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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로마제국을 가다 2
EPUB
최정동
한길사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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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지중해 너머에도 로마제국이 있었습니다 |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1 동방의 고도古都들
문명의 교차로 베이루트
태양의 도시 바알베크
제노비아 여왕의 도시 팔미라
고도 다마스쿠스
성경의 땅 요르단
장밋빛 붉은 도시 페트라

2 아프리카의 로마
트리폴리, 트리폴리타니아의 맥을 잇다
황제의 고향 렙티스마그나
지중해의 교차로 몰타
몰타의 로마
섬에서 다시 섬으로
카르타고 옛 터
아프리카의 콜로세움
낯선 혹성을 닮은 튀니지 중부

3 매혹적인 이국異國 이집트
클레오파트라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물 속에서 건진 아부심벨 신전
로마제국의 땅끝 아스완
나일 강 크루즈
이집트 영광의 수도 테베
영원한 불가사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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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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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6.6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0만자, 약 8.9만 단어, A4 약 188쪽 ?
ISBN13
9788935660001

출판사 리뷰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남아 있는 로마제국의 거대하고 화려한 건축물과, 로마의 정책으로 말미암은 피비린내 나는 상처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로마제국을 실감나게 한다.

지중해 건너에도 로마제국은 존재했다
『로마제국을 가다 2』는 중동(레바논ㆍ시리아ㆍ요르단), 북아프리카(리비아ㆍ몰타ㆍ튀니지), 이집트 지역에서 로마제국의 흔적을 찾아다닌 여행의 기록이다. 오늘날 이곳들은 종교적으로는 이슬람이며 정치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낙후되어 있지만 로마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다. 지은이는 이곳에서 로마의 영광의 역사를 다시금 떠올리는 한편, 이제는 폐허로 남은 흔적에서 문명사의 무상함을 성찰한다.
지은이 최정동은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은 개인을 성숙하게 하고, 많은 국민이 여행하는 나라는 부강해진다고 믿는다. 여러 형태의 여행 중에서도‘인문적 여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에 서면 역사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고, 위대한 예술가가 정열을 불태운 도시들을 순례하면 빛나는 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간은 로마제국의 옛 땅을 여행하고 있다. 취재 차 들렀던 이탈리아 로마 도심의 포로 로마노에서『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를 만난 이후‘로마’라는 학교의 학생이 되었고, 수년간 로마 및 유럽 역사를 공부한 뒤 현대 문명에 넓고도 깊은 영향을 준 고대 제국의 영토를 두 발로 누비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2002년부터 영국과 이베리아 반도ㆍ프랑스ㆍ독일ㆍ그리스의 로마 유적을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로마제국을 가다 1』(2007, 한길사)을 출간한 바 있다.
로마의 유적을 찾아가는 것이 여행의 주요한 목적이었지만, 책은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독서의 재미를 더한다. 요르단에 남아 있는 기독교의 성지와 교회,『성경』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는가 하면, 나바테안(Nabataean)이 세운 수수께끼의 도시 페트라, 몰타의 전성기를 구가한 요한기사단의 무용담, 고대 이집트의 도시들과 신전 및 피라미드 등이 주요한 소재로 다루어지고 있다. 로마제국의 역사와 함께 오리엔트 지역의 역사가 이야기의 다양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 하면 이탈리아 반도를 먼저 떠올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로마제국이 지중해 세계를 제패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지은이가 이 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의도를 충분히 짐작해볼 수 있다. 지금은 이슬람이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대표하고 있을지라도, 이는 역사 유전(流轉)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로마시대에 이 지역은 유럽대륙과 다를 바 없는 제국의 영토였다. 오히려 알프스 이북의 유럽과 달리 일찍이 선진 문명의 세례를 받은 땅이었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웠다.

발로 뛰며 쓴 문명사 이야기
레바논 동북쪽, 베카 계곡의 바알베크에는 로마제국을 통틀어 가장 거대했던 신전이 위용을 자랑한다. 지금은 변방의 잊혀진 마을에 불과하지만 바알베크는 로마시대에는 동방의 중심이었다. 지중해를 바라보는 리비아의 렙티스마그나는 그 화려함이 수도 로마의 포로 로마노에 버금간다. 아름다운 극장, 화려한 바실리카, 거대한 목욕탕이 오랜 세월 모래에 묻혀 있다 발굴돼 로마시대 북아프리카의 영화를 증언한다. 튀니지 내륙의 올리브 밭에는 로마의 콜로세움과 비슷한 규모의 원형경기장이 있어 여기가 로마제국의 땅이었음을 실감케 한다.
오랜 공부와 독서, 현장취재를 통해 로마와 유럽의 역사ㆍ문화ㆍ지리를 섭렵한 지은이는 고대 로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이 책은 역사뿐 아니라 로마의 정신적 뿌리에 해당하는 그리스 신화(『일리아스』『오디세이아』를 망라하여), 기독교와『성경』, 이집트 신화에 대한 깊은 이해로 수준 높은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다.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생각한다
지은이의 시선과 관찰은 과거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현대사와 문화를 응시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그는 서구 유럽의 기독교가 존재론적인 위기에 처해 있는 반면 이슬람교만은 종교로서의 신성성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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