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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김문영 글 / 안승희 그림
샘터 200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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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원작자 :김기덕
1960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난 김기덕은 1992년 프랑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귀국한 뒤, 1993년 <화가와 사형수>로 영상작가 교육원 창작대상을 받았다. 1995년 <무단횡단>으로 영화진흥공사에서 주는 시나리오 공모 대상을 받고,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의 길로 들어섰다. <파란대문>, <섬>, <실제상황>, <수취인불명>, <나쁜 남자>, <해안선> 등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한 문제작들을 통해 그의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글:김문영(문화 평론가, 번역가) / 그림:안승희 (일러스트레이터)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175*205*20mm
ISBN13
9788946413924

줄거리

호수 위에 떠있는 암자 주산암에 버려진 아기는 노스님에 의해 거두어져 동자승이 되고 소년으로 자라난다. 그러나 요양 차 주산암을 찾은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낳은 집착은 소년승을 속세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세월이 흐르고 중년에 접어든 사내는 사랑에 배반 당한 분노를 못 이기고 살인을 저지른 뒤, 다시 암자로 숨어들지만 그를 추적해온 형사들에게 잡혀 다시 속세로 나가 죄값을 치르게 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감옥에서 나온 사내는 노스님마저 입적하여 버려진 주산암을 다시 찾아 피나는 구도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 수도승이 된 사내는 주산암에 버려진 아기를 데려다 키우게 되고, 자신과 똑 같은 운명에 처한 그 아이를 통해서 저 유전하는 사계절처럼 모든 것이 언제나 다시 시작하고 영원한 죽음도 순간적인 삶도 모두가 하나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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