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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자연 nature
생태 자원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원시 상태의 늪 : 미국 오커퍼노키늪 vs 창녕 우포늪 바다에 접한 습지대이자 세계적인 생태 보호 구역 : 미국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vs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 : 미국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vs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바위와 돌로 이루어진 낭만의 섬 : 이탈리아 카프리 섬 vs 홍도 화산 폭팔로 형성된 화산섬 : 그리스 산토리니 vs 울릉도 푸른 초원과 목장 마을 : 스위스 그린델발트 vs 대관령 양 떼 목장 폭포와 호수로 이루어진 거대 규모의 동굴 : 중국 황룡 동굴 vs 삼척 대금굴과 환선굴 강물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협곡 : 미국 그랜드 캐니언 vs 통리 협곡 교통 발달과 현대화로 오지에서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산골 마을 : 중국 티베트 vs 살둔 마을 초록 물결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도시 : 이탈리아 토스카나 vs 고창 청보리밭 part 2 체험 experience 바다, 리조트, 독특한 문화로 유명해진 휴양지 : 인도네시아 발리 vs 중문 관광 단지 웅장한 산 속에 위치한 최고의 휴양지이자 스키장 : 오스트리아 티롤 vs 무주 리조트 카리브 해를 테마로 한 워터파크 : 멕시코 칸쿤 vs 캐리비안베이 전통 문화의 도시이자 온천으로 유명한 곳 : 뉴질랜드 로터루아 vs 이천 온천 댐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인공 호수 : 네팔 포카라 페와 호 vs 충주호 세계적인 테마파크 : 미국 월트디즈니월드 vs 용인 에버랜드 귀족들의 저택을 개조한 고풍스런 숙박 : 프랑스 샤토 호텔 vs 안동 고택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최고의 겨울 리조트 : 스위스 다보스 vs 정선 하이원 리조트 눈 조각을 테마로 한 축제의 도시 : 일본 삿포로 눈 축제 vs 태백 눈 축제 도심 속에서 즐기는 관광 모노레일이 유명한 항구 도시 : 호주 시드니 모노레일 vs 월미도 모노레일 해안에 조성된 첨단 우주 센터 : 미국 케네디 우주 센터 vs 나로 우주 센터 포도와 와인의 고장 : 스페인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 vs 영동 와이너리 part 3 관광 tour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으로 유명한 항구 : 이탈리아 나폴리 vs 통영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땅끝 마을 : 스페인 타리파 vs 해남 땅끝 마을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옛 생활상을 간직한 섬 : 그리스 이드라 섬 vs 청산도 러브 스토리가 깃든 낭만 도시 : 이탈리아 베로나 vs 남원 광한루원 산과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 : 미국 캘러웨이 가든 vs 아침 고요 수목원 도심에 뿌리내린 작은 중국 : 캐나다 밴쿠버 차이나타운 vs 인천 차이나타운 게의 명산지로 유명한 항구 도시 : 일본 오타루 vs 영덕 강구항 작은 마을을 수놓은 벽화 : 캐나다 슈메이너스 vs 온양 벽화 마을 아름답고 낭만적인 프랑스마을 : 프랑스 마을 vs 쁘띠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 part 4 문화와 전통 culture & tradition 불교미술과 석굴 : 인도 아잔타 석굴 vs 석굴암 석굴 세계 성곽 건축의 걸작 : 프랑스 카르카손 vs 수원 화성 동양 정원 건축의 걸작 : 중국 졸정원 vs 창덕궁 한 곳에 조성된 왕들의 묘 :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vs 동구릉 아름다운 전통 건축물이 역사를 보여주는 성곽 마을 : 독일 로텐부르크 vs 낙안 읍성 민속 마을 옛 건축물과 생활상을 재현한 민속 마을 : 미국 윌리엄즈버그 vs 한국 민속촌 옛 생활과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의 마을 : 미국 아미쉬 마을 vs 청학동 유서 깊은 문화의 거리이자 골동품의 중심 : 중국 류리창 vs 인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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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속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인도네시아의 발리를 찾아라!
해외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국내 여행 백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은 여러 가지로 바꿔 물을 수 있다.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거나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것처럼 말이다. 나의 경우에는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것을 좋아한다. 닮고 싶다는 말 속에는 그 사람을 온전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배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자연이나 풍경도 좋은 부분은 서로 닮는 것 같다.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그곳과 닮은 우리나라의 어떤 곳이 떠오르는데 그러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반대로 우리나라를 여행 하면서 이전에 가 본 적이 있는 외국의 어느 도시, 어느 거리, 어느 관광지의 모습이 떠오르면 그때의 추억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른다. 이 책을 엮은 것은 바로 해외여행지와 닮은 듯 다른 국내 명품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느낌이란 어디까지 주관적인 것이어서 자로 잰 듯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곳과 닮았다는 것은 전체로 볼 때는 한 부분일 뿐, 여행지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고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사람들만의 멋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린 78 곳의 국내외 여행지가 한 책 속에 묶인 인연은 서로 ‘닮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닮았다’는 근거에는 객관적인 것과 주관적인 것이 섞여 있다. 예를 들면 비록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의 케네디우주 센터와 고흥 나로 우주 센터는 객관적으로 닮았다. 삿포로 눈 축제와 태백 눈 축제도 ‘겨울’과 ‘눈’이라는 명백한 공통점이 있다. 그런가 하면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네 청학동 사람들과 미국 아미쉬 마을의 주민들, 그리스의 이드라 섬과 우리의 청산도에서 연상되는 닮음은 다소 주관적이고 심상적이다. 그렇더라도 두 곳을 나란히 놓고 보았을 때 그곳에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누구라도 “정말 닮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곳끼리 짝을 지어 주었다. 국내외 여행지를 나란히 묶되 좀 더 비중을 둔 곳은 우리나라의 여행지이다. 어떤 곳은 외국의 이름난 관광지 못지않게 아름답고, 또 어떤 곳은 외국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멋과 매력을 숨기고 있다. 외국 어느 곳 못지않은 비경과 명소들이 바로 우리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이다. 시간과 경비, 또는 다른 이유로 외국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해외를 가지 않고도 해외 여행을 느낄 수 있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베스트 여행지를 소개한다. “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여행하고 싶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섬, 울릉도를 여행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