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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님들은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의 무게는 같다고 했대요. 목숨 귀하기는 무엇 하나 다르지 않다고. 옛날 스님들은 옷에 붙은 풀씨도 떼 버리지 않았대요. 새 땅으로 데려다 달라는 풀씨의 마음을 헤아려서. 옛날 스님들은 먼 길에 몹시 지쳐도 수레는 타지 않았대요. 수레 끄는 소나 말이 힘들다고.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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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옛 스님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담은 『옛날 스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입니다. 이 책은 스님들이 암송하는 짧은 사구로 된 계송인 사구계(四句偈) 중에서 고르고 가려내 뽑은 좋은 구절들을 담았습니다. 새와 벌레와 나눠 먹으려 씨앗을 세 개씩 심고, 깨진 바가지도 살려 쓰려 나무뿌리로 잇고, 옷깃에 달라붙은 풀씨까지도 함부로 하지 않는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바로 생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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