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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버스를 탈 권리』
『02.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판결』 『03.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04. 씨앗을 부탁해』 『05.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① 똑똑한 소비』 『06. 군대 없는 나라 전쟁 없는 세상 』 『07. 먹는 과학책』 『08. 1등이 목표가 아니야(공정무역 세계여행)』 『09. 로봇 시대 미래 직업 이야기』 『10.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② 협동조합이 궁금해』 |
姜守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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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행복을 원하고 좋은 삶을 꿈꾸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공부와 시험에 쫓기며 학교와 학원을 정신없이 오가고 있고, 어른들은 저마다 부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미래를 저당 잡힌 채 늦은 밤까지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선진국들의 모임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해마다 바닥 수준을 보이는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를 꼬집으면서 그 소식을 세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돈이 곧 행복이라 여기며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게 되었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떠올린 질문 하나가 ‘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였습니다. ‘국가는 모든 국민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고 했던 한 스웨덴 정치인의 삶과 북유럽 여러 나라의 행복 이야기가 회자되던 때였습니다. 사실 세계에는 아주 많은 나라가 있고, 어떤 나라에서는 우리와는 반대로 그 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나라에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물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공부하는 데 돈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치거나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가더라도 돈 걱정은 아예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상에는 분명 그런 나라들이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나라들 가운데에는 우리가 흔히 부러워하는 ‘부자 나라’가 아닌 곳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자 나라보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 ‘우리도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다섯 가지 희망을 담아 ‘한걸음씩’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버스를 탈 권리』가 출간되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받은 결과 우리나라에서 처음 저상버스가 다니게 되고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 ‘시민의 건강권’을 이익만을 추구하는 시장에 맡기고 세계에서 가장 의료비가 비싼 나라가 된 미국 이야기, 대통령궁도 집 없는 사람들한테 내어주고 한평생 소박하게 살면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우루과이의 별난 대통령 이야기, ‘누가 1등인지’ 아무도 묻지 않고 ‘그게 무슨 말인지’ 아무도 모르는 부탄 아이들의 행복 이야기, 어느새 ‘정규직’이 장래 희망이 되어 버린 우리 교실 속 아이들의 꿈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그 어떤 나라의 행복도 거저 얻은 것이 아님을, 행복한 나라는 서로 연대하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연대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한 덩어리로 굳게 뭉치는 것임을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게 바로 민주시민의 힘이란 걸 말이죠. 우리 사회에 대한 다채로운 토론 주제들 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드는지, 그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또 다른 책들이 되었습니다. 정치와 경제, 과학과 법률, 인권과 평화의 눈으로 우리 사회 곳곳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밝아질 수 있을지, 더 나은 세상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갖가지 질문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판결』은 우리 법정에서의 12가지 실제 판례를 통해 시민의 뜻을 저버리지 않은 법률가의 정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전쟁과 평화, 기후변화와 인권이라는 프리즘으로 정치의 역할과 의미를 톺아보는 청소년용 정치 입문서입니다. 올해의 환경책으로 뽑힌 『씨앗을 부탁해』는 우리 토종 씨앗에 들어있는 참된 가치를 전하면서 종자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밝히는 종자 주권, 생물 다양성 이야기입니다. 그런가 하면 경영학자 강수돌 교수는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① 똑똑한 소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 경제, 건강한 소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습니다. 『군대 없는 나라 전쟁 없는 세상』에서는 어떻게 군대도 없이 민주주의를 지켜 왔는지, 국제분쟁 전문기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의 용기 있는 선택을 읽을 수 있습니다. 『먹는 과학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이 되는’ 이치를 실감하면서 남아도는 칼로리가 다 어디로 가는지, 이제껏 몰랐던 세포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1등이 목표가 아니야(공정무역 세계여행)』는 저마다 1등이 되려고 하면 어떤 세상이 되는지, 왜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없게 되는지 호소하는 공정무역 이야기입니다. 『로봇 시대 미래 직업 이야기』는 우리 앞에 펼쳐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일을 하며 살게 될지, 미래의 주인공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8개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열 번째 책『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② 협동조합이 궁금해』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경제, 협동조합 이야기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때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책입니다. 지구에서 협동을 가장 잘하는 생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협동조합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이보다 더 잘 이야기한 책은 나오기 힘들 만큼 짜임새가 있고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