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2 SCM 절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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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최고의 두뇌집단, NASA로부터 받은 메시지
99%를 망친 1%의 실수 ‘사람’이 곧 성과다 NASA가 채용한 4차원 시스템 : 단순한 도구로 개인과 팀의 성과를 분석한다 2부 NASA, 변하는 날이 온다 : 4차원 시스템 진단 결과 NASA의 4차원 진단 과정 NASA, 변화의 문 앞에 서다 3부 NASA의 4차원 진단 기법을 벤치마킹하라 NASA의 4차원 시스템으로 기질을 감별한다 NASA의 4차원 시스템으로 문화를 분석한다 프로젝트 패러다임의 색깔이 어긋날 때는 이력서를 새로 작성하라 4부 타고난 기질을 업그레이드 하라 타고난 기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변환노트(CSW) 적색 스토리라인은 성과를 제약한다 감성지능이 성과를 좌우한다 우리는 누군가 우리 자신을 알아주길 갈망한다 공통의 관심사에서 황금을 캐다 우리는 누군가 우리와 함께해준다는 느낌을 갈구한다 신뢰감의 위력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든다 불평불만의 힘은 해일처럼 강하다 좋은 인재를 엉뚱한 데 쓰지 말라 |
Charles J. Pell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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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자네 지금 어디에 있나?” 내가 그날 저녁 워싱턴에 도착한다고 하니, 그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며 말을 이었다. “자네, 구면수차(球面收差)라고 들어봤나?” 이걸 왜 물어보는지 궁금해 하면서 대답했다. “그건 아마추어들에게서 나오는 흔한 오류입니다. 종종 표면이 말끔하지 못한 거울을 만들거든요. 구면수차가 있는 망원경은 쓸모가 없습니다.” 렌이 내 말을 듣더니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쏴 올린 허블이 구면수차가 있는 반사경을 달고 있다면 뭐라고 해야 하겠나?” “짜증이 좀 나신 것 아닙니까? 제가 일본에서 즐기고 있는 사이 워싱턴 관료들을 상대하느라 피곤하셨나 봅니다. 너무 험한 농담이시네요.” 그는 나더러 1면 머리기사를 전화에 대고 읽어보라고 했다. 기사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국가적 재앙, 발사된 허블망원경에 반사경 결함 드러나.” ---p.29
4차원 시스템을 통해서 4가지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다. 파랑(전망형), 초록(양육형), 노랑(포용형), 주황(지시형)의 4가지 문화가 있다. 우선 이 4가지 문화는 현실의 실체를 서로 다르게 인식한다. 각 문화를 주도하는 핵심가치도 다르다. 또 다른 사람들과 접해 자기 문화로 포용하는 방식도 다르다. 성공을 보는 시각도 다르다. 마지막으로, 각 문화마다 사람들을 지휘하고 조직하는 방식도 다르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각 개인의 타고난 기질이 그렇듯이, 팀이나 조직도 ‘문화토양(culture foundation)’ 중 하나로 기울게 된다. 지배적인 문화토양이 자리 잡기 전에는 늘 만성적인 갈등과 혼란에 시달린다. 기질이 다른 힘들이 그 문화장 안에서 충돌하기 때문이다. ---p.166 정보나 회의 혹은 포상에서 사람들을 (경솔하게) 빠트리지 말라. ‘경솔하게’라는 말을 넣은 이유는 우리가 누군가를 아주 속상하게 만들 때면 의식적으로 그들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들은 곧 떠날 것이다. 그리고 떠나더라도 최대한의 피해를 유발하고 떠날 것이다. 몇 해 전 어느 입찰제안팀과 같이 일했는데, 회사가 퇴역한 임원을 다시 불러 이 팀의 지휘를 맡기게 됐다. 몇 해 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일하던 캡처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임원은 이 사람들을 별로 활용하지 않았다. 대신 그가 새로 규합한 팀 사람들만을 포용했다. 업무에서 배제된 사람들은 불만을 표출했고, 그때마다 권력투쟁이 벌어졌다. ---p.313 프로젝트 담당자가 하는 말의 진실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핵심부분을 완료했다”는 “절반을 완료했다”는 뜻이다.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는 “신께 다음과 같이 기원한다”는 뜻이다. “위험은 크지만 수용할 만하다”는 “10배의 예산과 10배의 사람을 가지고도 승률이 50 대 50이다”라는 뜻이다. “홈런을 칠 것 같다”는 “팀원들이 이력서를 새로 썼다”는 뜻이다. “심각한 문제이지만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일을 점검하자”는 것은 “자기 일도 못하는 25명이 모여서 프로젝트의 흠집을 찾겠다”는 뜻이다. “곧 납품이 될 것이다”는 “예산을 모두 써버려서 이제 포기한다”는 뜻이다. ---p.324 불평 행위가 피해자라는 극적 상태의 대표적 특징이기는 하지만, 똑같은 불평이라고 해도 4가지 극적 상태에 전부 적용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 이 실습을 할 때면 불평거리 하나를 골라 4가지 극적 상태를 예시해본다. 일례로, “상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아”라고 해보자. -피해자 : “상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아. 내가 어찌할 방도가 없어.” -구원자 : “상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아. 그가 지시하지 않아도 내가 할 바를 하겠어.” -박해자 : “상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아. 사람 무시하는 그놈 때문에 미치겠어.” -변명자 : “상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아. 별 문제 있겠어? 난 신경 쓰지 않아.” ---p.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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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호와 컬럼비아호의 폭발, 대한항공의 충돌사고,
대형 참사는 기술보다 ‘사람’ 때문에 일어난다! 2009년 8월, 전 국민을 가슴 졸이게 한 나로호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 7년 동안 쏟아 부은 수백 명의 노력과 수천억 원의 예산이 물거품이 된 순간이었다. 이후 그 원인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잡음이 발생했고, 실패원인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과연 나로호를 추락시킨 결정적 원인은 어느 시점에,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발생한 것일까. 우리의 우주기술력이 아직 초보단계인 데서 원인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흥미로운 것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실패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사실이다. 챌린저호와 컬럼비아호의 폭발사고, 허블우주망원경의 반사경 결함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들 사고의 근본 원인은 뜻밖에도 기술이 아닌 ‘사람’에 있었다. 커뮤니케이션 불통과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인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기술적 결함을 놓친 것이다. 사람이 대형 참사를 초래하는 예는 항공사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88년에서 1998년 사이 대한항공의 충돌사고는 항공업계 평균보다 17배나 더 많았다. 안전한 비행을 하려면 2~3명으로 구성된 조종팀의 조직적 비행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부조종사가 기장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기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기는 경직된 문화 탓이었다. 이후 대한항공의 사고기록이 항공업계 평균수준으로 내려온 것은 에일턴(Aleton, 보잉(Boeing)의 자회사)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조종사들 간의 지휘체계를 대등한 사람들의 팀으로 바꾸어놓은 덕분이었다. 모든 조직의 최소단위이자 업무 수행의 주체인 사람, 과연 어떻게 해야 사람이 저지르는 치명적인 오류나 실수를 줄이면서 성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까. 나사가 ‘세계 최고’의 절대 명성을 구축한 비결! 최초로 국내에 소개되는 나사(NASA)식 인간역량 강화기법 나사의 천체물리학본부장으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총지휘했던 찰스 펠러린은 이 책에서 나사만의 독특한 인재관리 기술을 공개한다. 연이은 대형 사고를 겪은 나사는 냉혹한 우주개발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과 높은 팀을 구축하는 것이 결정적인 열쇠임을 거듭 확인한다. 이후 나사는 온라인 행동진단 도구를 통해 각 개인의 기질을 판별하는 데서 시작해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역학관계와 팀 문화를 향상시키는 ‘4차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15년의 개발기간을 통해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다듬어진 4차원 시스템은 수천 명의 나사 직원들의 성과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며 나사의 명성을 굳건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주왕복선, 우주망원경, 화성 탐사로봇, 달 탐사선 등 NASA에서 가장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어낸 프로젝트팀과 엔지니어링팀, 그리고 일반 경영관리팀에 이르기까지 이 방법이 적용됐다. 전통적으로 실행해온 성과향상 시스템들에 비해 아주 적은 자원과 시간만 가지고도 충분히 실행이 가능하며, 계량적으로도 결과가 뒷받침된다는 것이 4차원 시스템의 강력한 이점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집단으로 선망의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나사의 인간역량 강화기법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나사처럼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고 싶은 리더, 단기간에 성과창출력을 수직 상승시키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