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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창비주간논평 2006~2008
창비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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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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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책소개

목차

- 책을 발간하며 _ 한기욱, 김종엽

1부 한국정치와 민주주의

법치주의 혹은 도둑정치, 누가 떼법에 매달리나 _ 이대근
대선 직후에 서둘러 할 일들 _ 백낙청
공학적 관점에서 본 한반도 대운하 _ 박창근
정치주체의 와해가 대선 패배를 불렀다 _ 서동만
대통령 당선은 모든 정책공약을 정당화하는가 _ 정상호
공적 대의와 사적 행복 사이에 길을 내자 _ 김종엽
한국민주혁명이라는 인식의 필요성 _ 와다 하루끼
언론 없는 민주주의, 민주주의 없는 자본주의 _ 이문재
로스쿨이 바꿀 수 있는 사법의 세계 _ 차병직
노동운동,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거듭나야 _ 이수호
지방선거와 시만사회 그리고 마끼아벨리의 경고 _ 조효제
젊은이를 살리자 _ 최원식

2부 신자유주의와 한국경제

곡물가 급등과 설익은 '식량안보론' _ 윤병선
미국발 경제위기, 어디서 시작되었나 _ 전창환
한미FTA, 일곱가지 거짓 _ 김성훈
한미FTA 신중론자가 반대론자로 돌아설 때 _ 최태욱
지속가능한 개방전략을 모색하자 _ 이남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의 위험 _ 우희종
신도시 정책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_ 이상영
'비정규직 철폐'는 대안이 아니다 _ 박홍주
가난해도 딴에는 즐거운 삶 _ 공선옥

3부 세계체제, 동아시아 그리고 한반도

이명박의 실용외교와 마잉주의 활로외교 _ 백영서
통일문학의 발을 묶지 말라 _ 도종환
시민참여형 통일과 민간통일운동 _ 백낙청
남한의 '평화국가' 만들기는 실현가능한 의제인가 _ 유재건
북한의 핵실험과 미국의 '성동격서' 전략 _ 서동만
동북아의 새로운 국가 디자인 _ 이기호
NLL을 남북대결의 무대로 삼을 것인가 _ 이대근
너무 빨리 와버린 「화려한 휴가」 _ 손홍규

4부 교육과 사회

새 정부의 영어교육안, 무엇이 문제인가 _ 신경구
조기유학의 손익계산서 _ 이일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걸어온 길 _ 한홍구
삼성 비자금 의혹, 어떻게 규명할 것인가 _ 허승수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역감시가 필요하다 _ 하승창
산소마스크를 쓰고 연명하는 고교평준화 _ 김종엽
청와대브리핑 VS 국기에 대한 맹세 _ 이장욱
디지털 음악의 정치경제학 _ 강헌
표절하는 교수, 표절하는 학생 _ 김명환
논술, 사교육 그리고 정치적 진보 _ 성은애

5부 생태와 여성

기후변화의 위협과 발리로드맵 _ 권원태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_ 윤순진
유가상승을 부르는 석유중독증 _ 이필렬
성장주의에 갇힌 저출산 대책, 패러다임을 바꿔라 _ 황정미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_ 소라미
아직도 여성을 장식으로 삼는 사회? _ 김영희
미국문화 속의 동성애 이야기 「브로크백 마운틴」 _ 한기욱
136명에서 142명쯤 _ 김중혁

6부 문학과 문화

한국 인문서 번역현실과 그 적들 _ 이현우
장편소설 대망론에 거는 기대와 우려 _ 권성우
인터넷에서 수난받는 시작품들 _ 도종환
김종삼의 재발견 _ 이시영
한국문학의 세계화 _ 윤지관
산문의 현대적 부활을 제안함 _ 임형택
포르노, 예술 그리고 이적행위 _ 정도상
하나의 문학사를 향하여 _ 염무웅
내 연봉은 포도나무 한그루 _ 백가흠

저자 소개 2

HAN Ki Wook,韓基煜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영어과와 서울대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허먼 멜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문학의 열린 길』 『문학의 새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영미문학의 길잡이』(공저), 옮긴 책으로 『필경사 바틀비』 『우리 집에 불났어』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공역) 『미국 패권의 몰락』(공역) 등이 있다. 현재 『창작과비평』 편집고문, 인제대 영문과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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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위원 등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웃음의 해석학, 행복의 정치학』 『연대와 열광』 『시대유감』 『우리는 다시 디즈니의 주문에 걸리고』 『에밀 뒤르켐을 위하여』 『左충右돌』 『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공저) 『문화읽기』 (공저) 『촛불이 민주주의다』 (공저) 『21세기의 한반도 구상』 (공저)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2006~2008』 (공저)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 (공저) 『변혁적 중도론』 (공저)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공저),
1963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위원 등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웃음의 해석학, 행복의 정치학』 『연대와 열광』 『시대유감』 『우리는 다시 디즈니의 주문에 걸리고』 『에밀 뒤르켐을 위하여』 『左충右돌』 『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공저) 『문화읽기』 (공저) 『촛불이 민주주의다』 (공저) 『21세기의 한반도 구상』 (공저)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2006~2008』 (공저)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 (공저) 『변혁적 중도론』 (공저)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공저), 옮긴 책으로 『토템과 타부』, 엮은 책으로 『87년체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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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20g | 148*210*30mm
ISBN13
9788936471422

출판사 리뷰

촌철살인의 미학으로 한국사회 짚어보기

이번에 출간된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는 원고지 20매 이내의 짤막한 분량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치열한 쟁점이 되고 있는 각종의 정치적 문화적 현안들을 날카로운 비평감각과 맛깔스러운 문장으로 담아낸 사회비평서이다. 창비에서 매주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창비주간논평>(weekly.changbi.com)의 발간 2주년(2006년 5월 창간)을 맞아 그간 수록된 칼럼 중 두고두고 읽을 만한 가치와 글맛이 있는 56편의 글을 정선해서 묶었다. 이 책은 칼럼을 엮어 만든 책이지만 개별적인 글들을 나열해놓은 단순한 글 모음집을 넘어선다. 이 책은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되, 보수와 진보 혹은 우파와 좌파의 이원적 대립구도를 넘어서, 가장 실사구시적으로 사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이며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변혁적 중도’의 철학적 일관성을 지니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지난 2년간 한국사회가 걸어온 숨가쁜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차분한 성찰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노무현정부의 임기 후반기와 2008년 이명박정부의 출범으로 이어지는 정권교체기에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던 수많은 사회적 사건과 쟁점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 책은 한시대에 대한 기록물의 가치도 갖고 있다. 시의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책을 묶은 이유는 그 변화무쌍한 사건의 흐름들 속에도 의연히 진행되는 변화의 맥락이 존재하고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할 때만이 진정 우리 사회가 진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치, 경제, 국제, 교육과 사회, 생태와 여성, 문학과 문화 등 6개의 부로 나뉘는데, 한미FTA(2부, 김성훈/최태욱/이남주), 광우병(2부, 우희종), 한반도 대운하(1부, 박창근) 영어교육(4부, 신경구). 조기유학(4부, 이일영), 삼성 비자금사건(4부, 하승수), 곡물가 폭등(2부, 윤병선), 유가 상승(5부, 이필렬) 등의 첨예한 현안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짧은 분량의 글들이지만, 인터넷 게재 당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문제의식은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더불어 다소 무거운 주제들 중간중간에 풍부한 감수성을 담은 고급 에쎄이들을 배치해, 독자들이 한 호흡 쉬며 읽을 거리들도 마련했다.

사회를 움직이는 칼럼의 힘

2008년 1월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한반도 대운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의욕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때 <창비주간논평>에 관동대 토목공학과 박창근 교수의 「공학적 관점에서 본 한반도 대운하」(1월 8일)라는 칼럼이 실렸다. 대운하 추진론자들의 논리를 공학적 관점에서 조목조목 반박하며 “한반도 대운하를 공학적 관점에서 주시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고, 그들의 침묵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글이었다. 이 칼럼은 <창비주간논평> 블로그에서만 11만여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링크에 링크를 거쳐 블로그에 블로그를 타고 인터넷을 뒤덮었다. 그가 경고한 대로, 이후 각계의 전문가들이 대운하 반대를 소리 높여 외치기 시작했고 국민적인 여론도 대운하 반대로 모아지기에 이르렀다. 정부는 결국 한반도 대운하사업의 적극적 추진에서 한걸음 물러나 사태의 추이와 여론의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창비주간논평>은 이렇게 우리 사회에 제기되는 현안에 대해 발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며 여론을 모아나가는 작지만 의미있는 대안 매체라고 할 수 있다.

<창비주간논평>에 대하여

<창비주간논평>(weekly.changbi.com)은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4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5월부터 발간된 주간(週刊) 단위의 인터넷칼럼이다. 블로그 형식의 『창비주간논평』은 정치사회, 문학 및 문화 분야의 고품격 칼럼과 만화를 매주 게재함과 동시에 15만여명의 독자들에게 메일로 전송하고 있다. 게재된 칼럼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을 비롯한 각종 싸이트와 블로그에 도 링크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읽히고 있다.

창비에서 주간논평을 발간하기로 한 것은 계간지가 지닌 시의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쟁점들에 그때그때 다가가야 할 때가 많았는데, 시간과 분량상의 제약 때문에 계간지는 발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계간지를 통해 가다듬은 담론을 매일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과 대면시켜 다양한 의견을 공론의 장으로 발빠르게 끌어들이는 작업의 일환으로 주간논평을 발간하기로 결정했으며, 인터넷과 블로그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더 쉽게 다가가고자 웹에 기반을 둔 블로그체제를 취하게 되었다.
2008년 5월 8일 현재, <창비주간논평>에는 백낙청 한홍구 박창근 서동만 등 영향력 있는 학자에서부터 염무웅 최원식 강헌 등 평론가, 이수호 차병직 하승창 등 사회활동가, 도종환 공선옥 이시영 등 문인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113명의 필자들이 쓴 167편의 칼럼이 실렸다. 2007년 5월부터는 오영진 만화 <수상한 연립주택>도 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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