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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가르침의 본질을 찾아서 말이 목마르게 하라 명가수, 명교수, 명선수의 공통점 최첨단 강의 매체는 빔프로젝터가 아니라 당신이다 꽃다발, 화분, 그리고 숲 속에 핀 꽃 '좋은' 가르침과 '훌륭한' 가르침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 교육전쟁의 뿌리와 극복 가능성 여행안내자로서의 교수 길 잃은 양을 찾아 떠난 목자 두뇌는 그릇이 아니라 근육이다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사람 헤드 페이크 교수법 훌륭한 강의는 인간의 몸과 같다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 진로지도 교육 2부 성공적인 강의를 위한 첫 걸음 신 혹은 악마의 부름 첫 강의 때 무엇을 해야 할까? 결석 예방을 위한 출결 규칙 성공적인 강의를 위한 규칙 강의용 설문지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요구 강의계획서와 약속 강의 계획서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 행복교육론 3부 학생을 사로잡는 교수법 열정의 샘 인기 있는 연속극을 벤치마킹하라 명품 강의를 위한 교수의 활동 지침 언제 생나무 가지를 올려놓아야하나? 나무 심기와 가르치기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 스타벅스형 교육 화학은 인상파 화가의 그림과 같다 강의와 강의법 수업 자료를 읽어오게 하는 방법 수업자료를 읽어오지 않는 이유 강신무와 세습무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 세계시민과 국제지도자 육성 교육 4부 대학 강단 회고 박남기 교수, 그는 무서운 사람이다 초등학교 일일체험 교대생이 바라보는 바람직한 교수 상 가르치는 사람의 착각 오늘은 내가, 내일은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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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면 굳이 물가로 끌고 가는 길만 가르쳐주어도 말은 즐거워하며 달려가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즉, 강의를 할 때에는 내용을 제공하기 전에 먼저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지적 갈증 혹은 호기심을 느끼도록 하는 과정을 밝아야 한다. ---p.19
완벽히 소화하지 않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덜 익은 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p.~중략~) 더 이상 배우지 않는 사람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것은 고여 썩은 물을 마시는 것 같다. ---p.28 강의계획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에게 하는 요구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 학생들에게 하는 약속이다. ---p.99 자신의 삶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가르침에 대한 열정의 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가르침을 통해 내가 학생들을 만족시키는 게 아니라 나의 가르침을 내 스스로 즐기고 스스로 내 삶에 만족해야 한다. ---p.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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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연소 국립대 총장이 들려주는 명품 수업을 위한 모든 것
여행을 할 때 어느 안내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느낌이 달라지듯, 삶에서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헬렌 켈러에게 애니 설리번이 없었다면, 김연아에게 브라이언 오서가 없었다면 그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좀더 긴 시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훌륭한 스승은 말이 아닌 자신의 존재 자체로 가르친다. 제자에게 필요한 것은 테크닉이 아닌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기술 이상의 삶의 깊은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교육계에서 20여 년을 몸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단에서 땀과 눈물로 터득했던 경험의 결정체들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부제인 ‘가슴으로 가르치는 가르침의 본질과 기술’이 알려주듯 현재 강단에 서 있거나, 앞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준다. 그는 현재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우리나라 최연소 국립대 총장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주도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한 시사주간지가 선정하는 교육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 3위에도 선정됐었다. 그렇다면 그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수업을 위해 필요한 교수법은 무엇일까? 다양한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가르치는 명강의 기술 책은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는 가르침의 본질에 관한 11개의 비유가 담겨 있다. 교수법 기술을 소개하기 앞서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법구경』 『잡아함경』 『선가귀감』 등에 나오는 구절 등을 인용한 다양한 비유를 통해 알아본다. 그중 명가수, 명선수, 명교수의 공통점을 잠시 살펴보자. 첫째, 자기의 안목으로 주어진 대상을 새롭게 번역한다. 둘째, 몇 번을 반복해도 늘 처음인 것처럼 신명나게 몰입한다. 셋째, 상대의 눈높이에 맞출 줄 안다. 이밖에도 매년 유사한 강의록으로 강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학생들에게 고여 썩은 물을 마시게 하는 물고문을 시키는 것이라며 가르치는 사람 또한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부와 3부에서는 강의 시작 및 진행과 관련된 실질적인 교수법을 소개한다. 첫 강의 때 해야 할 일, 결석 예방을 위한 출결규칙, 학생들이 수업자료를 읽어오게 하는 법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가르치는 사람들이 난감해하는 것 중 하나가 학생들의 성적이나 학점을 매기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학생들에게 첫 시간에 직접 희망학점을 쓰도록 한다. 희망학점을 A+로 적어놓고 자주 결석을 하거나 강의에 잘 참여하지 않으면 약속을 어긴 대가로 최저 학점을 주고 아예 B 이하를 희망학점으로 적으면 운 좋게 시험을 잘 보았어도 희망학점 이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저자가 대학 강단을 회고하는 글과 학생들이 바라보는 바람직한 교수상 등이 담겨 있다.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요즈음 학생들은 영상매체에 익숙해서 칠판 가득 판서만 해서는 더 이상 성공적인 수업을 이끌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업에서는 빔프로젝터 같은 최첨단 교육 매체를 이용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빔프로젝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린 가슴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고의 교수법이란 단순한 기법의 수준을 넘어 가르침의 본질을 수업을 통해 깨닫고 그 본질을 자기만의 빛깔로 구현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책 중간에는 침체되어 있는 교육환경을 살리기 위한 교육의 블루오션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교육학자로서 사회의 다른 분야를 탓하기 전에 교육 분야의 블루오션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으로 학생의 적성을 살린 진로지도 교육, 국제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스타벅스형 교육(교육 수요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잘 가르치는 대학’ 10곳을 선정해 각 학교마다 30억 원을 준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만큼 잘 가르치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자신만의 교수법을 확립하는 것과 학생에 대한 열린 마음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