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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김형오의 희망편지
김형오
생각의나무 2010.04.15.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5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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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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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다시 국민 여러분에게

1장 러브스토리가 있는 풍경
‘태양에 바랜 역사’와 ‘월광에 물든 신화’ 사이에서
천 년 고찰에 살아 숨 쉬는 만 년의 사랑
그리운 사람 그리워지면 나 그리로 가리라
낙선재에 깃든 애틋한 사랑의 그림자
젊은 벗들에게 1_사랑과 희생에 대하여

2장 후세에 남기고 전하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꼭 해결하겠습니다
우리 역사를 지켜내려던 그 간절한 몸짓
이 짧은 순간에 그토록 긴 시간을 만나고 갑니다
한 꺼풀 벗긴 마한문화, 그 속살을 보았습니다
구리거울 속에 그대 얼굴이 있습니다
젊은 벗들에게 2_나눔과 배려에 대하여

3장 불멸의 예술혼을 창조하다
조선 초기와 후기 화단의 두 거목을 한 공간에서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하며
대하소설 『토지』속에서 걸어 나온 마을, 평사리
젊은 벗들에게 3_창의와 역발상에 대하여

4장 온고지신과 법고창신
흙과 물, 불과 바람이 예인의 손길을 만나면
선비가 어부 되고 어부가 시인 되는 녹향지본
옛 향기 은은한 배움의 전당을 찾아서
젊은 벗들에게 4_정직과 신뢰에 대하여

5장 세상 속으로, 사람들 속으로
섬진강이 흐릅니다, 시심도 흐릅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산행이 곧 기도니까요
제 마음 한 자락, 산사 어딘가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이야기를 입히면 여행이 좀 더 재밌어진단다
헤이리가 나를 손짓해 부릅니다. 헤이, 이리 와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레인보우 코리아’
젊은 벗들에게 5_웃음과 눈물에 대하여

6장 목숨을 바치다
울돌목에 서면 칼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대의 눈물, 겨레의 혼불 되리
백상아리도, 북한의 군사 도발도 이제 그만 스톱!
생의 시계바늘을 멈춰 역사의 시계바늘을 돌리었나니…
젊은 벗들에게 6_생명과 죽음에 대하여

7장 위기를 기회 삼다
‘룰루랄라 시장’을 소개합니다
사양산업? 노! 농업은 타깃이 무궁무진한 ‘사냥산업’
인간과 자연 사이, 거기에 강이 있습니다
코리아 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드높일 그날까지
젊은 벗들에게 7_열정과 도전에 대하여

8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부산은 …ing, ‘지금 촬영 중’입니다
콤팩트·스마트·그린, 세 개의 키워드로 내일을 엽니다
F1은 First One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입니다
빛으로 빛납니다, 빛으로 미래가 환해집니다
IT 산업 생태계를 소프트웨어, 콘텐츠 중심으로 바꿔야
전적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전쟁의 총소리가 평화의 종소리로 거듭나는 통일의 그날까지
젊은 벗들에게 8_꿈과 희망에 대하여

에필로그: 제 편지에 답신을 보내주신 독자 분들에게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기자,공무원,정치인을 거쳐 오래 유보해 두었던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읽는 이’에서 ‘쓰는 이’로, 역사에 대한 탐구자로 본격적인 방향 전환을 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수차례 다녀왔고, 현지에 머물면서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기자,공무원,정치인을 거쳐 오래 유보해 두었던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읽는 이’에서 ‘쓰는 이’로, 역사에 대한 탐구자로 본격적인 방향 전환을 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수차례 다녀왔고, 현지에 머물면서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했다. 밤잠을 줄이고 휴일도 반납한 채 오로지 진실 추구에 매달렸고, 안경알을 여러 번 바꾸고 흰 머리를 늘려가면서 피를 찍어 잉크로 쓰듯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책이 발간되었을 때, 국내 거의 모든 언론 매체와 평단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작가는 이에 머물지 않고, 초판을 대폭 수정한 전면 개정판인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새로운 사실을 보완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검증하여 초판보다 더 깊이 있고 충실한 책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초판을 38쇄로 절판하고 1년 6개월 만에 사실상 새로운 책인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세계사의 전환점이 된 1453년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로 데려가, 리더의 고뇌가 살아 숨 쉬는 치열한 격전의 현장을 눈앞에 펼쳐놓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돌담집 파도소리』 『엿듣는 사람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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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23쪽 | 606g | 138*210*30mm
ISBN13
9788964600238

책 속으로

사랑이란 그럴 게 아닐까요. 그 대상에게 온갖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것. 그 대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것. 사랑이란 어떤 의미로든 희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사랑과 희생에 대하여」중에서

감자나 고구마를 캐낸 빈 밭을 호미로 파면 심심찮게 튀어나와 소쿠리를 채워주던 알갱이들 역시 배려의 마음이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끼니마다 쌀 한 숟가락을 덜어 편지봉투에 모으던 절미운동도 그 옛날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밥 굶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였습니다. ---「나눔과 배려에 대하여」중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젊은 벗들, 책을 벗 삼고 스승 삼으십시오. 그러면 꿈의 크기가 달라지고 생각의 영토가 넓어집니다. 상상력과 창의력도 책에서 씨가 트고 싹이 납니다.---「창의와 역발상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정직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스스로의 인생을 경영해 나가기를….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떳떳하게 낭송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대의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고 박수 받을 만한 것입니다.---「정직과 신뢰에 대하여」중에서

“눈물의 비가 내려야 그 사람의 영혼에 무지개가 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젊은 그대들이여, 울고 싶을 땐 참지 말고 소나기처럼 마음껏 울어보십시오. 그러면 가슴이 한결 개운하고 맑아집니다. 비 갠 뒤의 하늘처럼.---「웃음과 눈물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이여, 아직 묘비명을 생각하기엔 너무나 새파란 청춘의 그대들이여! 삶은 그러나 종착역이 누구에게나 죽음인 여행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죽는 날까지 좌우명에 부끄럽지 않고 묘비명에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산다면 나름대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인생 아닐까요.---「생명과 죽음에 대하여」중에서

젊은 벗들이여, 그대들 자신의 무대를 넓혀야 합니다. 비좁은 어항과 연못에서 벗어나 큰 강으로, 넓은 바다로 활동 무대를 넓혀 스스로 몸집을 키우는 도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준비하고 성장시키는 젊은이가 되어야 합니다.---「열정과 도전에 대하여」중에서

눈 없는 담쟁이도 위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절망의 벽을 넘기 위해 담쟁이처럼 혼신의 노력을 쏟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가슴에는 희망이 삽니다. 희망은 담을 문으로, 벽을 창으로 만듭니다. 희망이 없었더라면 인류의 삶도 지속될 수 없었을 겁니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도 그 맨 밑바닥에는 구원처럼 희망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에 대하여」중에서

출판사 리뷰

부지런한 발로 이 땅 곳곳을 딛고, 이 땅 모든 것을 온몸과 온마음으로 느끼며
섬세한 감수성과 필치, 재치로 녹여낸 가슴 벅찬 설렘의 러브레터


국회의장 김형오의『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는 전편격인『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에서 미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더 섬세하고 재치있게 풀어냄으로써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드물다는 속설을 무색하게 한다. 저자는 희망 탐방의 결과물을 편지글로 정리하면서 내내 미성숙한 알을 섣불리 세상에 꺼내 놓는 어리석음을 경계했으나, 탐방기라는 글의 성격상 마냥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기에 딴에는 밭에서 갓 딴 채소의 싱싱함과 오크통에 넣어 오래 숙성시킨 와인의 향기로움이 조화를 이룬 글을 지향하며 글을 썼다고 한다. 때로는 유쾌한 상상력도 동원했지만 전반적으로 사실史實에 바탕을 둔 사실事實을 진실된 마음으로 쓰고 있다.

김형오의 탐방기는 수천·수만 년을 버텨왔고 또 이어 나갈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 국민, 우리 역사,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속 깊은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자칫 정치적 홍보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정치인의 저서와 달리 이 책은 이 땅과 우리 모두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정치적 이야기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단, 그 정치는 보다 크고 넓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당리당략에 밀착하여 시야가 좁아지는 작은 정치를 넘어서는 큰 정치인의 풍모를 확인시켜준다. 아울러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성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며, 직접 가보지 않았을지라도 이 땅 곳곳의 면면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김형오는 이 책을 통해 희망의 부활을 귀띔해주고, 파릇파릇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분홍 꽃잎을 소인처럼 찍고 초록색 잎사귀를 우표처럼 붙인 두 번째 러브레터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띄운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

책은 탐방기간 내의 사색과 사유를 풍성하게 담아내어 그 결과물이 각 장 맨 끝에 분산 배치한 젊은 벗들에게 띄우는 여덟 통의 편지로 나타난다. 여덟 가지 키워드를 내걸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편지형식으로 정리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사색과 첨삭을 거듭하며 부족함을 보충하고 있다.

아직은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많은 그러나 이 땅의 미래 그 자체인 젊은이들에 대해 저자가 바라는 바는 크다. 그러한 바람을 담은 여덟 통의 편지글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은 권위적으로, 고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많은 것을 품어줄 듯한 삼촌이나 큰형님이 조카나 동생들에게 전하듯이 자신의 여러 경험이나 소박한 바람들을 풀어넣는 편안한 대화의 성격을 드러낸다. 인생의 선배로서 한참 어린 후배들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자칫 명령형의 성격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여기의 편지에서는 같이 이루어가자는 다소 권유형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젊은이들을 향한 그의 이야기들은 표면적으로는 남다르지 않은 ‘바른 생활’의 교훈을 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거기에서만 그쳤다면 그다지 설득력이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들을 구체적이고 풍성하게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풍성한 이야기 속에 깃든 해학과 위트 그리고 저자 자신의 성찰은 젊은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해줄 자양분을 공급받게 해준다. 이 점은 이 책이 갖는 큰 미덕이기도 하다.

리뷰/한줄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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