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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3부 4부 작가의 글 보석 같은 이야기들로 만든 터키커피 한 잔 옮긴이의 글 우리는 모두 서로의 하카와티 |
Rabih Alamed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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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없는 군주가 아들을 얻기 위해 여종 파티마를 이집트로 보내면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모험담
자, 들어보라. 나를 그대의 신으로 생각하라. 내가 그대를 상상치도 못했던 이야기 속으로 인도하리라. 옛날 옛적, 어느 먼 나라에 에미르(아랍국가의 군주나 족장)가 살았다. 그가 사는 도시는 아름다운 초록색 도시였다. 사방이 나무들로 우거져 있었고, 정교하게 꾸며진 분수가 콸콸거리는 소리는 밤마다 시민들에게 자장가가 되어주었다. 에미르는 부족한 것이 없었다. 물려받은 재산도, 해마다 거둬들이는 수입도 엄청났다. 그는 건강했고 높은 지위와 멋진 외모에 만인의 존경까지, 그 모든 것을 누렸다. 거기에 남편밖에 모르는 아름다운 아내도 있었다. 다만 그의 마음에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공주는 열두 명이나 있지만 왕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에미르는 총리대신을 불렀다. “현명한 신하여, 내 그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대도 알다시피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혼인한 지 20년이 넘도록 대를 이을 왕자를 생산하지 못하였다. 공주 열두 명 모두 제각기 아름답기 그지없고 그동안 내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엄청난 자랑거리가 되어주었지만, 이제 조그만 고추를 달고 궁궐 마당을 종종거리며 뛰어다니는 사내녀석이 하나쯤 있었으면 한다. 나의 이름과 명예를 이어받고 미래에 나의 백성을 이끌 사내아이가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 내가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구나. 아내는 다시 한 번 노력해보자고 하지만, 또 딸이 태어날 수도 있는데 차마 아내에게 그 고생을 또 시킬 수는 없느니라. 말해 보거라. 아들을 얻으려면 내가 어떡해야 하겠는가?” 총리대신은 전부터 수도 없이, 정말 수도 없이 아뢰었던 말을 다시금 에미르에게 고했다. 두 번째 부인을 얻으라는 제안이었다. “너무 늦기 전에 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부인께서는 왕자를 생산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왕자를 낳아줄 여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부인을 오직 한 명만 둔 남자는 온 나라에 전하 한 분뿐이십니다.” --- pp.11~12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오사마의 아버지 병실에서 일어나는 떠들썩하고 별난 가족이야기 아버지의 얼굴은 파티마의 말과 딴판이었다. 안색이 파리하고 해쓱한 데다 전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다. 몸도 무척 여위셔서, 샤워커튼 고리처럼 빼빼 마른 아버지 손가락 위에서 결혼반지가 빙글빙글 돌았다. 아버지는 한 시간째 누나와 나를 붙잡고 이렇게 즐거울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아들이 이드 알아드하를 아버지 곁에서 쇠겠다고 비행기까지 타고 와주니 기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명절만큼은 집에서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아버지는 한층 밝아진 목소리로 더는 아프지 않다며 침대에서 나와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큰 소리로 웃기도 했다. 그리고 어서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살균 처리한 흰색 벽과 형광등 불빛 때문에 마음이 어지럽고 살짝 메스껍기까지 했다. 해가 중천에 떴지만 누르스름한 커튼 때문에 방 안에 퍼지는 햇빛은 창백한 회녹색이었다. 누나는 담배를 피우러 수시로 발코니에 드나들었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아버지 눈에 띄지 않도록 번번이 신경 써서 커튼을 닫았다. “몸이 훨씬 나아졌어. 아주 거뜬한 기분이야.” 아버지가 선언하듯 말했다. 나는 커튼을 젖혀 햇살이 곧장 들어오도록 했다. 그리고 미닫이문을 열어 바깥공기를 들였다. 날씨는 더없이 화창했다. 티 하나 없이 새파란 하늘에 흰 구름 두 점이 흘러가고 있었다. 2월의 이른 봄이었다. 나는 잠시 방을 등지고 서서 얼굴을 간질이는 산들바람을 즐겼다. 대기실에서는 파티마가 조카 살와와 함께 문병객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나가서 교대해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아버지가 문득 입을 열었다. “너는 내가 뭣도 모르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많이 나아졌어. 이런 휑한 곳에서는 단 하룻밤도 더 있고 싶지 않구나.” 중국 속담에 병시중이 길다보면 의사가 다 된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병시중이 길다보면 성질이 나빠진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어머니 말이 더 맞는 것 같다. 침대 탁자 쪽을 돌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탁자 위에는 여권사진 크기의 어머니 사진이 세워져 있었다. 그 옆에는 어머니의 은 목걸이가 놓여 있었다. 사진을 넣는 작은 케이스가 달린 은 목걸이였는데, 아버지는 그 목걸이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 pp.28-29 스스로를 금세기 최고의 하카와티라고 여기는 오사마의 할아버지의 인생역정과 파란만장한 가족사 “여길 봐라.” 할아버지가 나무 탁자 위에 넓게 펼쳐놓은 지도에서 유난히 색이 흐릿한 지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는 할아버지 옆에 앉아 있었지만, 고개를 있는 대로 쳐들어도 지도가 잘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의자 위에 올라서서 한쪽 무릎을 삐걱거리는 탁자에 올려놓았다. 아래에 색색의 세상이 놓여 있고 나는 그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레바논이 보였다. 그곳은 희미한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하지만 할아버지 손가락은 그보다 더 북쪽,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보다도 더 위에 놓여 있었다. 터키는 누르스름한 갈색이었지만, 할아버지가 가리키고 있는 남동부 지점만 표백을 한 듯 허여스름했다. “여기가 내가 태어난 곳이다.” 할아버지는 촉감만으로도 고향을 찾을 수 있다는 듯 지도는 쳐다보지도 않고 손가락을 짚었다. “우르파라는 곳이다. 지금은 산르우르파라고 부르지. ‘영광의 우르파’라는 뜻이다. 근데 이름만 그렇고, 사실은 빌어먹을 우르파지.” 할아버지 입에서는 항상 욕이 아무렇지도 않게 술술 나왔다. 그래서 어머니는 내가 할아버지와 자주 붙어 있는 것을 싫어했다. 하지만 사미아 고모는 내가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우겼다. 할아버지는 가족의 중심이고 나는 그의 자손이었다. 그리고 고모 고집은 아무도 못 말렸다. 그날 아침, 고모가 자기 아들 셋과 나를 차에 태워 베이루트에서 할아버지 집으로 데려왔다. 고모는 우리를 할아버지 집에 내려놓고 마을사람들을 만나러 다시 나갔다. 마을을 돌며 사람들을 만나는 게 고모의 월례행사였다. 고종사촌들은 베이의 조카들과 어울려 노는 걸 더 좋아했다. 그래서 자기들 엄마가 차를 몰고 사라지기 무섭게 안와르 형과 하페즈, 무니르는 언제나처럼 베이의 저택으로 가버렸다. 하지만 나는 할아버지가 못 가게 했다. --- pp.56-57 왕의 아들로 태어나 노예가 되는 등 인생의 갖은 굴곡을 겪고 결국은 스스로가 왕이 된 바이바르스의 영웅담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옛날, 이집트의 왕이자 이슬람 세계의 통치자 살리흐 왕이 시름에 잠겼다. 그의 왕국이 혼돈에 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십자군이 해안을 따라 밀려들어와 마치 자기들 땅인 양 행세하고 있었다. 왕국 관료들의 심장에는 부패와 배신만이 자라고 있어서 외국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어떤 관리라도 매수하고 농락하고 기만할 수 있을 지경이었다. 왕은 자신이 보다 현명하게 통치하지 못한다면 죽어 눈을 감은 후 그의 증조부, 즉 십자군을 박살내고 이슬람 땅을 통일한 저 위대한 쿠르드족 출신 영웅 살라딘을 볼 면목이 없었다. 왕은 자신의 왕국이 서서히 썩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뒤숭숭한 꿈을 꾼 왕은 나라의 지식인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철학자, 판사, 시인들이 모두 모였다. “듣거라. 어젯밤이 꿈꾸기에 길한 밤이었는지 알고 싶다.” 현자들이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전하. 간밤은 맑은 통찰력이 가득한 밤이었습니다. 이 달의 열일곱 번째 날이었습니다. 달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 날이었죠.” “꿈에 짐이 하이에나로 둘러싸인 채 무방비 상태로 사막에 떨어져 있었느니라. 그런데 먼지가 일더니 늠름한 사자 일흔다섯 마리가 나타났노라. 사자들이 하이에나를 공격했고, 치열한 싸움 끝에 용맹한 무리가 적들을 괴멸하고 사막의 해충을 싹 쓸어버렸노라. 이 꿈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 현자들이 다시 대답했다. “전하, 하이에나는 전하께 누를 끼치는 무신론자와 이교도를 말합니다. 사자들은 전하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사들을 말합니다. 일흔다섯 명의 노예를 사서 왕국을 구하시라는 하늘의 명입니다.” --- pp.186-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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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의 냉혹함과 섬세함, 셰익스피어의 마법과 신비,
세헤라자데의 지혜와 교활함을 동시에 가진 아주 특별한 소설” 2009년 ROME PRIZE 문학 부분 수상작!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전 세계 12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전 세계 유수 언론과 유명작가들이 찬사를 보낸 2009년 최고의 소설! ‘말’, 또는 ‘대화’를 의미하는 레바논어 ‘하키(haki)’에서 유래한 말인 ‘하카와티’는 이야기꾼이자 여흥거리를 제공하는 예능인, 허풍 섞인 이야기로 청중을 즐겁게 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하카와티』는 바로 이 ‘이야기꾼’을 소재로 코란, 성경, 신화, 고전소설, 설화와 각종 민담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수십 가지 이야기를 레바논의 시대상황과 절묘하게 버무려 낸 소설이다. 미국과 레바논 등 중동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어린 시절을 이라크와 레바논,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던 작가 라비 알라메딘의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타임스, 시애틀타임스 등 유수 언론과 주노 디아스, 조너선 사프란 포어 등 유명작가들이 입을 모아 치하했듯이, 『하카와티』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아주 매력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중독성 강하고, 현대의 클래식이 될 만한 소설이라며, 문단과 언론의 주목을 동시에 받아 출간 직후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 출간되어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미 국무부가 제정하여 매년 15명의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인 ROME PRIZE 문학부분에서 수상함으로써, 대중성에 이어 그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보기 드문 수작이다. 지난 해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등 제 3세계의 현실과 희망을 다룬 책들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하카와티』는 1차 세계대전과 중동전쟁, 레바논 내전 등 중동의 현대사를 무겁고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보다는, 신비롭고 장난스러운 가운데 아련한 아픔을 느끼게 한다. 또한 거기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희로애락을 독특하고 감칠맛나게 엮어, 읽는 사람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준다. 뉴욕타임스에서 극찬했듯이 “라비 알라메딘은 이야기의 감정적 이음새를 만드는 데에 있어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 그럼, 하카와티들이 펼쳐내는 상상치도 못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단 조심하라. 절대 이전의 상태로 빠져 나올 수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오늘 이 책의 첫 장을 열어 이 짜릿하고 엉큼한 모험의 세계로 첫발을 디디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기발하고 발칙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의 행렬, 그러나 결국은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 이슬람문화권의 이야기꾼 전통은 유명하다. 우리가 아는 가장 유명한 하카와티는 단연 천일야화의 세헤라자데다. 그녀는 첫날밤이 지나면 왕비를 죽이는 왕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밤이면 밤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아름답고 흥미진진하게 엮어냈다. 『하카와티』는 이 세헤라자데의 전통을 잇는 책이라 할 만하다. 『하카와티』는 크게 4가지 이야기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나이에 내란의 소용돌이에 빠진 고향 레바논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던 오사마가 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이 모든 이야기의 주축이 된다. 고향에서 오사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버지의 병환과,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아 어지러운 고향, 그리고 떠들썩하고 별난 가족과 친척들뿐이다. 이들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의 병실을 지키며 현재와 과거를 어지럽게 넘나들며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과거를 추억하며 오랜 오해와 갈등을 풀고 가족애를 확인하게 된다. 이들이 풀어 놓는 과거 이야기는『하카와티』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금세기 최고의 하카와티라고 여기는 오사마의 할아버지의 인생역정을 중심으로 그의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손녀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때로 유쾌하게 때로 가슴 저리게 펼쳐진다. 이와 동시에, 이 별난 가족은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하카와티가 되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인간세계와 정령세계를 오가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파티마의 이야기와, 노예 출신으로 왕이 된 전설의 바이바르스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얼핏 보면 서로 독립적인 이야기처럼 보이는 이야기들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진행되며, 특쳀한 점은 각각의 이야기 안에 또 다른 수십 가지의 이야기가 또 맞물려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현재와 과거, 성경과 코란, 설화와 각종 민담, 역사와 고전문학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 이야기들의 행렬은 세상의 모든 이야기들의 원형이 다 담겨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하고 풍성하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구조가 어렵게 느껴지기보다는 오히려 ‘수많은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이렇게 교묘하게 얽혀 있을 수 있지?’ 하는 탄성 어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각 이야기 간의 연결고리, 예를 들어 이브라힘이 여종인 하갈을 통해 본 아들 이스마일이 결국 영국인 의사가 그의 아르메니아인 여종에게서 얻은 아들인 오사마의 할아버지이고, 에미르 이야기의 여종 파티마가 낳은 아들 라일이라는 사실 등, 하나하나를 발견할 때마다 묘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소설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거기에 작가 특유의 기발한 발상과 위트, 허를 찌르는 반전들은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 기막히다. 『하카와티』 속 이야기들은 여러 가지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이야기다. 작가는 이 말도 안 되는 아이러니를 누구나 다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설득력 있게 만들어 냈다. 이 책의 작가 라비 알라메딘이야말로 진정한 이야기꾼, 즉 하카와티인 것이다. "이 책을 쓰면서 내가 겪었던 우연한 일들, 읽었던 모든 책들, 인생의 단편들, 들었던 이야기, 만났던 사람, 이슈화됐던 사건 등등 그 모든 것은 나에게 한 알의 커피콩과 같은 역할을 했다. 나는 그 모든 커피콩들을 한곳에 담아 (…) 이 터키커피를 만들었다. 진하고 뜨거운 한 잔의 이야기가 완성된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언론사 추천평 ▷ 구약성서의 냉혹함과 섬세함, 셰익스피어의 마법과 신비, 세헤라자데의 지혜와 교활함을 동시에 가진 아주 특별한 소설이다. _《타임스the times》 ▷ 절대적으로 독창적인 소설! 『하카와티』언어는 매우 밝고 생기 넘치며 풍성하다. 약간의 카다몬과 설탕을 넣고 세 번을 끓인 진한 터키커피 한 잔과 함께 음미하면 좋을, 아주 유쾌한 소설이다. _《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 놀라운 소설! 작가 라비 알라메딘은 이야기의 감정적 이음새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_《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 사막 여행 후 마시는 차가운 맥주 한잔 같은 소설! 작가는 매혹적이고, 세련되고, 서정적인 언어로 이 놀랍게도 창의적인 소설을 만들어냈다. 진짜 하카와티는 바로 작가인 알라메딘이다. _《타임아웃 시카고Time Out Chicago》 ▷ 현기증이 날 정도로 눈부신 소설! 알리메딘의 이야기는 아주 유쾌하고, 매우 즐겁지만 단, 중독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하카와티』는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또 있고, 또 그 이야기 안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대담한 뷔페요리 같은 소설이다. _《샌호세머큐리뉴스San Jose Mercury News》 ▷ 작가인 라비 알라메딘은 동서양의 고전으로부터 빌려온 이야기를 풍성하게 엮어 눈부신 소설 『하카와티』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 소설엔 그 이상이 있다. 오사마의 할아버지가 말했듯이, ‘얼마나 좋은 이야기냐 보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더 많은 것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작가 스스로 증명했다. _《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 ▷ 현대의 클래식이 되려는 거대한 야망을 지닌 책 _《선데이 비즈니스 포스트Sunday Business Post》 ▷ 라비 알라메딘은 매우 뛰어난 작가이다. 그의 새 소설 『하카와티』 책 자체도 크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더욱 엄청난 책이다.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 라비 알라메딘의 중독적인 새 소설은 놀라운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애틀 타임즈The Seattle Times 》 ▷ 라비 알라메딘의 소설 『하카와티』에게 감사하자. 올해의 가장 유쾌한 책이며, 여러 번 읽어야 마땅한 책이다. _《산타 크루즈 센티널Santa Cruz Sentinel 》 ▷ 환상적인 태피스트리! 『하카와티』를 읽은 후 나는 현실 세상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_《얼 띵즈 컨시더즈All Things Consid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