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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지도로 보는 32종의 명품 사케 1. 지자케 붐과 프리미엄 지자케 - 1차 지자케 붐 - 일본의 사케 유통 구조 - 2차 지자케 붐 - 프리미엄 지자케의 허와 실 * 삼증주 & 합성청주 * 카라구치 & 아마구치, 노코 & 탄레이 2. 프리미엄 지자케 22선 - 국내에서 사랑받는 지자케 3선 1) 프리미엄 지자케 1호, 코시노칸바이 2) 국내 지자케 지명도 1위, 쿠보타 3) 인지도는 NO.2 실전에선 NO.1, 핫카이산 * 사케 등급별 가격대 * 니혼슈도-산도-아미노산도로 사케 맛을 예측하다 * 야마다니시키 & 미야마니시키 * 특약점 -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최고의 지자케 19선 4) 프리미엄 지자케의 새로운 정점, 쥬욘다이 5) 드라마틱한 탄생의 주인공, 히로키 6) 쥰마이 전성시대의 선구자, 덴슈 7) 쥬욘다이, 히로키, 덴슈 그리고 지콘 8) 지자케의 본질을 말한다, 데와자쿠라 9) 후쿠시마의 슈퍼 루키, 나라만 10) "모심으러 왔습니다!" 좋은 술은 좋은 쌀로부터, 호오비덴 11) 전통 사케의 진수를 간직한 술, 시메하리츠루 12) 니가타의 달콤한 충격, 무라유 13)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 이유? 사장님께 물어봐, 카치코마 14) 쥬욘다이의 롤모델, 이소지만 15) 사케계의 트랜스포머, 가류바이 16) 두 남자의 대형사고, 카모시비토 쿠헤지 17) 지역 주민이 껴안은 술 지역 주민을 껴안은 술, 쿠로우시 18) 원초적 사케의 진수, 타케츠루 19) 곱씹을수록 매력적인 술, 결국은 너! 타카이사미 20) 야마다니시키를 말한다, 닷사이 21) 마루오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요로코비가이진 22) 아소산의 신령한 기운, 레이잔 * 야코만 * 데와산산 & DEWA33 * 코지마이 vs 카케마이 * 대회 출품용 사케 vs 판매용 사케 * 지역용 술 vs 대도시용 술 * 2008년 일본, 오염미 사건으로 충격에 빠지다 * 규슈에는 소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3. 신선함을 마시다, 나마자케 - 나마자케의 종류 - 또 하나의 트렌드, 나마자케 - 자가숙성 - 화제의 나마자케 23) 카제노모리 24) 호오비덴 25) 소겐 26) 쿠루마사카 27) 기쿄 * 나마자케용 술잔 고르기 * 나마자케, 어떻게 보관할까 * 여과 vs 무여과 * 나마자케와 온도 * 수입 나마자케의 한계 4. 칸슈를 권하다 - 칸슈의 수난 - 매력적인 칸슈의 세계로 - 칸슈를 즐기자 - 칸슈 만들기 - 최고의 칸슈를 찾아서 28) 다이시치 29) 스이류 30) 우메노야도 31) 고닌무스메 32) 코쿠류 * 키모토 &, 야마하이 * 단맛 나는 술은 피하세요 * 온도별 명칭 * 틈새를 노린 술, 저정백주 부록 사케 구입하기 : 국내편, 일본편, 통관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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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지자케'라는 개념을 이해하려면 일본의 사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사케 역시 상품이기 때문에 양조장이 술의 정가를 책정해 출고하면 도매상, 소매상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이른다. 여타 상품과 다를 바 없는 유통 구조다. 차이는 소비자가격(정가)의 강제성 여부다.--- p.16
원래 일본 사케 마니아들 사이에는 '3대 난관'이란 게 있었다. 손에 넣기가 매우 힘든 쥬욘다이, 히로키, 덴슈를 가리키는 말이다. 정가로는 도저히 구입할 수 없을 정도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술이다. 그런데 최근 지콘의 등장으로 이 말은 '4대 난관'으로 바뀌었다.--- p.84 탄레이카라구치는 니가타 술을 말하는 주질이다. 좋게 말하면 물처럼 술술 넘어가는 술이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이렇다 할만한 특색이 없는 술이라 할 수 있다. 분명 니가타현은 탄레이카라구치 왕국이다. 하지만 이곳에도 카라구치의 반대 개념인 아마구치나 이 둘의 중간적 개념인 우마구치 술이 엄연히 존재한다. --- p.114 가격에 비해 매우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술이다. 향, 입안에서의 느낌, 목넘김, 여운 모두 부드러움으로 일관한다. 사케에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을 사케 애호가로 만드록 싶다면 이 술이 제격이다. 일반적으로 쥰마이다이긴죠는 음식과 매치가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닷사이의 경우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인해 음식과 두루 어울린다.--- p.176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동네의 작은 DS(Drug Store)보다 최소한 10퍼센트 이상 싸다. 운이 좋으면 50퍼센트 할인된 사케도 만날 수 있다. 역 근처에서 세이유요시야를 발견하면 곧바로 들어가볼 것. 세이유는 전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고, 요시야는 도쿄의 이케부쿠로, 신쥬쿠를 중심으로 점포가 퍼져 있다. --- p.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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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인들이 말하는 최고의 사케는?
32종의 스타 사케를 배출한 양조장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10년 내공의 사케 고수가 짚어주는, "사케, 제대로 즐기는 법!" 우리술의 세계화, 사케를 살피면 지름길이 보인다! 지자케(地酒)란 한마디로 지역 특산주다. 술 만드는 장인들이 그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가며 가슴으로 만든 술을 말한다. 지자케는 오늘날 사케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쿠보타, 핫카이산, 코시노 칸바이 역시 니카타현의 알아주는 지자케다. 이들의 명성이 대단하다보니 "좋은 사케는 물처럼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내세우는 개성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만이 좋은 사케를 말하는 기준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일본에서 60, 70년대 유행한 사케를 두고 우리는 여전히 최고의 사케라 말하고 있다. 꼭 현지인들처럼 즐겨야 할 필요도 없지만 업데이트 되지 않은 정보를 이대로 두고만 보고 있을 일도 아니다.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명품 사케 32종'이란 부제는 '스타가 된 32종 사케들의 성공 스토리'라고도 볼 수 있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의 전통이 만들어 내고 있는 최고의 사케가 있는가 하면, 기울어가는 가업을 잇기 위해 마지못해 손 댔다가 대박을 친 젊은 양조인의 좌충우돌 성공담도 엿볼 수 있다. 사케가 만들어지자마자 파리로 날아간 용감한 국제파 양조인이 있는가 하면, 동네 울타리 밖은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을, 아니 홀로 술 빚느라 그럴 시간조차 없을 것만 같은 장인이 만든 술도 소개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한 각고의 노력, 사케에 등 돌린 젊은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일본 사케업계의 갖가지 묘안, 지지하는 양조장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사케 애호가들의 자발적 참여 등 최고의 사케 32종을 둘러싼 역사, 사람, 문화, 마케팅, 과학 기술 등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쿠마모토부터 아오모리까지 총 19개 현을 대표하는 여기 32종의 사케는 19개 지역술을 말해주는 바로미터다. 지역 특색이 술에 미치는 영향, 그 안에서 다시 개성을 부여하는 일본 양조장들의 노력은 당장 우리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디딘 우리 모두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가장 큰 이유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일본을 오가며 지자케를 즐겨온 30대 젊은이다. 온도를 달리하며 마실 때의 묘미, 전자 레인지로 혹은 중탕으로 온도 다루는 방법 등의 소개가 상세해 당장 일상에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자주 이용하는 사케 구입처부터 일본에서 사케를 사올 때 세관 통관하는 법까지 10년 내공 사케 고수의 생생한 경험담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어진다. 소개하는 모든 사케는 기본적인 정보 및 특징, 양조장의 역사, 이름의 유래, 추천 음식, 마시면 좋을 대상 등을 알려준다. 사케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가 있는 사람들이 더없이 환영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