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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사회통합 하나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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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하나님나라운동-통일에서 통합으로
사회구조, 통일, 사회통합-‘탈북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_ 박영신
통일된 나라들의 문제, 사회통합_ 이범성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본 통일_ 이범성
통일, 하나님나라운동_ 이범성

제2부: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 주민과 탈북자 이해
북한 주민의 가치관은 어떻게 변화되었나_ 박종소
탈북자의 사회의식-통일과 교회의 역할을 중심으로_ 정재영
새터민 심층 인터뷰-교회 공동체를 통한 재사회화의 가능성_ 조성돈
통일 후 교회의 역할_ 정재영

제3부: 한 나라 속 두 사회-통일독일이 주는 교훈
독일 통일 과정에서 교회의 역할_ 이범성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본 구동독교회의 딜레마_ 박종소
통독 후 20년, 구동독지역 교회의 문제점_ 볼프 크뢰트케(박종소)
한 국가, 두 교회의 갈등-독일통일 교회운동의 주역, 히어쉴러 주교의 회고담_ 히어쉴러(이범성)

편집후기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사회학 이론, 역사 사회학, 사회 운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해왔지만, 일관된 관심은 우리 사회의 가치 지향성과 도덕의 문제에 대한 것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녹색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학 이론과 현실 인식』, 『역사와 사회 변동』, 『우리 사회의 성찰적 인식』, 『실천 도덕으로서의 정치』, 『겨레 학문의 선구자 : 외솔과 한결의 사회 사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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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96g | 153*224*20mm
ISBN13
9788951112775

출판사 리뷰

“교회는 일자리 없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줄 수 없는 것을 주는 곳이어야 한다. 교회는 ‘디아코니쉬’(diakonisch, 봉사적)여야 하고, 사회의 여론을 향해서는 비판과 각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프로페티쉬’(prophetisch, 예언적)의 의무가 있다.”
- 본문 중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백령도 해상에서 일어난 천안함 사태로 전쟁의 기운마저 감돌고 있다. 이로 인해 남북 관계와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통일문제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진정한 통일이란 무엇인지, 통일 이후 남북은 어떻게 사회통합을 이뤄내야 하는지, 한반도에서 진정한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한국교회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책이 발간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대립과 분열을 넘어 남과 북 국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 되어 어울려 살 수 있는 통합된 사회, 즉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다섯 저자들의 외침이 담긴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하나님나라운동-통일에서 통합으로’는 이미 통일을 이룬 나라인 예멘과 베트남, 독일의 사례를 들며 ‘무력 또는 정치력이나 경제력을 바탕으로 흡수통일을 이룬 국가들의 경우를 볼 때 통일 자체보다 통일 이후의 사회통합이 보다 시급한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통일 이후의 사회적 공황상태를 벗어나 진정한 통합을 이루는 것이 바로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것이므로, 반쪽 통일이 아닌 사회통합을 위한 교회의 움직임이 요청된다.

제2부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 주민과 탈북자 이해’는 통일 이후에 있을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북한 주민을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며, 그것을 준비하려면 먼저, 북한에서 생활했던 새터민을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들은 새터민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북한 주민의 가치관 변화를 파악했다. 그 결과 새터민들은 가족주의 성향이나 공동체 의식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체로 남한 사회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새터민 또는 북한 주민들에게 교회는 그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체계나 규범을 제공하는 준거집단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이라는 중요한 재사회화의 도구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제3부 ‘한 나라 속 두 사회-통일독일이 주는 교훈’은 독일 통일과정에서 교회의 역할과 통독 후 20여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구동독지역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밝히고, 그들의 모습을 교훈삼아 우리의 사회통합 나아가 하나님나라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인 볼프 크뢰트케의 논문과 하노버 개신교회 전 주교인 히어쉴러의 회고담을 수록하였다.

교회는 종말론적인 긴급성과 꼭 도래하기로 약속되어 있는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채워진 ‘하나님의 선교’를 시작해야 한다. 정치적으로만 통일을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사회통합을 위해 교회는 가난한 자와 병든 자 그리고 의로운 자를 위한 복음을 증언하고 증거해야 한다. 진정한 사회통합은 하나님나라의 이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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