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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몸값을 키울 줄 모른다
2. 회사의 돈이 새고 있다 3. 업무 시간이 도둑맞고 있다 4. 리더가 없다 5.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후진국 습관들 6. 고객이 무시당하고 있다 7.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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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죽음의 증상은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이는 결코 철학 책 제목이나 보건학 논문 제목이 아니다. 바로 우리 기업의 청산되지 않은 병폐와 그 기업에서 일하는 개인들의 구태의연한 의식에 경종을 울린『개인가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 테마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먼저 "자신의 몸값을 키울 줄 모르는 개인들"을 실랄하게 다루고 있다.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 때, 회사나 상사를 원망하면서 남을 탓하는 것은 이미 "흘러간 시대의 신파극"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다. 오로지 자신의 몸값을 높이지 못한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지극히 현실적이고도 냉철한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회사의 시간이나 돈이 어떻게 낭비되고 있는지를 조목조목 구체적인 사례를 들먹여 따지고 있다. 그런 낭비 자체보다도 그것을 초래하는 의식을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는 데 더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진정한 리더의 조건 제시와 실천 없는 고객만족 경영의 실상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그 구체적인 변화 클리닉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장에서는 변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 모든 문제는 제도에 그 해결책이 있는 게 아니라 바로 각자의 마인드에 있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비판에 그치지 않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 있다. 각 장의 주제에 따른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기 회사나 자기 자신의 현재 위치 또는 죽음의 증상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인지 클리닉을 통해 증상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다음의 미덕은, 아주 리얼리틱하다는 데 있다. 여기에는 외국의 고명한 변화 전문가들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은 한줄도 없으며, 바루 우리 자신이 매일 겪거나 행하고 있으면서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현장의 진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누구나 알면서도 언급을 회피하고 싶은 부분들만 쏙쏙 골라 직설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이 글은 독자에게 "지식을 습득하기"보다는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