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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사랑은 의무가 아니라 자유야
지구인은 선사시대 원시인 그리운 빈카와의 재회 슬픔이 찾아오는 이유 최초로 변신에 성공한 테리 족 희망을 잃지 마 고로 씨와 UFO 릴리 할머니 나는 미치지 않았어 2장 발은 땅에, 눈은 하늘로, 마음에는 사랑을 위험한 폴포 본부 고집불통 테리 족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거야 크라토 노인의 사랑 폴포의 지하 감옥 초문명 세계 헥시스 겉모습과 속마음 헤어짐과 또 다른 시작 옮긴이의 말_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
Enrique Bar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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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생각이 네게 있다고 해도 아무리 좋은 생각이더라도 그 생각을 표현할 용기가 없으면 실현될 수 없어. 네 두려움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마는 거야.” --- p.33, 〈그리운 빈카와의 재회〉 중에서
“너희들의 영혼은 이미 하나야. 진정한 사랑은 육체가 아닌 영혼으로 하는 거야. 육체적인 매력은 덧없어. 고운 얼굴에 주름살이 늘고, 살이 찌거나 빠지면 변하기도 하지.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야. 깊이도 힘도 없이 겉모습에 잠시 끌린 것뿐이야. 진정한 사랑은 키도 나이도 외모도 따지지 않아. 거리도 시간도 진정한 사랑을 방해할 수는 없어. 진정한 사랑은 육체가 사라져도 영원해. --- p.36, 〈그리운 빈카와의 재회〉 중에서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경쟁이 없어. 협력만 있을 뿐이야. 그러나 너희들 세상에서 경쟁은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어. 선의의 경쟁이라면 말이자. 게다가 경쟁은 진화지수가 낮은 내적 에너지를 전쟁보다는 덜 해로운 방식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해. 하지만 세상의 폭군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문제에서 상대방을 증오하게 만들어. ‘신성한 임무’라느니, ‘신성한 이상’이라느니 하는 말로 증오심을 포장하는 거야. 그래서 때로는 살인을 조장하기도 해. 지금 이 순간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 평화와 협동심이야.” --- p.62, 〈슬픔이 찾아오는 이유〉 중에서 “부조리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것만 빼고. 혀가 없는 사람이 유명한 설교자가 되겠다고 하거나 증오심과 시기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이 우주선을 타겠다고 하거나 하는 일은 불가능해. 그러나 정상적인 한도 내에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모두 이루어질 수 있어. 필요한 절차만 따른다면 말이야.” “이봐, 별나라에서 온 꼬마 친구, 좀더 쉽게 설명해보라고.” “그러니까 나무의 씨앗과 같아. 씨앗이 나무로 성장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법이에요. 영양분을 주면서 잘 돌봐야 하죠. 우리의 계획이나 이상, 꿈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과정이 필요해요.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과정이 필요한 거예요.” --- p.83, 〈희망을 잃지 마〉 중에서 “맞아, 페드로. 이걸 명심해. 의심은 진화지수가 낮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 의심이라는 건 한 번 시작하면 끝이 없어. 테리 족은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현실을 목격하더라도 그 현실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낮춰버려. 고로 씨는 마침내 외계인의 존재를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었어. 그런데 그 외계인을 사악한 존재로 판단하는 거야. 삶에 아름다운 영역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더라도, 우주의 놀라운 영혼들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 p.94, 〈고로 씨와 UFO〉 중에서 “좋은 일도 하지 않잖아요. 당신은 방관자처럼 세상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죠. 아무도 선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악의 세력은 수만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아요.” --- p.101, 〈고로 씨와 UFO〉 중에서 외계인 친구 아미는 페드로에게 오로지 ‘사랑만이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지구 문명과 비교해 ‘문명화된 세계’와 ‘비문명화된 세계’를 그리고 ‘땅 위 세계’와 ‘땅 밑 세계’를 번갈아 여행하며 우리 지구 문명에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줍니다. 페드로는 아미의 도움을 받아 우리 인류가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아니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차츰차츰 깨달아갑니다. 《아미》시리즈를 통해 페드로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소중하지만 너무나 흔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더듬어 생각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새삼 발견하고 나와 다름에 대한 무지한 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p.270,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옮긴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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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바오로 2세가 적극 추천한 소설!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이자, 칠레의 국민 작가 엔리케 바리오스의 대표작 국내 최초 완역! 외계인 아미와 지구 소년 페드로와의 시공간을 초월한 우정과 모험을 담은 칠레의 국민 작가 엔리케 바리오스의 소설 《아미》시리즈(전 3권)가 국내 최초 완역되었다. 어느 여름 날 밤, 우연히 바닷가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목격한 페드로는 찬 바다를 헤엄쳐 나온 또래의 소년을 만나게 되고, 흰 머리카락에 흰 유니폼을 입은 독특한 소년은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한다. 페드로는 외계인 친구 아미(Ami, 스페인어로 친구)와 함께 문명이 발달한 오빌 행성과 우주 인형을 비롯해, 지구와 비슷한 키아 행성 등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페드로는 진정한 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깨달으며 전쟁과 이기주의, 과도한 개발, 과학 기술의 남용으로 인해 병든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이렇듯 《아미》시리즈는 어리기만 했던 페드로의 영혼이 조금씩 커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소설이자, 범우주적인 사랑과 세계관, 우주관을 담은 철학 소설이다. 1986년에 출판된 이후 20년이 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소설은 치열하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적인 면을 담은 소설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적극 추천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전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중남미에서만 50여 판이 넘게 발행되었다. 1987년 칠레 교육 정부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도 교과교육에 필요한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집착을 버려야 행복해질 수 있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의 클라이맥스이자 마지막 여정! “아무리 좋은 생각이더라도 그 생각을 표현할 용기가 없으면 실현되지 않아. 네 두려움 때문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마는 거야.” 지구와 키아 행성에서 각자 생활하며 성큼 자란 페드로와 빈카. 아미가 돌아와 세 사람은 다시 재회하고 이전보다 더 위험하고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 우주의 기본 법칙인 ‘사랑’의 참의미를 깨닫고, 사랑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는 아미와 페드로, 빈카. 하지만 이들 앞에는 생각도 못할 어려운 장애물이 등장한다. 특히 영혼의 쌍둥이 페드로와 빈카가 함께하기 위해서는 빈카의 이모부 고집불통 테리 족인 고로 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1권과 2권에 이어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룬다. 고로 씨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빈카가 키아 행성의 경찰 폴포에 잡혀간다. 아미와 페드로는 위험천만한 폴포 본부로 잠입해 들어가고 결국 무사히 아미를 구출해낸다. 아미와 페드로 그리고 빈카와가 끈끈한 우정과 사랑을 쌓는 동안 우리는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제대로 전파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과 우리 역시 그동안 ‘사랑’의 참의미를 잊고 지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더 나아가 고문과 폭력을 휘두르는 폴포와 사랑의 힘으로 테리 족을 무력화시키는 아미를 대비시킴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힘을 극대화시켜 읽는 사람들을 환기시킨다. 결국 폭력적인 테리 족에서 온순한 스와마 족으로 변신하고, 우트나에 가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게 되는 고로 씨의 모습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젖어 행복의 기준을 엉뚱한 곳에 올려놓은 우리들의 오늘날을 반성할 수 있게 해준다. 그 뿐만 아니라 ‘차별을 낳는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이 태어나는 이유, 인간은 왜 선악을 겸비하는지 등 좀더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하지만 평생 숙제로 남을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