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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가슴 저미는 어머니
양장,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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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어머니』개정판을 내며
그린이의 말

내가 참을 수 있는 이유
어머니 1
‘주먹’의 변신
믿음을 갖고 뜻대로 해라
한강에 뛰어들면 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흰쌀밥에 날계란 하나
풀빵 냄새, 어머니 냄새
가난해도 부자를 도와라
세 가지 질문
고향 땅에는 지금도 어머니가 계시겠지요
가족이 한집에 모여 사는 세상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 2
나의 가출 실패기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거참 괘씸한 동생일세
공동묘지 프러포즈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는 방식
어머니 3
매일 출근할 직장이 있다는 것
“어쩌려고 이런 일을 저질렀누?”
어머니 전 상서
모자를 올려 쓰세요
아버지의 유산
세상의 어머니들
우리 가족의 꿈
‘친절’ 병원의 꿈
1320명의 부모님들
어머니의 지혜에서 배운 노숙인 정책
부치지 못한 편지
어머니 4
어머니가 지키고자 하셨던 것
누이와 막내 동생을 가슴에 묻다
진정 중요한 것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어머니와의 약속
오늘도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어머니 5

저자 소개 2

李明博

20대 이사, 30대 사장, 40대 회장, 50대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장, 그리고 2008년 대통령에 당선. 경제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에 따라 정치계에 입문했고, 기업에서 체득한 경영 혁신 노하우를 정치에 접목시킨다는 포부로 국회의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종로구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었다.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어 청계천 복원, 서울숲 조성, 대중교통 혁신, 뉴타운 건설 등을 추진했으며,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수여하는 2005년 세계의 인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대 이사, 30대 사장, 40대 회장, 50대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장, 그리고 2008년 대통령에 당선. 경제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에 따라 정치계에 입문했고, 기업에서 체득한 경영 혁신 노하우를 정치에 접목시킨다는 포부로 국회의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종로구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었다.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어 청계천 복원, 서울숲 조성, 대중교통 혁신, 뉴타운 건설 등을 추진했으며,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수여하는 2005년 세계의 인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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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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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이 심사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데뷔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김점선 스타일 1, 2』 『기쁨』 『점선뎐』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김점선 그리다』 등이 있으며, 『앙괭이가 온다』 『큰 엄마』 『우주의 말』 등의 동화책을 쓰고 그렸다. 2001년에 어깨 통증으로 붓을 잡기 힘들어지자 마우스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리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이 심사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데뷔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김점선 스타일 1, 2』 『기쁨』 『점선뎐』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김점선 그리다』 등이 있으며, 『앙괭이가 온다』 『큰 엄마』 『우주의 말』 등의 동화책을 쓰고 그렸다. 2001년에 어깨 통증으로 붓을 잡기 힘들어지자 마우스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화법을 선보였다. 2005년부터 2년간 KBS 1TV <문화지대>에서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는 ‘화가 김점선이 간다’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3 0년 가까이 매년 개인전을 열었고, 2007년부터 발병한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6지0 여 회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2009년 암으로 투병 끝에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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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68g | 143*210*20mm
ISBN13
9788925561448

책 속으로

부모님 임종 앞에서 모든 자식은 불효자가 된다.
1964년 12월 15일.
출소한 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눈을 감으셨다.
감옥에 간 막내아들 때문에 애태우며 병고를 견디시다
내가 출소하자 마음을 놓으신 것이다.
불효자의 눈물은 뜨거웠고 통곡은 서러웠다.
---「믿음을 갖고 뜻대로 해라」중에서

그 옛날 어머니가 내게 그러셨듯이
풀빵을 구워 팔아주기보다 맛있게 굽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내가 오지 않아도 풀빵이 더 잘 팔릴 수 있도록.

나는 요즘도 풀빵 장수를 지나치지 못한다.
풀빵에서는 내 어머니 냄새가 난다.
지금도 거리 어디에선가 풀빵을 굽고 계실 거 같아
차마 목으로 넘기기가 어려운 그 풀빵을
나는 오늘도 한 봉지 가슴에 품는다.
---「풀빵 냄새, 어머니 냄새」중에서

내가 부모님께 감사한 건 가난한 아버지,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키워주신 것이다.
자녀들에게 내가 남기고 싶은 유산도 다르지 않다.
나와 아내의 모습 중 어느 부분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닮으려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부모가 된 후 갖게 된 소망이다.

---「아버지의 유산」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는 빗나갈 수밖에 없는 조건을 타고 났지만
어머니 덕분에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각자에게도 그것이 종교이든 스승이든 친구이든 가족이든
저에게 있어 어머니와 같은 한 줄기의 끈이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그 질긴 끈을 찾아내 붙잡길 바랍니다.”


청소년 시절 가출을 하고 싶은 유혹을 느꼈던 시기도 있었지만,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가정의 구심력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부모님 교육의 힘이 위기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밖으로 튀어나가려는 원심력보다 컸던 것이다.

그는 30대에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어 온 세계를 누비며 일했고, 이후 국제도시 서울의 시장이 되었으며,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경영하는 큰 책임을 맡았다.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그를 지탱해준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이었다. “참고 견디면 이다음에 잘 될 거다.” 하셨던 어머니 말씀이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고 영양실조에 걸렸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그의 뒤에는 이런 강직한 어머니가 있었다. 오죽하면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기로 유명한 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조차도 그의 ‘당당함’에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인 줄로 알았다고 했을까.

어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
성장과정에서 부모 교육의 역할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에세이.

이번에 출간된 『어머니』에는 어린 시절 시인이 꿈이었던 이 전 대통령이 어머니를 기리며 쓴 연작시 5편이 새롭게 수록되었다.

「어머니 1」

나중에 돈 벌면
고운 새 옷 한 벌 사드려야지

나중에 취직하면
맛난 거 사드려야지

나중에 부자 되면
비행기 태워드려야지

그때는 몰랐다
나중에는 어머니가 없다는 걸

(p26)

어머니에게 새 옷 한 벌 해 드리는 게 소원이었던 청년 이명박은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지금도 인사동 풀빵 장수를 보면 어머니의 풀빵 냄새가 생각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새벽에 눈을 뜨면 여전히 어머니 기도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가 또 다시『어머니』를 출간하며 갖는 소망은 오늘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내야 하는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부모님에 대해, 가족에 대해,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오늘의 이명박을 만든 이가 어머니이듯, 누군가의 삶에 버팀목이 된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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