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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전쟁, 문명을 파괴하다
어설픈 야심 |몬테수마의 궁전 2. 돌고 도는 세상 포토시 |몰랐던 이야기 |세계화 |시크와 무굴 3. 선행? 마르틴 루터 |농민 반란 |츠빙글리 |잉글랜드식 이혼 |다시 빈으로 |팔자는 타고나는 것! |강훈련 4. 헤쳐모여! 프랑스를 뒤흔든 창 |비열한 공격 |‘레판토’ 해전 |결혼식 타종 |네덜란드의 참변 |태평성대 잉글랜드 |파리가 뭐길래? |승자는… |어디까지나 이론 |30년 전쟁 5. “이치가 그렇잖아!” 캐나다 |신교도 대 신교도 |인생은 투쟁 |타산적으로 삽시다! |로크의 처방 |50년 |1754년, 오하이오 |오잉!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
Larry Go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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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고닉의 독특한 이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그의 만화는 만화라는 장르를 훌쩍 뛰어넘는 “만화 이상의 만화”로 평가받는다. 책 뒤에 짧은 독후감과 함께 붙어 있는 참고문헌을 보면 그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공부를 투자하는지를 증명한다.
흔히 역사란 과거를 알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역사적 지식이 깊고 넓을수록 보는 시야가 거시적으로 트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암기과목이 아닌 온전한 역사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사를 찾고 싶어도 선뜻 다가서기 힘든 방대한 규모의 책들에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을 것이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세계사, 즐겁게 재미나게 만날 수는 없을까. 그런 면에서 래리 고닉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는 그야말로 준비된 세계사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과장이나 허사가 아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와 작가의 내공을 살펴본다면 누구나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제4권부터는 가파른 세계사를 스피디한 속도로 전개하여 숨 가쁘게 전개되는 근대의 세계사를 밀도 있게 그려놓았다. 앞으로 더욱 복잡하게 펼쳐질 근대 이후의 세계사를 래리 고닉은 또 어떻게 요령 있게 소화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보여줄까?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은 한국의 독자들만이 아닐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① 작가의 수평적 역사관 : 서양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시각에서, 그 어떤 세계사 책보다도 냉정하면서도 따뜻하다. ② 방대한 자료 연구와 분석 : 각 권마다 평균 100여 권이 넘는 참고문헌 목록이 빼곡히 실려 있을 뿐 아니라 문헌에 대한 독서후기까지 덧붙여 있다. 참고문헌은 작가의 모국어인 영어로 쓰인 자료이긴 하지만 그중에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로 된 원전을 영어로 번역한 책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문헌수집에 신경 썼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③ 작가의 빛나는 통찰력 : 대상의 핵심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남다른 추상력과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간추리는 능력은 과학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④ 배꼽 잡는 익살을 구사하는 유머의 대가 : 내용은 사뭇 진지한 이야기인데 툭툭 튀어나오는 기상천외한 대사와 지문은 독자들을 그야말로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작가의 입담과 재치에 절로 무릎을 치게 된다. ⑤ 생생한 캐릭터 묘사 : 말로는 몇 백 마디를 해도 미처 설명하지 못할 상황을 캐릭터 묘사 하나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로 래리 고닉 만화의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