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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견
황매 2009.12.24.
원제
平面い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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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시노메
평면견
하지메
블루

저자 소개 1

오츠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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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 Otsu,おついち,乙一,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그의 소설들은 설화적 모티프와 현대적 공포 감성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끔찍하거나 오싹한 느낌의 호러라기보다는 오래 잔잔히 맴도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및 연극 각본, 만화 및 그림책 등 경계가 무색한 전방위적 창작 활동으로 ‘월경(越境)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사위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여행 안내서 작가이면서 길치인 주인공이 여행 도중 겪는 일을 그린 기담 연작 『엠브리오 기담』과 그 속편인 『나의 키클롭스』, ‘소리’로써 가족 간의 유대와 죽음을 풀어내는 단편집 『죽은 자를 위한 음악』 등이 있다. ‘야마시로 아사코’ 단독 명의로 된 국내 두 번째 출간작인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은 ‘상실’과 ‘재생’을 테마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몽환적인 서정 호러의 미학을 빚어낸다. 슬픔을 기조로 호러 요소를 가미한 가운데, 미스터리, 공포, SF, 기담 등 각 장르의 특색을 담아 담담한 문체와 애잔한 스토리로 전개하고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죽은 자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도 같은 작품집이다.

『일곱 번째 방』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종 홀리데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The Book』, 『어둠 속의 기다림』, 『베일』, 『암흑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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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수현
배화 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싱』, 『암보스 문도스』, 『잔학기』, 『아웃』, 『ZOO』,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암흑동화』, 『베일』 등이 있으며, 일러스토리 노블 매거진 〈파우스트〉의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르의 벽을 허무는 중간문학 및 최신 미스터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41g | 128*188*30mm
ISBN13
9788963860411

출판사 리뷰

‘혼자’라는 슬픔이 나를 가둔 순간,
다른 세상의 존재가 나를 감싸 안아준다


친구 야마다의 소개로 수수께끼 중국인에게 평면 개를 선물 받게 된 스즈키. 이름은 ‘포키’라고 지었다. 파란 털에 입에 꽃을 물고 있는 수컷이다. 어느 날, 평면 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항상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던 스즈키는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 모두가 암에 걸려 곧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자 남게 된다는 두려움과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슬픔과 고독에 빠져 허우적대던 소녀.
그 소녀 앞에 평면 개, 포키가 나타난다. 포키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들의 사랑을 찾아가는데…….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된다는 것. 혼자라고 느끼는 가장 고독한 순간 찾아온 상상하지 못했던 존재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나를 감싸 안아준다.

가슴속 밑바닥에 자리한 슬픔과 고독
환각이 되어 나타나다


인간은 누구나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는 슬픔이야말로 인간에게 있어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슬픔. 그 슬픔은 서서히 다가온 고독과 뒤엉켜 나를 옭아맨다. 그 순간, 슬픔과 고독이 환각으로 내 앞에 나타난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상황에서 ‘그 존재’와 함께 생활하게 되고 어느 순간, 내 곁에 머물며 친구가 된다.

작가 오츠이치는 표제작 ‘평면견’을 비롯한 4편의 단편에서 ‘환각’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인간이 가장 외롭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실재하지 않지만 실재하는 ‘그 존재’를 통해 주인공들은 성장해가고 상처를 치유 받는다. 소름 끼치도록 섬뜩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친구로서 아픔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 그 존재로 인해 치유 받을 수 있었던 나.
슬픔과 기쁨이 어우러져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작품이 지금 펼쳐진다.
리뷰 총점 8.6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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