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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敬允, 현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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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가 보고 아주 좋아하도록 세상은 모두 하얗게 되었습니다.
길, 지붕, 나무 모두 하얗게 되었습니다. 금세 늘 보던 세상이 아주 딴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던 세상보다 썩 좋은 세상입니다. 딴 세상이 되었으니까 노마도 딴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영이도 그렇게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똘똘이도 그렇게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