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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지젤 코펠리아 페르루슈카 불새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부록1 부록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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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은 맑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방싯 웃었습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근처의 벤치에 나란히 않았습니다. 지젤이 입을 열었습니다. "로이스 씨, 전 어젯밤에 지겨운 꿈을 꾸었어요." "무슨 꿈‥…?" "당신이 귀족 같은 모습을 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와 결혼하는 꿈 이었어요.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로이스는 움찔했습니다. 그러나 짐짓 태연한 체 말했습니다. "바보같이‥…. 꿈 같은 것은 믿을 게 못 돼요." 그런데 지젤은 그래도 걱정되는지, 한 송이의 데이지꽃을 꺾어 꽃잎을 하나하나 뜯으며 꽃점을 쳤습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 아니다. 사랑하고 있다. ‥…아니다." --- p.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