 버턴 홈스의 책에 실린 사진이다. 홍릉의 침전 앞에서 침전과 비각 사이로 능상을 바라본 장면이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팔작지붕의 큰 건물이 제사를 드리는 침전이다. 일반 조선의 왕릉에서는 정자각으로 되어 있으나, 홍릉은 황제능의 격식을 따랐으므로 팔작지붕으로 한 것이다. 오른쪽의 측면이 보이는 팔작지붕이 비각이다. --- p.213, 〈도판 1〉 왕비의 묘 중에서

[왕실 인물들] 흥선대원군은 머리에 간단한 형태의 평정관을 쓰고 흰색 도포를 입고 가죽신을 신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왼손에 책을 펴서 들고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 상당히 이른 시기에 사진의 주인공, 사진을 촬영한 시점과 장소, 촬영자, 상황 등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이 사진은 이후 배경의 문양, 좌우의 글씨, 탁자 위의 소품 등이 조급씩 바뀌면서 여러 책들에 나타난다. --- p.242, 〈도판 5〉 한국 국왕의 부친 중에서

『코리안의 일상』

[사람들-외교사절] 〈도판 1〉은 1861~1864년 사이에 활동한 영국인 선교사 윌리엄 록하트가 수집한 사진으로 북경을 방문한 조선 사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전하는 한국인 사진 중 시기가 매우 앞선 것이다. --- p.48, 〈도판 1〉 북경에 간 한국 외교 사절 중에서

[산업과 노동-운송] 〈도판 9〉는 미국인 버턴 홈스가 찍은 사진으로 서울 거리에서 지게꾼들이 줄을 지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는 거대한 짐을 지고 가는 지게꾼들을 ‘인간 트럭’이라고 묘사하며 자신이 느낀 경이로움을 표현하였다. 지게는 가장 손쉽게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방법으로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 p.237, 〈도판 9〉 거대한 짐 나르기 중에서

[교통-전차] 〈도판 1〉은 전차 윗부분이 둥글고 몸체 앞뒤에 챙을 달아 그 아래 승무원이 승차하는 형태의 전차이며, 〈도판 2〉의 경우 폐쇄된 객실이 뒤쪽에 치우쳐 설치되어 있다. 〈도판 3〉의 경우 모두 개방되어 있고 천차의 윗면에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 p.259, 〈도판 2〉 전차 중에서

『침탈 그리고 전쟁』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도판 4〉는 고도에 건설된 해병대 영구 막사이다. 상단부는 사관들의 공간이고, 중간부는 주둔군 본부와 하사관 사병들이 사용하던 제 공간이고, 하단부는 포대가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그 밑에는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세탁부용 막사, 경비실, 전보통신실이 있었다고 한다. 영국군을 따라온 일본인들은 서도의 백사장에 일본인 여자들을 고용하여 유곽을 운영하였으며 영국 병사가 몰래 찾아가다가 익사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 --- p.107, 〈도판 4〉 해병대 영구 막사 중에서

[청일전쟁] 평양에서 승리한 일본군은 다음 날부터 청국의 북양함대에 맞서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싸울 의사가 없었던 청국 함대는 조선으로의 병력 수송을 마치고 여순항으로 귀환하던 중 1894년 9월 17일 해양도와 장지도 부근에서 일본 함대와 만나 황해 해전을 벌이게 되었다. 〈도판 1〉은 황해 해전의 모습이다. 일본 함대는 일렬로 줄지은 종렬대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청국 함대의 우측면을 공격하기 위한 함정의 배치라고 한다. --- p.146, 〈도판 1〉 압록강 전투 중에서

[러일전쟁] 제물포에 도착한 일본군은 먼저 서울 장악을 위하여 일본군의 위용을 보여 주려 하였던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위해 초기에 조선에서 가장 많은 일본군(2만 명)을 서울에 주둔시켰다. 〈도판 8〉은 인천에서 경인선을 타고 서울 남대문역에 도착한 일본군의 모습이다.

--- p.194, 〈도판 8〉 서울 남대문역에 도착한 일본 군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생생한 이미지 자료로 만나는 150여 년 전 한국의 모습!
근대 전기 한국에 대한 서양인의 인식과 우리의 모습을 읽는다

서양인이 만들고 전파한 한국 이미지에 대한 방대한 자료 수집, 분석 연구의 첫 시도!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는 서양인들이 남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발굴 수집하여 한국사, 사진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정리 분석한, 사진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이미지 해설집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서양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가능한 한 폭넓게 수집 정리하고 분석하는 연구로서는 첫 시도이며, 그러한 인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명지대 LG연암 문고의 서양 책들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의 주요 소장처까지 힘 닿는 대로 살펴 자료를 모아,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정보를 뽑아내어 정리 분석하고 해설하였다. 모두 9745컷에 이르는 방대한 이미지 자료 중 주제성과 이미지의 선명성, 자료 가치가 큰 것들을 추려 4000여 컷의 이미지 자료를 모아 『Ⅰ.서울 풍광』, 『Ⅱ.코리안의 일상』, 『Ⅲ. 침탈 그리고 전쟁』 세 권으로 엮었다.

사진, 일러스트, 카툰 등 다양한 이미지 자료 해설이라는 독특한 스타일, 정통 역사전문가의 정확한 해설!
한국의 근대는 1876년 개항으로 비롯되었다. 개항을 하도록 강요한 나라는 일본이지만, 그 배후에는 서양이 있었다. 한국의 근대 전기, 곧 개항기와 1897년부터 1910년 사이 대한제국기에 서양인들은 선교사, 상인, 군인, 외교관, 학자, 여행자 등 여러 얼굴을 하고 동아시아로 밀려왔다. 그들은 사진과 일러스트, 스케치, 카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만들었다. 그 자료들은 널리 유통되면서 한국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과 심상을 형성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들 이미지 자료에는 그것을 만든 서양인들의 생각이 묻어 있다. 때로는 한국인 자신들보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배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무지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들 자료는 오늘날까지도 당시 한국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요긴한 자료이다. 필자들은 원래 이미지 해설을 충실히 소개하고 오류가 있는 설명에는 저자 캡션을 붙여 자료 해설의 정확성을 높였다.

『서울 풍광』
서울, 도성의 풍광 그리고 긴박한 대한제국기 왕실 인물들의 모습.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 Ⅰ_ 서울 풍광seoul scenery』의 매력은 100년도 거슬러올라 한국 서울의 풍광과 인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데, 그리고 그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추적 비교해 보는 데 있다. 우선 숭례문, 돈의문, 흥인문 등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4대문과 4소문 도성문을 포함한 도성 전경과 성안 대로의 운종가, 서양공사관이 자리 잡은 정동 일대 등 도성 안팎의 여러 모습과 그 변화된 과정을 살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5대궁궐과 왕실 인물의 이미지들을 서양인이 어떻게 인식하고 전했는지 상세하고 친절하며 쉬운 문장으로 소개하여 지금 우리에게도 당시 서울과 왕실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코리안의 일상』
코리아, 신문물과 제도,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전하는 사진,
때로는 친숙하게, 때로는 낯설게 느껴지는 우리의 모습...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 Ⅱ_ 코리안의 일상 Koreans and Their Lives』은 100년도 넘은 이전 시기 한국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을 흥미롭게 전한다. 서대문 앞 거리 풍경에서부터 서울과 지방의 시장과 상점, 담뱃대를 문 할아버지부터 다양한 모자를 즐겨 쓰고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 옹기장수, 엿장수 소년까지 여러 모습의 남성들. 안방에 은둔한 상류층 여성부터, 말을 타고 나무숲을 가는 기생,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물건을 머리에 인 서민 여성,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소녀들까지 ’코리안‘들이 서양인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전해졌는지 추적한다.
또 흔하지 않은 한국인 외교 사절의 모습, 빨래터에서 동네 뒷길과 골목길의 주거 환경, 장승과 솟대, 성황당의 민간 신앙에서 불교, 기독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여러 모습, 교육과 제도 등 격동기에 유입되는 신문물과 제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수많은 컷을 통해 100년도 훌쩍 뛰어넘어 우리 모습을 만나는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이미지 하나하나를 보고 읽을 때마다 때로는 ‘친숙한 우리’를 때로는 ‘낯선 우리’를 느끼게 하며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를 선사한다.

『침탈 그리고 전쟁』
근대 전기, 서양인들의 침탈 그리고 전쟁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릱 이미지 Ⅲ_ 침탈 그리고 전쟁 Invasion and Wars』은 개항기와 대한제국기 밀려온 서양인들의 통상조약 강요와 전쟁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사건의 경과에 따라 생산된 이미지들을 추적해 보았다. 우리에게는 현재를 있게 한 계기적 의미를 가진 것이지만, 여기서 다룬 사건들은 제국주의자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이들 사건의 이미지들은 우리와 정반대 입장을 가진 제국주의자들이 만든 것이며,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를 서양에 알리는 주요한 통로였다.
침탈의 목적이 확실한 제국주의자들이 중시한 사건과 그들이 만든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열거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관심과 입장을 확인하고, 우리의 모습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 어떻게 이용되었는지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관한 이미지들은 일본에 대한 세계의 환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잘 보여준다. 권말 논고에서는 한국을 찾은 서양인의 모습, 한국 관련 이미지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이미지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서양인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아 근대 전기 한국의 모습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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