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세 친구
박수현 교육소설
박수현
다산에듀 2010.03.15.
베스트
청소년 top100 3주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습관』의 개정판입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이별
이모
바람
맞바람
악취
절규
왜?
사랑하는 법
살아가는 이유
누구나 바라는 것
수신
비밀
복수
어떤 행복
GOD IS BUSY, CAN I HELP YOU?
영원한 순간
지금 여기

추천사

저자 소개 1

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번역한다. 구례 밖에서 오래 살다가 몇 년 전 돌아왔다. 고향 구례, 특히 구례 ‘할매’들을 사랑한다. 오래 잊히지 않을 고향을 그리며 다양한 기록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내 이름은 아가』,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이, 옮긴 책으로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와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그냥, 들
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번역한다. 구례 밖에서 오래 살다가 몇 년 전 돌아왔다. 고향 구례, 특히 구례 ‘할매’들을 사랑한다. 오래 잊히지 않을 고향을 그리며 다양한 기록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내 이름은 아가』,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이, 옮긴 책으로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와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들이 있습니다.

박수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3701479

책 속으로

“근데 왜 내 방 안 치워줬어? 내 방이 이렇게 엉망진창인데 왜 구경만 했어? 내 마음 안다면서?”
이모는 진지한 얼굴로 내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만큼 네가 힘들잖아. 넌 힘들 수밖에 없어.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마저 떠나버린다면 누구나 힘들어. 너무너무 힘들지.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어. 누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오로지 혼자서 감당해야 해. 충분히 힘들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당연해. 네 방은 네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표시였어. 그래서 그대로 둔 거야.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문득, 폐인 같았던 한때의 이모 모습이 떠올랐다.
“이모도 나처럼 힘들었어?”
이모가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 본문 「왜?」 중에서

“해야 하는데, 하기 싫어, 하기 싫어, 하고 외면하면 그 시간이 괴롭잖아. 괴로워 할 바에는, 괴롭기만 하고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바에는 그냥 하는 방법밖에는 없더라. 그래서 마음속에서 ‘하기 싫……’ 소리가 나면 그 순간에 벌떡 일어나서 해버리는 거야.
‘싫’자가 떠오르는 그 순간에 벌떡.”
대단한 이모였다. 나는 속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물었다.
“이모는 처음부터 그렇게 살았어?”
“아니.”
“그럼 언제부터 그랬어?”
(……)
“그때부터였어.”
마침내 이모가 입을 열었다. 나는 이모 앞으로 몸을 숙이며 두 귀를 활짝 열었다.
“나를 사랑하기로 한 날부터.”
“……?”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부터 사랑하기로 한 그날부터였어.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 날부터.”
그 대답을 듣자, 내 가슴속에서 따스한 물줄기가 번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떠올랐다. 폐허 같았던 내 방을 치우기 직전, 내가 나를 만났던 순간이. 동굴 같은 방 안에 손을 내밀어서 끌어내주고, 안아주고 싶었던 내 모습이. 뒤이어 똑같이 폐허 같은 방 안에 웅크리고 앉은 어느 날의 이모의 모습도 떠올랐다.
(……)
“그래서, 이모도 그때…… 방을 치웠어?”
이모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때부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했지. 나를 사랑하려면, 스스로 나를 괴롭히지 않아야 하고, 스스로를 함부로 취급하지 않아야겠더라. 일을 미루지 않는 것도 그런 방법 가운데 하나였어. 나를 시간에 쫓기게 하지 않기, 시간에 빚져서 허덕이게 하지 않기…….”

---본문 「사랑하는 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춘기 고민을 넘어,
인생의 비밀을 밝혀주는 책!!


하기 싫은 일을 해낼 수 있는 비밀,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비밀,
행복해지는 비밀, 나를 사랑하는 비밀, 공부 잘하는 비밀…

“한 달, 불과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아빠가 내 ‘모든 것’이었다는 사실을,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에야 알았다. 아빠는 나를, 나답다고 여겨지는 모습을 어느 것 하나도 빼놓지 않고 온전히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는 단 한 사람이었다. 첫 중간고사를 치른 뒤 반에서 25등을 했을 때도 ‘우리 딸, 인생은 등산 같은 거야’라고 위로해주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눈물로 지내던 엄마마저 프랑스로 떠나버렸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인서의 평범했던 인생은 한 달 만에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에 대한 적개심과 절망 속에서 인서는 자신을 내팽개치고 방황한다. 남자 친구인 정우를 설득해 오토바이를 훔쳐 타기도 하지만, 범생이 정우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괴로운 일이었다.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 행동이 결국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는 정우, 그리고 인서.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악화되었을 때 인서는 이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모의 도움으로 사건은 하나씩 해결되고, 세 친구는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밀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인생에서 큰 시련을 만난 주인공 인서와 성적이 3% 안에 드는 모범생이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정우, 신이 너무 바빠서 자신에게는 재능을 주지 않았다고 믿으며 아무런 꿈 없이 사는 창희, 이 세 친구가 사춘기 인생의 한 시기를 겪으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밀’은 ‘나를 사랑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임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리뷰/한줄평24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