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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無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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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kung,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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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학 스님(대구 관음사 회주)의 매일 명상과 목판화가 남궁산의 작품을 한 권으로 엮은 명상 북으로, 스케줄이나 짧은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메모 기능을 더해 다이어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학 스님의 말씀은 일상의 언어로 쉽고, 재미있으며 그 내용도 알차서, 그 의미를 되새길수록 가슴에 와 닿으며, 마음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스님이 그간 말씀하신 설법 중에서, 일상의 하루하루를 곱씹으며 생각할 수 있는, 일상의 화두와 같은 말씀을 정리한 것입니다. "무심하되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대자유는 남과 나를 다 같이 행복하게 한다." "불교에서의 믿음이란 실천행까지의 완료를 말한다." "'찰나' 아닌 것이 없다. 정확히 포착한은 순간에 '영원'이 된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놀고, 먹고, 일하고, 자는 곳에 있다." 스님의 말씀은 종교적 관념이나 철학적 사유의 산물이 아닙니다. 진리를 구하는 스님으로서 일상의 삶에서 체득한 것들입니다. 스님 자신이 서문에서 밝히셨듯이 "논리적 연역을 통해 얻어 낸 것들이 아니기에 때로는 투박하고, 심지어는 거칠게조차 느껴지는 대목"들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오히려 가슴으로 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루하루 말씀을 새기다 보면,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전한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는 행복한 삶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이 책은 스님과 독자들이 함께 써내려가는 '소통의 책'입니다. 하루하루 스님의 말씀에 독자의 생각들을 정리해 메모하다 보면, 어느새 독자 자신의 책이 됩니다. 그러기에 스님은 "이 책을 읽어 달라고 청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써나가자."고 청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서로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주변의 모든 이들과 '참 좋은 인연'을 맺게 될 때 우리의 삶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한 권의 그림에세이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남궁산은 '생명 판화가'로 널리 알려진 중견의 목판화가입니다. '생명'을 주제로 연작 판화에 몰두해 왔으며, 일상의 삶을 사색하는 따뜻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학 스님의 짧지만 함축적인 글과 목판화가의 밝고 따뜻하며 온유한 작품들이 함께 녹아들어, 책을 펼치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이 책은 만년다이어리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독자들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실로 꿰매서 잘 펼쳐지는 특수 수제본을 했으며, 휴대하기 편한 크기로 제작했습니다. 마음을 다지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