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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01 세렌디피티? 우연을 붙잡아 행운으로 바꾸는 힘 세렌디피티? 실패 뒤에 찾아오는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를 쫓아내는 ‘전문가 발상’ 샤프 창업자의 직감력 우연을 만들어내는 토대 매일매일 계속되는 지루한 작업 시료가 아깝다는 생각에 실패한 실험을 계속하다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다 ‘우연’의 중요성 세렌디피티는 변덕쟁이 요정 같은 곳에 머물러선 안 된다 02 세렌디피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드디어 빛을 본 ‘가미오칸데’ 고시바 박사의 놀라운 행동력 행운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온다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니콘의 노광장치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다 한 번 왕복에 고객 400명을 기억하다 아주 작은 마음가짐과 노력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실행하다 차가 안 팔리는 이유를 경쟁사에 묻다 03 관계없는 것을 관련지어 보다 도요타 생산방식의 비밀 관계없는 것에서 관계성을 찾아내다 동업자의 착각이 세계적 성과의 계기가 되다 벽에 부딪힌 효소 연구 완패에서 대역전을 일궈내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라 연구 개발자를 구매 책임자로 임명하다 04 초보자처럼 발상하고 전문가처럼 실행하라 잘 떼어지는 접착제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신상품을 성공시키다 ‘이런 게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부터 시작한다 ‘전문가의 실행’이 없다면 ‘초보자의 발상’도 열매 맺지 못한다 장인의 감각을 3미크론이라는 수치로 환산하다 평균 근속 기간 6개월짜리 새내기 팀의 발상 대학에서 건축학을 배우지 않아도 위대한 건축가가 될 수 있다 타협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 05 ‘예상외’를 생각하라 ‘예상외’의 기회가 훨씬 크다 무선호출기 이용자가 갑자기 줄어든 이유 전화보다 전신이 더 낫다고 생각한 사람들 “왜 우리에게 팔러 오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손님’을 발견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올림푸스를 지탱하는 내시경 사업 사용자가 최적의 사용법을 찾아내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보물을 찾아내는 사람 ‘사이비’가 암초에 걸린 연구를 구해내다 ‘세상은 참 좁다’는 이론을 실증하다 ‘티 내지 않고’ 신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퍼뜨리다 ‘약한 유대감’이 생각지도 못한 입소문을 만든다 06 우연히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 ‘모기 바늘처럼 가늘다’는 표현이 더 알기 쉽다 무리한 요구를 가능케 하는 소규모 공장 우연한 영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번역 능력’ 보물은 누군가 자기를 발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창조적인 소화 작업 ‘포트폴리오’ 독서술로 미지의 세계와 만나라 매달 20가지 분야의 책 20권을 읽어라 하버드대학교의 문장에 담긴 경종 07 논리적 사고와 세렌디피티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논리적 사고 누락 없이 중복 없이 생각하라 전체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가 피라미드 구조로 생각하라 ‘왜냐하면’과 ‘따라서’ 논리적 사고의 한계 예측한다는 것은 변화를 깨닫는 것 지식의 틀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세렌디피티 08 세렌디피티가 찾아오는 조직 조직의 유대감이 세렌디피티를 낳는다 ‘빅쓰리’가 부진한 이유 사장 인사에 찾아온 세렌디피티 ‘뜻밖의 CEO’는 특이한 재능의 소유자 현미경은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것 상품의 입장이 되어 개발하라 |마치고 나서| |참고문헌| |
Hiroshi Miyanaga,みやなが ひろし,宮永 博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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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廷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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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붙잡아 행운으로 바꾸는 힘, Serendipity
serendipity [s?r?nd?piti(ː)] n. 생각지 못한 귀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 귀한 것을 잘 찾아냄, 행운을 불러오는 힘. 영국 작가 호레이스 월폴이 옛 페르시아 우화 『세렌딥의 세 왕자들』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들이 그런 능력을 가진 데서 착안해 만든 단어. (1754년) [pl.] 운 좋은 뜻밖의 발견(물) 우연한 대박 속 필연의 성공법칙 실수로 잘 붙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었다가 ‘포스트잇’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3M. 이 전설적인 이야기는 소가 뒷걸음치다가 쥐 밟은 꼴처럼 마치 우연적 성공으로 회자되지만, 과연 그럴까? 대개의 연구자들은 실패한 사실을 숨기지만 3M중앙연구소의 스펜서 실버 연구원은 그 사실을 사내의 기술 세미나에서 당당히 발표했다. 이런 연구결과도 뭔가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불러온 첫 번째 요인이었다. ‘세렌디피티’의 사전적 의미는 ‘생각지 못한 귀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그것이 무슨 특별한 초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노력하면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인 미야나가 히로시 도쿄대 교수는 강조한다. 과학계와 비즈니스 업계를 두루 거친 저자는 각 분야에 존재하는 세렌디피티의 사례를 종합 분석해 이 책을 썼다. 다시 ‘포스트잇’으로 돌아가자. 1년 후, 같은 회사의 아서 프라이 연구원은 교회에서 성가대원들이 불러야 할 찬송가를 표시하기 위해 악보에 끼워 놓은 책갈피가 악보를 넘기면서 자꾸 떨어져버리는 것을 보았다. 이때 그의 머릿속에는 스펜서 실버의 실험 실패가 떠올랐고 ‘떨어지지 않게 접착 가능한 책갈피’에 생각이 이르렀다. 하지만 일부에만 접착제를 발라야 했으므로 울퉁불퉁해지는 일이 없도록 접착제를 바르는 곳만 종이를 얇게 깎아내 전체의 두께를 똑같이 맞추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회사는 부정적이었다. 그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더 나아가 그는 ‘접착 가능한 책갈피’라는 기능 외에도 새로운 ‘의사 전달 도구’로도 이 발명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사내 마케팅부서의 시장 조사는 아직 아무도 써본 적이 없는 이 제품의 수요가 없을 것이라고 나왔다. 게다가 가격도 비쌌다. 그러나 아서 프라이는 포기하지 않고 사내의 비서들에게 견본품을 나눠주고 제품을 써보게 했다. 그 편리함과 실용성이란…. 포스트잇의 대박신화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책은 3M의 포스트잇을 비롯, 도요타자동차의 생산방식을 혁신한 오노 다이치 전 부사장, 200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고시바 마사토시 등의 위대한 발견의 계기가 된 우연한 행운을 예로 들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무엇’이 행복한 우연을 이끌어냈는지를 분석한다. (문화일보 서평) 마지막까지 ‘한 치만 더’ 파고드는 신념이 성공을 이끈다 ‘우연을 붙잡아 행운으로 바꾸는 힘’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한다. 옛 페르시아의 우화 ‘세렌딥의 세 왕자들’ 속 주인공들이 그 능력을 가진 데서 유래된 말이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우연이라는 이름의 행운이 찾아온다. “아뇨, 그저 우연이었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문득 떠올랐을 뿐입니다”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다. 그들은 이미 예전에 성공의 씨앗을 뿌려놓았다. 그리고 그 씨앗이 어느 날 갑자기 싹을 틔운 것이다. 노벨상을 창설한 알프레드 노벨은 불안정한 액체 폭탄을 안정화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느 날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용기에 구멍이 생겨 그곳에서 새어 나온 니트로글리세린이 굳은 것을 발견했다. 용기 주위에 있던 규조토가 바로 안정제였다. 이것이 다이너마이트 제조법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플레밍의 페니실린, 데카르트의 평행좌표, 폼페이 유적 발견 등은 모두 노력한 끝에 찾아오는 우연한 행운의 덕을 입었다. 3M사의 ‘포스트잇’은 실패한 연구에서 비롯됐다. ‘잘 달라붙지만 떼면 금방 떼어지는’ 이상한 발견에 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어느 날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던 3M 연구원 아서 프라이는 악보를 넘길 때 책갈피가 자꾸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상품화에 성공했다. 망원경이 지구에서 우주를 살펴보는 도구라면, 현미경은 우주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도구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한 기업도 있다. 일본 미타카광기라는 회사는 망원경과 현미경이 놀랄 만큼 공통점이 많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외과 수술용 현미경을 내놓았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어김없이 ‘우연한 행운’이 따른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흔한 우연도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연한 행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장래의 비전을 구상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다가올 그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다. 마지막까지 ‘한 치만 더’ 파고드는 신념이 성공을 이끈다.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