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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2008-2009
최태욱
창비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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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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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책소개

목차

1부 이명박정부와 한국의 민주주의 1

'거리의 정치', 비정상과 일탈이 아니다 - 이남주
촛불이 갈 길 - 김종엽
서구의 68혁명을 떠올리며 촛불을 본다 - 유재건
기적의 기념사업 '건국 60주년' 논란 - 홍석률
붉은 여왕의 민주주의 - 조광희
민주·개혁·진보 정치가들을 위한 제언 - 최태욱
거버넌스에 관하여 - 백낙청
민주주의의 위기와 정치개혁의 방향 - 고원
설날 아침에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한가 - 김정남

2부 이명박정부와 한국의 민주주의 2

이명박정부 1년과 인권의 실종 - 조효제
법관의 화법, 우리의 청취법 ? 차병직
노무현의 삶이 남긴 것과 그의 죽음이 남긴 것 - 염무웅
무소불위 검찰권력, 국민의 통제 받아야 - 최정학
노무현의 '유러피언 드림' - 최태욱
용산참사 반년의 절규 - 박래군
민주주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이남주
김대중: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를 넘어선 - 김종엽
MB 지지율 상승, 어떻게 볼 것인가 - 신진욱

3부 기로에 선 남북관계와 동아시아 질서

북핵문제 진전을 남북관계 진전으로 - 백학순
중국 직항로 개설을 둘러싼 대만사회의 분열 - 백영서
남북관계, 정부는 기다려도 민간은 달려간다 - 김근식
반복되는 안보소동인가, 새로운 안보위기인가 - 박순성
3차 핵위기와 이명박 외교의 종착지 - 김연철
남북관계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해서는 - 문정인
민주당의 일본, 새로운 진로인가 표류인가 - 손열
안일하고 무대책한 MB의 대북정책 - 이대근

4부 세계경제 위기와 MB노믹스의 진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 김종걸
MB노믹스의 빈곤 - 유종일
비정규직에게 희망의 출구는 없는가 - 이병훈
레토릭으로 드러난 '능동적 복지' - 이태수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진로 - 손열
나는 왜 감세에 반대하는가 - 정세은
위기, 그리고 '새로운 진보'의 대안 - 이일영
경제위기와 역동적 복지국가 구상 - 조원희
미국 민주당의 '공정무역'과 한미FTA - 이해영
쌍용차사태와 덴마크모델 - 김기원

5부 미디어산업 재편, 무엇이 문제인가

KBS사태에 중립지대는 없다 - 강형철
해외의 선진 공영방송이 시사하는 점 - 김진웅
여론시장에 부활한 괴벨스의 망령 - 현기영
공영방송 장악에 맞서온 한국언론운동의 힘 - 최영묵
4월, 껍데기는 가라-이채훈
한나라당은 헌재 판결 전에 결단하라 - 최영묵

6부 생활정치의 새로운 의제들

마이클 무어의 「식코」와 의료 양극화 - 강신익
실업계, 한번 들러리는 영원한 들러리? - 이상석
교육감선거, 주경복 후보는 왜 패배했는가 - 이범
승용차 2부제와 '선진화'된 교통정책 - 이필렬
지방을 살리자 - 최원식
4대강 프로젝트, 무엇이 문제인가 - 김종욱
경제위기 속에서의 성평등 길찾기 - 황정미
이명박정부 1년과 녹색의 변질 - 윤순진
등록금 천만원 시대의 88만원 세대 - 김대웅
신종 독감바이러스가 인류에 보내는 경고 - 우희종
비정규직법, 제대로 개정해야 한다 - 하승창

7부 문화의 눈으로 읽는 사회

시 「광야」와 더불어-고은
인간 열망의 한없는 연대기 - 정홍수
권력자여, 자제하라! - 김선우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 이시영
만년작들을 기다리며 - 전성태
인디음악의 역습 - 허지웅
장자연 또는 핏빛 다이아몬드 - 조광희
물구지우림과 맨모밀국수에 대한 기억 - 김수이
국가의 폭력성과 개인의 윤리 - 백지연

저자 소개 1

한국리버럴아츠센터(KLAC) 센터장. 대학에 있는 동안에는 한국의 합의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운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인문학교육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동대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창비 편집위원. 참여연대 상집위원, 비례대표제포럼 운영위원장,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화시대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치경제>, <한국형 합의제 민주주의를 말하다>, <청년의인당> 등이 있고, 역은 책으로는 <신자유주의 대안론>,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사회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문학 교육 방안> 등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리버럴아츠센터(KLAC) 센터장. 대학에 있는 동안에는 한국의 합의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운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인문학교육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동대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창비 편집위원. 참여연대 상집위원, 비례대표제포럼 운영위원장,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화시대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치경제>, <한국형 합의제 민주주의를 말하다>, <청년의인당> 등이 있고, 역은 책으로는 <신자유주의 대안론>,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사회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문학 교육 방안> 등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LA 캠퍼스(UCLA)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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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염종선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장이자 창비 인문사회출판부장이다. 공저서로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02g | 148*210*30mm
ISBN13
9788936471736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원고지 15매 내외의 짤막한 분량으로 우리사회의 현안을 담아내는 인터넷칼럼 〈창비주간논평〉(http://weekly.changbi.com)에 2008년 4월~2009년 10월 수록된 글 중 균형잡힌 시각과 논쟁적 필치가 돋보이는 62편을 정선해 묶은 것이다. 지난해 발간되어 많은 호평을 받은『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2006~2008)에 이은 두번째 권이다. MB시대 2년을 경과하며 우리 정치·사회·문화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쟁점들을 다루는 이 책은 각 사안들의 의미와 배경을 되짚어보는 분석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진보개혁적 대응과 비전의 주요한 흐름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비판적 사회 읽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뒤이은 촛불정국, 뉴라이트진영의 역사논쟁, 그리고 공영방송사 사장해임을 둘러싼 논란은 자연스레 ‘민주주의’가 우리시대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2009년 들어서도 용산참사와 두 대통령의 죽음, 그리고 사법파동이 줄을 이었고, 북한 로켓발사와 핵위기에서 촉발된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은 정부의 경직적이면서도 안일한 대북정책으로 악화 일로를 걸었다. 또한 미국발 금융붕괴에서 비롯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간 경제위기 속에서 신자유주의적 발전경로가 결코 유효한 길이 아니며 대안적 비전과 정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었다.
이 책이 다루는 1년 6개월간의 숨가쁜 행로는 그 자체로 극적인 사회변화의 체험인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변화 방향을 점검하고 성찰할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현재의 여러 사안들에 비판적 시각을 지닌 독자들은 수록된 글들을 통해서 풍부한 예증과 날카로운 논점을 얻어낼 수 있다. 정치, 남북관계, 경제, 언론, 사회, 문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안들을 두루 다루면서도 한반도적 시각과 진보개혁적 관점이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촛불정국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시민참여의 가능성과 한계(1부, 이남주/김종엽/유재건),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정치개혁의 방안(1~2부, 백낙청/최태욱/이남주), 남북관계 경색을 풀어낼 대북정책 전환의 제언(3부), 금융위기의 원인과 우리의 대안모델(4부), 미디어법 논란과 언론문제(5부) 등 첨예한 현안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사안에 따라 칼럼 게재 이후 최근까지 변화된 사항들은 보충설명을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편집을 했다.

첨예한 갈등의 한가운데서 국민적 토론의 물꼬를 튼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발표 당시의 각각의 순간에서 국민적 토론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2008년 4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서 촉발된 논란은 여름내 전국의 시민저항으로 번져갔다. 이 흐름에 대해 새로운 사회운동의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과 소비자운동의 한계에 갇힐 위험을 경계하는 시각이 맞설 무렵 창비주간논평은 ‘촛불항쟁’이라는 말을 내걸고 87년체제와 프랑스 68혁명에 비견해 역사적인 의의를 부여하는 글을 연이어 발간했다. 이남주 김종엽 유재건의 글은 온라인공간은 물론 다른 언론지면과 학술토론에 다수 인용되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폄훼나 회의적 시선을 넘어 온당한 평가와 진전된 성찰로 국민적 토론을 이끌었다.
그후 소위 ‘MB악법’ 논란과 대립으로 이명박정부를 비롯해 제도정치권의 기능이 마비상태에 다다른 2009년 신년칼럼으로 나온 백낙청의 〈거버넌스에 대하여〉는 민주주의 퇴행에 대한 불만과 이미 선출된 정권에 대한 만시지탄을 넘어 시민참여의 새 정치판을 짜는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촛불항쟁으로 만개했던 흐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성숙한 주체로서 시민을 정치토론의 장에 다시 불러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그밖에도 〈붉은 여왕의 민주주의〉 〈장자연 또는 핏빛 다이아몬드〉를 집필한 조광희(영화제작자, 변호사)의 날카롭고도 유려한 문장, 노무현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다룬 염무웅 김종엽의 깊이있는 시론,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싼 최영묵의 준열한 비판문 등은 이 책을 한결 풍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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