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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Meschenm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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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느라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다람쥐와 고슴도치, 곰은 쏟아지는 졸음을 쫓아내며 함께 첫눈을 맞이하기로 해요. 하지만 정작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세 친구는 염소가 설명해 준 눈의 특징에 가장 잘맞는 것을 찾아보기로 하지요. 다람쥐와 고슴도치, 곰은 과연 어떤 것을 가져왔을까요?
지금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의 첫눈 찾기 대작전을 함께 지켜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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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동물들이 상상하는 눈은 어떤 모양일까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상상하는 힘을 주세요. 다람쥐가 첫눈을 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나요? 이 작품은‘ 겨울잠 동물인 다람쥐와 고슴도치, 곰이 과감하게도 달콤한 잠을 제쳐 두고 겨울을, 첫눈을 보려고 뭉쳤다’는 데서 출발한 기발한 내용의 그림책입니다. 독일의 유명 작가인 제바스티안 메쉔모저는 독자의 상상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글을 최소화하며 작가 특유의 스케치하듯 그려 낸 일러스트로 작품의 생동감을 살리고 작가의 재치를 극대화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구석구석 재미있는 그림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다람쥐는 어느 날 우연히 염소에게서‘ 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올겨울에는 눈을 꼭 보기로 마음먹지만 혼자서는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기가 너무 지루했지요. 그러다가 고슴도치와 곰을 만나 함께‘ 하얗고 촉촉하고 차갑고 부드럽다’는 눈을 자신의 생각대로 찾아 나섭니다. 황당하게도 다람쥐는 낡은 캔을, 고슴도치는 헌 칫솔을, 곰은 묵은 양말을 들고 와 눈이라고 주장하지요. 이렇듯 새로운 것을 상상하는 힘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직은 아는 것이 적은아이들이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고 생각해 보는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람쥐와 첫눈』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 은 의미와 유머를 담고 있으므로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