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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常한可逆反應
破片의景致 ∇의遊戱 수염 BOITEUX?BOITEUSE 空腹― 鳥瞰圖 三次角設計圖 建築無限六面角體 ?나무 이런詩 一九三三, 六, 一 거울 普通紀念 烏瞰圖 ?素?榮?爲?題? 正式 紙碑 紙碑 易斷 街外街傳 明鏡 危篤 I WED A TOY BRIDE 破帖 無題 無題(其二) 失樂園 最低樂園(遺稿) ?? 한個의밤 隻脚 距離 囚人이만들은小庭園 肉親의章 內科 骨片에關한無題 街衢의추위 아침 最後 遺稿 무제 구두 習作 쇼오윈도우 數點 無題 哀夜 ? 一九三一年(作品 第一番) ?의 記 作品 第二番 作品 第三番 悔恨의 章 斷章 與田準一 月原橙一郞 ?血의 아침 斷想 |
李箱, 김해경金海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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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이상 전집의 여러 오류들을 바로 잡고, 주석을 대폭 확충한 저서
『증보 정본 이상문학전집』은 『정본 이상문학전집』(소명출판, 2005)의 증보 및 개정판이다.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포함하여 기존 모든 전집의 여러 오류들을 바로잡고, 또한 주석을 대폭적으로 확충한 저서이다. 주해자인 김주현 교수의 그 동안의 노력이 오롯이 결실을 보게 된, 그리하여 국문학 연구에서 매우 가치 있는 작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상 탄생 100주기’를 앞두고 나온 이번 저서는 이상연구를 새롭게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집의 특징은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포함하여 기존 모든 전집의 오류를 최대한 바로잡고, 또한 작품의 이해에 도움이 될 만한 주석을 확충했다는 데 있다. 원문 교열과 관련하여 이번 전집에서는 우선 「혈서삼태「의 자료를 발굴하여 원전대로 실었다. 이 작품은 《신여성》(1934.6)에 발표된 것인데, 그동안 원문을 찾지 못해 《문학사상》(1979.11)에 발굴·소개된 내용을 실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자료를 찾아 실었다. 그리고 3군데 정도의 오류가 새로 발견되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세잔이즘(원문 ‘세사니슴’)을 사디즘(‘사디슴’)으로 옮긴 것이다. 둘은 전혀 다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지장서(滿紙長書)’를 ‘만리장서(萬里長書)’로 옮긴 것 등도 그러한데, 이들을 이번 전집에서 바로 잡았다. 「불행한 계승」은 원문의 배열방식을 존중하여 최대한 일문 원문의 배열에 가깝게 옮겼다. 이번 전집에서는 정본전집을 토대로 2~3차례 원문과의 대조 작업을 해가며 최종본을 마무리하였다. 즉, 이전 정본전집에서 오식하였던 부분들은 모두 수정하였다. 「12월 12일」은 원문의 점의 수까지도 교정에서 반영하였다. 마침표, 문단배열 등에 주의를 기울였고, 그리고 원문 오식은 오식 상황을 설명하거나 오식을 바로잡고 그 설명은 달았다. 내용과 직결되는 원문 오식도 적지 않았는데, 「김유정」, 「실화」 등은 그것을 밝히었다. 다음으로 연구자들, 또는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주석을 많이 추가했다. 특별히 ‘이상’이라는 이름의 유래, 이상이 동경에 머물던 집의 주소, 동경제대 부속병원에서 이상의 임종 상황, 이상의 ‘데드마스크’에 관한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주 상세한 설명을 달았으며, 그리고 ‘慓慓한’(「오감도 시제14호」), ‘그량삼년’(「12월 12일」), ‘「晩春」’(「동해」), ‘칼표딱지’(「날개」), ‘어룬’(「최저낙원」), ‘세잔이즘’(「혈서삼태」), ‘동신주’(「문학을 버리고 문화를 상상할 수 없다」) 등 이전에 없거나 잘못된 수많은 어휘들에 대해 새로운 주석을 붙였다. 주석은 수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심지어 어떤 주석은 하나에 꼬박 3일 이상 걸린 주석도 있었다. 그리하여 과연 주석학이라고 할 만하다. 『증보 정본 이상문학전집』은 주석만도 3,700여개로 『정본 이상문학전집』에서 1,200여개(전집1_시 552→910; 전집2_소설 1,033→1,473; 전집3_수필·기타 951→1,362)를 보탰다. 명실 공히 새로운 저서로 거듭난 것이다. 게다가 「이미지로 보는 이상「에도 이상의 사진과 ‘《조선과 건축》 표지 도안 당선자’ 공고를 추가했으며, 「연보로 보는 이상」에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이상 관련 활동 및 전집 발간 상황을 기술하였다. 또한 2006년 이후 출간된 이상전집 및 주요 연구서, 「혈서삼태」 첫 면의 사진도 보탰다. 2010년은 ‘이상 탄생 100주기’를 맞이한다. 이로 인해 이상의 연구는 보다 본격화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증보 정본 이상문학전집』은 이상의 문학을 제대로 재구 해내었으며, 그래서 많은 연구자들에게 이상 문학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또한 이상연구의 본격화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