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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별난이

녀석이 아니라 내 아들이에요

돼지도 날 수 있다

스콰이어

휴식천국

펠리시티

세상에나!

진실이 밝혀지다

...


배고픈 돼지치기

나쁜 꿈

커다랗고 괴상한 새

별난이가 없어졌어요

무시무시한 물고기

정말 날고 있어요!

집으로

저자 소개 2

딕 킹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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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 King-Smith

오랜 세월 동안의 농부 생활과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딕 킹스미스의 작품은 활달한 유머와 독특한 캐릭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만 100여권이 넘을 만큼 정열적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영국에서만 500만부 이상이 팔렸고 1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작가는 항상 동물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그가 만들어 낸 동물 친구들은 누구보다도 생생하고 친근감이 넘친다. 대표작으로 1984년 가디언 상 수상작이자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 의 원작 『양치기 돼지, 베이브』와 1984년 '올해의 어린이 상'을
오랜 세월 동안의 농부 생활과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딕 킹스미스의 작품은 활달한 유머와 독특한 캐릭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만 100여권이 넘을 만큼 정열적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영국에서만 500만부 이상이 팔렸고 1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작가는 항상 동물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그가 만들어 낸 동물 친구들은 누구보다도 생생하고 친근감이 넘친다. 대표작으로 1984년 가디언 상 수상작이자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 의 원작 『양치기 돼지, 베이브』와 1984년 '올해의 어린이 상'을 수상한 『뻐꾸기 아이와 해리엇의 토끼』『미스터 에이프』가 있다.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어린이책 번역이 쉽다고?』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김서정의 다른 상품

그림 : 매리 레이너
영국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책 작가이며 화가이다. <베이브><호바트> 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주로 돼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들을 많이 펴냈다. '마당의 돼지'시리즈로 유명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153*216*20mm
ISBN13
9788901042343

책 속으로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돼지치기 구조에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헬리곱터가 다가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네 동물은 요란한 소리에 그제야 화들짝 놀랐다. 갑자기, 그리고 극적으로 헬리곱터 그림자가 네 동물 위로 드리워지고, 요란한 소리가 귀청을 찢을 듯 울리고, 물웅덩이의 물이 수백 개의 작은 물보라를 일으키는 가운데 헬리곱터는 작은 나무 높이만큼 내려와 있었다.

---본문 중에서

고요한 아침 하늘에 갑자기 두 가지 다른 외침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하나는 참나무 아래서 지켜보던 돼지의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였고, 다른 하나는 조금 떨어진 곳 그러니까 물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리의 머리 바로 위에서, 조그만 점박이 돼지가 냇둑 꼭대기에서부터 달려 내려오다가 맑은 파란 하늘을 향해 몸을 날린 뒤 공주에 떠 있던 아주 짧은 순간 내지른 환호 소리였다. 네 다리를 미친듯이 버둥거렸고, 귀는 머리 뒤에서 펄럭였으며, 우습게 생긴 또리는 마치 달걀거품기처럼 팽팽 돌아가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은근히 가슴 먹먹한 이야기

새끼 돼지 별난이는 씩씩합니다. ‘개발이’라고 놀려도, 누가 뭐라 해도 꿋꿋하지요. 꿈도 다부지고, 그 꿈을 이루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별난이는 꿈을 이룹니다.
태어나자마자 몽둥이로 얻어맞고 죽을 운명이었던 별난이가 돼지들의 영웅이 된 겁니다. 그야말로 희망찬 이야기지요.
하지만 이야기에 폭 빠져서 읽으면서도 가슴 한 구석에서 퍼지는 잔잔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입니다.
돼지 세계에서 ‘별난이’, ‘비실이’, ‘못난이’라고 불리는 약골 돼지들,
게다가 별난이처럼 강아지 발 모양을 하고 태어난 새끼돼지들.
우리 사람 세상에서는 기형아나 장애아로 불립니다.
돼지 별난이들이 ‘멀리 데려가기’를 당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 세상에서도 정상아가 아니면 쉽게 버림을 받기도 하지요. 태어날 때부터 환영 받지 못하는 그 아이들이 험한 세상 꿈을 갖고 살아가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요.
별난이가 ‘하늘을 날고 싶다!’고 했을 때 모두들 ‘이 일을 어쩌나…….’ 하고 걱정했던 것처럼 온전치 못한 아이들이 뭔가 꿈을 가지고 그걸 이루려고 할 때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 말고라도 뭐 하나 모자란 것 없이 완벽하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던가요? ‘나는 못났어.’, ‘나는 아무 것도 잘 하는 게 없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 하고 생각하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별난이의 이야기는 어느 누구의 가르침보다 가슴 벅찬 울림을 줄 것입니다.
어찌 보면 참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렇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쓰다니. 그래서, 더 가슴 짠합니다.


진짜 별난 이야기

돼지가 하늘을 나는 이야기! 게다가 돼지가 헤엄도 친다고요?
무슨 그런 황당한 이야기냐고요?
하지만 강아지 발 모양을 하고 태어난 새끼돼지 별난이에게는 결코 황당하지 않은 이야기이지요. 별난이는 강아지 발 모양을 하고 태어나는 바람에 멋지게 헤엄치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그 덕분에 이 세상 누구도 쉽게 경험하지 못할 멋진 비행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다부지고 모험심 강한 새끼 돼지 별난이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찬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그것도 너무너무 재미있게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딕 킹 스미스가 동물 판타지 동화의 대가라고 일컬어지는 이유, 이 책을 읽어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져요.
돼지를 웬만큼 알고서는 이런 동화는 쓰지도 못하겠지요. 농장에서 몇 년간 지내면서 보고 경험한 것들이 생생하게 녹아 있습니다. 진정한 판타지는 현실에 딱 발 붙이고 있어야 한다고 하지요? 돼지들을 유치하게 의인화하지 않고도 어쩜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걸까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서 움직입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별난 ‘별난이’, 평범한 우리 엄마 같은 돼지 ‘발리러브 부인’, 이야기에 빠지면 안 되는 조미료 같은 수다쟁이 암퇘지들, 느릿느릿하고 멍청하지만 순박한 돼지치기, 말장난 치기 좋아하고 웃기 좋아하는 수영 선생님 ‘수달’……. 모두 모두 또렷한 캐릭터에 말투나 행동에서 그 성격이 재미나게 드러나니까 그걸 살펴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지요.

문장 하나하나가 재미있지요.
단어며 문장이 참 재치 있습니다. 요기 요 대목에서 쓴 그 단어가 참 감칠맛 나고, 허투루 쓴 문장이 없습니다. 이야기 자체의 재미만큼 글을 읽어 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한 번 잡으면 단번에 읽을 정도로 흥미진진해요
별난이가 그냥 어쩌다가 하늘을 날게 되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겠지, 뭐. 하고 생각하신다면 큰 잘못입니다. 별난이가 펼쳐가는 이야기들을 따라가 보세요. 웬만한 헐리우드 영화도 별 것 아니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고비를 넘기는 별난이의 태생적 아픔 때문일까요? 별난이, 이 고비 저 고비 참 많이도 넘깁니다. 책 속에 파묻혀 까르르 웃기도 하고 가슴 졸이기도 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아쉬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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