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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
1장 슬로푸드_ 먹을 것이 넘치는 세상, 먹을 것이 없는 세상 혹시 '슬로푸드' 라고 아세요? 유전자 조작 먹거리의 현주소 슬로푸드만 드시나요? 빠르고 나쁜 음식, 패스트푸드 먹거리를 비방하지 말라 터미네이터 종자의 공격 위험천만한 한 끼 때우기 계절을 잊은 그대, 과일들이여! 2장 슬로라이프_ ‘빠른 것=좋은 것’이라는 공식은 없다 먹거리와 아이덴티티 스스로 만드는 존엄성 여성이 당당해야 인류가 건강하다 당신의 몸을 사랑하라 해우소에서의 한판승 ‘전원일기’를 쓸 사람이 없다 아리랑 정서 걸어서 학교에 가는 아이 천천히 살아도 충분한 세상살이 3장 슬로푸드 운동_ 아름답고 작은 실천, 아름답고 큰 사람 내가 만난 슬로푸드 실천가들 -1천년 전 전통방식으로 은빛 멸치를 거두는 어부, 류광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한마음공동체의 남상도 목사 -시간과 열정을 한국의 야생식물에 바친 이택주 원장 가장 중요한 교육, 음식교육 먹거리에 이력서 붙이기 생명의 젖줄 쌀농사 살라기 먹거리는 우리가 생산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가이드 수퍼마켓이 삼켜 버린 재래시장 가족이 함께 하는 슬로푸드 운동 |
KIM JONG DUK,金鍾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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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포에르 바하는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결정한다”고 했다. 먹는 음식은 우리 몸의 일부가 되어 우리 아이덴티티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존재는 ‘값싸고, 빠르고, 쉬운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도 있다. 우리는 가급적 값이 싸고, 빠르게 나오고, 준비하기 쉬운 음식을 지향하는 성향이 다분하지 않은가. 하지만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은 싸구려 취향에다 성급하며, 얼렁뚱땅 쉽게만 살려는 사람이군요”라고 말한다면 몹시 기분이 상할 것이다.
8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