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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양장
장혜민
산호와진주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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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달걀만한 씨앗
3.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도 있다
4. 어른들보다 슬기로운 소녀들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며 대문호들의 삶과 문장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차갑고 단단한 대지 아래에서 뜨거운 생명력을 노래하는 러시아 문학의 매력을 전하고자 『톨스토이 단편선』, 『고골리 단편선』, 『푸쉬킨 시선집』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이제는 번역의 울타리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발바닥으로 인생이라는 숲을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동화 『아기 늑대 늑구 이야기』를 통해 ‘안전한 구속’과 ‘위험한 자유’ 사이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 본연의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며 대문호들의 삶과 문장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차갑고 단단한 대지 아래에서 뜨거운 생명력을 노래하는 러시아 문학의 매력을 전하고자 『톨스토이 단편선』, 『고골리 단편선』, 『푸쉬킨 시선집』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이제는 번역의 울타리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발바닥으로 인생이라는 숲을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동화 『아기 늑대 늑구 이야기』를 통해 ‘안전한 구속’과 ‘위험한 자유’ 사이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 본연의 야성과 자유, 그리고 성찰이라는 키워드를 동화라는 틀 안에 녹여내어, 독자들이 삶의 울타리 너머에 숨겨진 진짜 세상을 발견하도록 돕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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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톨스토이
1828년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출생하였고, 어려서 부모를 잃고 숙모 밑에서 자랐다. 19세에 카잔 대학을 중퇴하고 농장을 경영했으나 실패하였고, 24세에 처녀작『유년 시대』를 익명으로 발표, 네크라소프가 그의《현대인》지에 게재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소년 시대』,『세바스토폴리 이야기』등의 작품을 군복무 기간에 집필하여 청년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러시아 사회를 그린 불후의 명작『전쟁과 평화』에 이어『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했다. 53세에 민화『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간행하였다. 정신적으로 방황을 하던 그는 종교에 의탁하게 되었는데,『참회』,『나의 신앙』등을 통해 그의 사상이 체계화되었다. 그리스 정교에 대해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파문을 당하게 된 작품『부활』이후의 주요 작품으로는,『신부 세르기』,『산송장』,『유일한 수단』,『세 가지 의문』,『러시아 혁명의 의의』,『세상에 죄인은 없다』등이 있다.
역자 : 장혜민
조선대학교 러시아문학을 전공했으며,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 뻬쩨르부르크, 끄라스나야르스크, 이르쿠츠크등을 여행하면서 러시아를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러시아어 회화 급소 80』이 있으며 『러시아어작문(두산동아)』 교과서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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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8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98203

책 속으로

저는 친구 천사를 본 일과 하나님께서 두 번째 말씀을 깨우쳐주셔서 기뻤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모든 것을 깨우치질 못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여기에서 신세를 지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말씀의 뜻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6년째 되던 해에 한 여인이 쌍둥이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했습니다. '그 어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살려 달라고 부탁했을 때, 나는 그 어머니의 말을 믿고 부모가 없이는 아이들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다른 여자가 젖을 먹여 둘다 잘 자라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여자가 남의 아이들을 가엾이 여겨 눈물을 흘렸을 때, 저는 그 사람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마지막 말씀을 깨우쳐 주시고 저를 영서해 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웃음을 울었던 것입니다."

---p.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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