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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완벽하지는 않아도 사랑할 수 있어
아미에 대한 추억 의심 바위에서 두 번째 만남 별들의 콘서트 가장 심각한 결점 주어진 임무 지구 행성 도움주기 지진을 막아라 아미의 친구, 쿠스 지혜의 양피지를 찾아서 2장 너의 사랑이 세상을 구할 거야 테리 족의 위험한 방문 안녕, 키아 행성 우리는 영혼의 쌍둥이 사랑의 존재 아미의 고향 우주 인형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 사랑과 집착의 관계 값비싼 전쟁 물자 이별 |
Enrique Bar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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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이 확 일었다가 사라질 때에는 벨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인상 깊은 콘서트였다.
“은하계가 이런 소리를 내는 거야. 속도를 높여보자.” 아미가 조종간을 살짝 건드렸다. 소용돌이가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늘어졌다가 줄어들고, 팽창했다가 수축했다. 나는 알 수 있었다. 은하계는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인 것이다. 내 눈앞에서 의식이 있는 생명체가 춤을 추고 있었다. 불빛이 뿜어내는 우주의 해파리, 장단에 맞춰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돌기를 폈다 오므렸다 하는 해파리……. 움직임이 빨라지자 분명히 알 수 있었다.그것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리듬을 갖춘 교향곡이었고 그에 곁들인 춤이었다. 그것은 맥박이었고 율동이었고 변주였다. --- p.49, 〈별들의 콘서트 중에서〉 중에서 “사랑이라는 선물을 갖게 되면 물질적으로 부족해도 우리는 항상 행복하게 살 수 있어. 우리는 사랑만 추구하면 돼. 사랑만 찾으면 나머지 것들은 덤으로 얻게 되어 있어. 하지만 만일 우리가 물질만 추구하면 아무리 많은 물질을 지니게 된다 해도 행복해질 수 없어. 행복은 사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 p.56, 〈별들의 콘서트〉 중에서 “사랑이 우리에게 존재의 깊은 의미를 밝히면 우주 전체가 우리의 고향이 되는 거야. 이 우주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는 우리 형제야. 너희들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화지수가 높은 세계에서 지금 너희들이 사는 행성으로 간 거야. 그곳 사람들을 도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그곳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를 변화시켜야 해. 문명을 발달시키고 인류애를 키워야 해. 전쟁과 경쟁심, 불의와 분열에 대항하고 그 대신 평화와 협동, 정의,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해 한마디로 진화지수를 높여야 하는 거지.” --- p.71, 〈주어진 임무〉 중에서 “이 우주에서 아무것도 사랑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어. 눈에 보이는 세계든 보이지 않는 세계든 다 마찬가지야. 사랑 이외에 다른 법칙이나 힘은 없어. 3차원이든 2차원이든 수천만 차원의 세계든 다 마찬가지야. 우주 만물을 창조한 것이 바로 사랑이니까. ‘다른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쿠스가 중력이나 시간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이야.” --- p.106, 〈아미의 친구, 쿠스〉 중에서 외계인 친구 아미는 페드로에게 오로지 ‘사랑만이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지구 문명과 비교해 ‘문명화된 세계’와 ‘비문명화된 세계’를 그리고 ‘땅 위 세계’와 ‘땅 밑 세계’를 번갈아 여행하며 우리 지구 문명에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줍니다. 페드로는 아미의 도움을 받아 우리 인류가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아니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차츰차츰 깨달아갑니다. 《아미》시리즈를 통해 페드로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소중하지만 너무나 흔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더듬어 생각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새삼 발견하고 나와 다름에 대한 무지한 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p.222,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옮긴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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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바오로 2세가 적극 추천한 소설!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이자, 칠레의 국민 작가 엔리케 바리오스의 대표작 국내 최초 완역! 외계인 아미와 지구 소년 페드로와의 시공간을 초월한 우정과 모험을 담은 칠레의 국민 작가 엔리케 바리오스의 소설 《아미》시리즈(전 3권)가 국내 최초 완역되었다. 어느 여름 날 밤, 우연히 바닷가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목격한 페드로는 찬 바다를 헤엄쳐 나온 또래의 소년을 만나게 되고, 흰 머리카락에 흰 유니폼을 입은 독특한 소년은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한다. 페드로는 외계인 친구 아미(Ami, 스페인어로 친구)와 함께 문명이 발달한 오빌 행성과 우주 인형을 비롯해, 지구와 비슷한 키아 행성 등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페드로는 진정한 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깨달으며 전쟁과 이기주의, 과도한 개발, 과학 기술의 남용으로 인해 병든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이렇듯 《아미》시리즈는 어리기만 했던 페드로의 영혼이 조금씩 커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소설이자, 범우주적인 사랑과 세계관, 우주관을 담은 철학 소설이다. 1986년에 출판된 이후 20년이 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소설은 치열하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적인 면을 담은 소설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적극 추천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전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중남미에서만 50여 판이 넘게 발행되었다. 1987년 칠레 교육 정부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도 교과교육에 필요한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사랑이야.”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난 한 소년의 영혼 성장기 “우리는 사랑만 추구하면 돼. 사랑만 찾으면 나머지 것들은 덤으로 얻게 되어 있어. 행복은 사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외계인 아미와의 첫 만남과 이별 후 1년 만에 아미가 남긴 날개 달린 하트를 찾아 다시 바닷가를 찾은 페드로. 그곳에서 아미와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되고 우주선에서 짙은 보랏빛 눈동자에 붉은색 머리카락, 뾰족한 귀를 가진 키아 행성의 빈카를 만나게 된다. 페드로는 처음에는 빈카도 경계하지만 결국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세 사람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난다. 열두 살 소년 페드로와 외계인 빈카는 서로가 꿈속에서 보았던 정해진 짝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지만 곧 다시 헤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페드로가 아미와의 우주여행을 통해서 사랑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된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사랑’을 전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된다. 악과 선의 경계에서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어린 페드로의 마음속에는 혼란스러움이 가득하게 되지만 곧 악이란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는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빈카의 고향인 키아 행성에서 ‘지혜의 양피지’를 쓴 크라토 노인을 만나기도 하고, ‘지구 도움주기’를 하고 있는 우주 모함 사령관을 만나면서 경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아미가 한 ‘너의 사랑이 세상을 구할 거야’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만 알던 철부지 소년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알게 된 페드로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저절로 사랑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