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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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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목차

天상의 염원
어진 성군의 덕치 봉황
남방의 수호신 주작
빛의 전령 금계
월궁에서 약방아 찧는 토끼
형상을 나누지 않는 비익조
반가운 사자의 표상 파랑새
신선들의 벗 선학
태양 속에 살고 있는 삼족오
삼재 소멸 삼두일족응
노래하는 새 가릉빈가
지붕 위의 수호신 잡상
번개와 천둥을 일으키는 뇌공신
사람과 소통하는 새 앵무

地상의 소망
서방의 수호신 백호
법과 정의의 상징 해태
권위와 위엄의 상징 사자
괴물의 원조 불가사리
오색 신수 기린
제왕의 출현을 알리는 말
한라산을 지키는 신선 백록
귀신 잡는 삽살개 천구
행운과 수호의 상징 소
호랑이 잡아먹는 외뿔박이 박
상서로움의 상징 흰코끼리
웃는 도깨비
머리 다섯 달린 오두귀신
水중세계의 꿈
불멸의 신화 용
거북과 뱀의 조화 현무
신과 인간의 매개자 신구
거대한 몸집의 경어
물속의 영혼을 울리는 목어
예의바른 하동
수미단에서 피어난 인어
재복의 상징 세발 달린 두꺼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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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신 분들

저자 소개 1

현재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조선후기 산신탱화(山神幀畵) 연구>로 석사 학위를, <문자도(文字圖)를 통해 본 민화(民畵)의 지역적 특성과 작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밀레박물관과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민화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한국 민화 해외 전시 관련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2년에는 수집한 민화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
현재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조선후기 산신탱화(山神幀畵) 연구>로 석사 학위를, <문자도(文字圖)를 통해 본 민화(民畵)의 지역적 특성과 작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밀레박물관과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민화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한국 민화 해외 전시 관련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2년에는 수집한 민화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 가회민화박물관을 개관했다. 이곳은 민화 2,700여 점을 비롯해 전적류, 무신도 등 총 3,500여 점의 자료가 소장·전시되어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민화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화, 벽화 등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한국호랑이』(열화당, 1986), 『장승과 벅수』(대원사, 1991), 『산신도』(대원사, 1998), 『용, 불멸의 신화』(대원사, 1999),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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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190*220*30mm
ISBN13
9788964330173

책 속으로

앞부분은 기러기, 뒤는 기린, 뱀의 목, 물고기의 꼬리, 황새의 이마, 원앙새의 깃, 용의 무늬, 호랑이의 등, 제비의 턱, 닭의 부리를 하고 있으며, 오색(五色)을 갖추고 있다. 이 새가 한번 나타나면 천하가 태평해진다. 신의, 현인, 재주, 부귀, 장수, 풍년, 다산, 고귀, 예견력 등을 상징하는 서수(瑞獸)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의미는 흔적을 통해서 전달된다.
옛 선인들의 그 시대에 따른 삶에 대한 염원들과 생각은 현재까지 어어져 온 유물과 설화들의 흔적을 통해 전달되어진다.『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윤열수 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발행)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이러한 흔적들을 발견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삶에 대한 염원과 창조적 상상력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300여 컷이 넘는 상상동물들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책에는 34가지 이상의 상상동물들이 등장한다. 과거의 문헌과 유물에 나타난 상상동물의 이미지와 설화를 통해 상상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300여 컷이 넘는 유물의 사진과 이야기들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풍부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해 주는 재료로 사용될 것이다.

상상하며 유물 읽는 방법 제시
박물관의 유물을 대할 때 유물의 용도나 모양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보지만 그 유물 속의 문양에 대해서는 간과하기가 쉽다. 유물의 시대에 따라 그 문양이 갖는 상징과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유물 속 시대로 빠져들어 조상들의 삶을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유물들의 상징, 그 중에서도 특별히 상상동물들에 초점을 맞추어 들여다봄으로써 과거 선조들의 삶에 대한 꿈과 염원을 생각해보고 현대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다.

콘텐츠의 융 복합은 수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앞부분은 기러기, 뒤는 기린, 뱀의 몸, 물고기의 꼬리, 황새의 이마, 원앙새의 깃, 용의 무늬, 호랑이의 등, 제비의 턱, 닭의 부리를 하고 있으며, 오색(五色)을 갖추고 있다. 이 새가 한번 나타나면 천하가 태평해진다. - 어진 성군의 덕치 봉황 中

위의 글은 책 본문 중 봉황의 모습을 표현한 내용이다. 상상의 서조인 봉황은 기러기의 앞모습, 기린의 뒷모습, 뱀의 몸, 물고기의 꼬리 등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의 복합체였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모습의 복합체가 아닌 신의를 상징하는 기러기, 슬기와 재주를 상징하는 기린,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제비 등 의미와 상징의 복합물이었던 것이다. 문화는 본래 그 성격 자체에 융?복합을 포함하고 있다. 문화는 본래 그 성격자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삶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합쳐지고 새로운 형태로 거듭되어 퍼져 나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수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상상의 동물들에서도 그 융?복합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문화란 창조되는 것이 아닌 삶의 모습들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처럼 상상의 동물들도 어찌 보면 창조된 것들이 아닌 발견된 것들일지 모른다.

창조적 상상력은 우리를 깨어 있게 한다.
창조적 상상력은 이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추천사에서 보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꿈의 재료’이다. 많은 영화와 게임 등의 소재가 신화에서 그 모티브를 빌려 오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문화유산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활용은 시대적 대세임을 떠나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처럼 당연해졌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이 책을 기획하고 발간하게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전통문화라는 튼튼한 뿌리에 기반을 둔 문화콘텐츠의 발굴이야말로 그 활용면에서도 무궁무진한 변화와 창조적 발상의 재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평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꿈의 재료

신화와 상징은 현실체계와 관념체계의 충돌이나 모순을 조정하고 조화롭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것이 곧 인간이 창조해 낸 문화이며 상징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계와는 달리 이러한 문화들은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를 넘어 인간의 행동과 삶의 양식에 현실 못지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예로부터 인간들은 동물에 대한 상징을 통해 삶에 대한 염원을 표현해 왔습니다. 벽사, 장생, 부귀, 출세 등 현세의 삶에 대한 갈망을 자연의 동물들에 대치해 표현해 왔고 그러한 동물들 역시 점차 사람들의 상상력으로 인해 변형되고 상서로운 서수의 이미지로 우리에게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르고 이제 우리는 과거의 상상 동물에 대한 이미지를 유물에서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고정된 이미지들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알게 모르게 남아 있긴 합니다만, 그 상징이 갖는, 삶에 대한 선조들의 염원이 담긴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라고 하는 분야는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화콘텐츠의 활용에 많은 노력이 할애되고 있는 요즘, 그 활용을 위한 재료는 바로 문화의 원형을 연구하고 발굴해 내는 일일 것입니다. 많은 영화와 게임 등의 소재가 신화에서 그 모티프를 빌려 오고 있는 시점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내고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신화 속 상상 동물 열전』을 기획하고 출간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라는 튼튼한 뿌리에 기반을 둔 문화콘텐츠의 발굴이야말로 그 활용 면에서도 무궁무진한 변화와 창조적 발상의 재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세기가 전문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통합의 시대입니다. 통합의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것이 문화가 될 것입니다. 인류의 지식, 신념, 행위의 총체를 의미하는 문화라는 말 자체가 이미 모든 것들을 통합하고 있는 의미입니다. 지식 대통합을 통해 분야를 넘나드는 창조적 사고를 위해서는 바로 이 ‘문화’에 대해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문화에 대한 관심은 우리의 문화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한편, 이 책은 유물읽기의 새로운 접근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더 친숙하고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소재를 통하여 유물을 쉽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그에 따라 수많은 도판자료들을 통하여 그림만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징에 대한 연구가 외국과 비교할 때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닌 관계로 유물 또는 동물문양에 대한 해석 면에서 학계의 이견이 있을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이견들을 통해 이 방면의 연구 역시 활성화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문화콘텐츠를 공부하는 연구자들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창조적 사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어령(전 문화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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