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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나머루
폭탄 머리에서 나오는 힘 따라 하고 싶어 더럽힌 것과 꾸민 것 모두 다 달라요 이게 바로 나! 함께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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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머루처럼 이렇게 멋진 그림 그리고 싶어.”
내 말에 엄마가 물었어요. “우리 은주가 머루처럼 되고 싶은가 보구나?” 나는 얼굴이 살짝 뜨거워졌어요. “응, 머루는 재밌는 생각도 많고 발표도 잘하니까.” 나는 괜히 쑥스러워서 몸을 배배 꼬았어요. 엄마는 웃으면서도 아쉽다는 듯 말했지요. “엄마는 우리 은주가 머루처럼 되면 싫을 것 같은데?” “왜? 엄마는 머루가 싫어?” “아니. 엄마도 머루가 좋아. 하지만 은주는 머루가 아니고 은주잖아.”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