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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지략
홍매
넥서스 200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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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혜의 숲을 여행하기 앞서

1부 정치 경제

제1장 지략 편

인재란 쓰려는 의지만 있으면 넘쳐나게 마련이다
신묘한 계략이 십 만 정병보다 낫다
똑같은 사건도 정책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이다
누가 모반했느냐보다 누구를 처리할 것인가에 뜻이 있다
나라가 위급할 때 바친 모략과 계책
단기로 입성하여 반역자들을 평정하다
지략술
관용을 베풀어야 할 때와 엄단을 내려야 할 때
실수를 인정하고 공과는 나누어 주다
유비무환
겉만 따라 배워서야 어찌 결과도 같으랴
상황에 따라 전술을 달리 하다
명장은 지세와 기후까지 살핀다
책략 하나로 천하를 다스리다
한마디 말로 두 귀가 번쩍 트이게 하다
귀감을 세워 신뢰를 얻다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의 기술
아부하는 줄을 알면서도 상을 내리다
선견지명
사리를 따져 변경을 튼튼히 하다
원인을 조목조목 밝히면 비록 비방이라도 듣는 이가 노하지 않는다
종기를 그대로 두었다간 끝내 곯아 터지고 만다
적을 경시하면 반드시 패한다
탁상공론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다
국난이 닥쳐야 충신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할 말과 못할 말을 가리지 못하면 큰 화를 당한다
공을 이룬 사람들이여, 시기하는 무리를 조심하라!

제2장 인재활용 편

위기 상황에서는 전례없는 진급도 필요한 법이다
눈치를 잘 살피고 비위를 맞춰 연명하다
일의 경계를 짓고,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
합종연횡
인재를 추천하여 천하를 평정하다
신하의 대공이 군주보다 나으면 해를 입는다
선비는 지기(知己)를 위해서만 죽는다
비장하게 죽음을 맞은 사람과 비굴하게 목숨을 살린 사람
백성이 대신들을 경외하는 것은 군왕의 위엄이 당당하기 때문이다
용감하나 지모가 모자란 자들은 명장을 어린아이 취급한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누그러뜨린 설득의 기술
절개를 숭상하여 죽음 앞에 떳떳하다
간신이라도 항시 간신짓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한 마디 말로 인해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목을 베어도 죄가 없구나
수려한 거목이 비바람을 더 맞는다
왕이 바뀌고 조대가 바뀌어도 보좌에 흔들림이 없다
나라의 두 기둥인 재상과 대장군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뽑아야 한다
큰 새는 나무를 골라 둥지를 튼다
장량의 후손이 망한 것은 인과응보이다
평소 군기가 바르면 뜻하지 않은 적이 두렵지 않다
사람을 잘 알고 그를 마땅한 자리에 앉히다
죽음을 무릅쓰고 직간하여 대신을 구하다
천하의 소인배, 백 번 죽어 마땅하다
진흙탕을 빠져나와도 흙때를 묻히지 않은 사출
재앙은 혀에서 비롯된다
자진하여 탄핵을 원했던 종요(鐘繇)
지혜로운 사람은 난세에 명군을 따른다
용맹하고 의로운 태사자
바르고 공명정대한 제갈량의 인품
멋대로 귀천을 가르지 않다
한마디 진솔한 말로 추대된 한 위인
부패의 뿌리가 깊으면 인재를 등용할 수 없다
국사를 논함에 있어 직위보다 중요한 것은 충성심이다
모함을 달갑게 받아 역사에 길이 빛나다
위험 앞에 맞서서 환관과 싸우다
사람마다 다 주어지는 기회가 있다
담량과 식견이 탁월하여 비할 자 없구나
법을 바로 세우려면 그 집행이 대쪽 같아야 한다
마땅한 이치야 누군들 말 못하겠는가 자신은 제외시키니 혼자만 의롭구나
대화 중에 교묘히 황제를 타이르다
공개적으로 관직을 구함은 떳떳한 행위이다
신선 노름에 화가 닥치는 줄도 모르다
간신에게 인사권을 주니 벼슬자리가 우습구나
평가는 좋지만 정말 그러한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안다
간웅은 현인(賢人)을 꺼린다
눈속에서 떠는 자에게 숯불을 가져다 주다
폭정에는 폭력으로 대항하다
황제의 어명도 법에는 미치지 못한다
(...)

제3장 통치 편

사람을 잘 알고 알맞게 기용하다
인재를 기용하려면 의심을 삼가라
재능으로 인재를 쓰면, 주변에 인재가 넘쳐난다
정과 의리로써 사람을 감동시키다
주관이 없는 군주는 힘이 있어도 망설인다
인명이 순간의 판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다
현명한 군주는 영특한 아들에게 권력을 넘기고 싶어한다
죄를 덮어 씌우려면 무슨 죄명인들 없겠는가
현명한 군주도 황당한 식언을 한다
아무리 강자라도 세상사를 바꿀 수는 없다
귀감이 될만한 세 여자의 정조와 절개
짧지만 찬란했던 천하의 현왕
유방과 항우, 그 성패의 열쇠
포악한 군주는 인명을 경시한다
명군은 귀천이 아닌 공에 따라 상을 내린다
한마디 말에 의해 진급도 하고 한 가지 일로 인해 목까지 잘리운다
스스로 단죄한 자를 오히려 높이는 제왕의 통치술
바쁜 중에도 국가의 대소사를 직접 관장하다
언로를 넓게 열어 간하는 바를 수렴하다
편견은 인재 보는 눈을 멀게 한다
색을 탐하지 않은 부황(父皇)과 색을 탐한 자황(子皇)
마땅한 일에도 그 정도와 한계를 두어야 한다
종교에 눈이 어두워 공과를 구별하지 못한 황제
사람을 쓸 때는 언변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의 없는 사람도 때때로 의로운 행동을 한다
난세일수록 인자함이 돋보인다
칙서가 엄하면 안건의 처리도 엄할 수밖에 없다
백성은 천하의 부모이다
(...)

2부 사회 문화

제4장 세상사 편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다 망하는 신세가 되다
역사에 빛나는 여인의 매서운 기개
거짓이 적으니 호칭이 자유롭다
협박을 인의로 대한 것은 신용이 통하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누구도 공자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았다
오래 갈라져 있으면 합치게 되고 오래 합쳐 있으면 갈라지게 된다
장량과 비교해 범증을 과연 인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조조는 왜 양표를 죽이지 않았는가
폭군도 시대를 잘 타고 나야 욕을 덜 먹는다
명성을 들여다보니 역신이로구나
충신은 허명이고 실제는 군벌이었다
한 나라의 수도가 불에 타다
읽을수록 새로운 고전(古典)의 향기와 맛
치욕도 잊고 새 왕조의 벼슬을 탐하다
사람의 흥망성쇄 하늘의 뜻에 달렸다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으니 실로 원통하구나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이다
권세에 눈이 멀면 위태로움을 보지 못한다
‘수재(秀才)’란 명칭의 유래
용하다고 하여 관상가의 말을 다 믿어야 하는가
간신 아비에게서 충신 아들이 나다
틀에 박힌 공문서라도 검토가 필요하다
견문이 좁으면 모든 것이 신기해 보인다


제5장 문단일화 편

웃음거리만 자아낸 주해 달기
《사기(史記)》의 살아 숨쉬는 필체
인재(人災)에 의해 수많은 서적이 불타다
문맹이 시를 짓다
시인 도연명, 담백과 청빈의 삶을 살다 가다
묘비의 명문은 글자마다 금값이로세
인정에도 맞고 사리에도 맞는 판결문
시로 말[馬]의 자태를 그리다
대기만성
서성 두보의 시적 의미
엄무(嚴武)는 두보를 살해하려 하지 않았다
나이 밝힌 시를 통해 세상살이 음미하다
사랑하는 여인은 가고 아름다운 시만 남는구나
(...)

제6장 풍속 편

명주천에 전공을 기재하여 황제에게 올리다
궁전의 가름대를 갈지 않아 충정을 표창하다
글 읽는 선비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광경
나이를 늘리고 줄이는 이유
청렴결백하게 관청을 개수하다
나를 생각하는 여인이 있어 그만 재채기가 나오네
하백이 아내를 맞이하다
쓸데없는 금기로 스스로를 얽메다
‘4해’란 사실 ‘1해’이다
지명(地名)의 음양
황실의 사치와 화려함이 폐단을 낳다
양주(楊州)의 번영과 쇠락
선경(仙境)을 유람하다
많은 사람의 아사를 지켜낸 야생초
(...)

저자 소개 1

洪邁

(洪邁, 1123~1202)남송, 요주, 파양의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다. 자는 경려(景廬), 호는 용재(容齋)이다. 송(宋) 고종 15년(1145년), 박학굉사과(博學宏詞科) 진사(進士)에 급제한 이래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 직학사원(直學士院), 동수국사(同修國史), 한림학사(翰林學士), 단 명전학사(端明殿學士)를 거쳐 재상에 이르렀다. 고종 ? 효종 ? 광종 ? 영종 등 4대에 걸쳐 봉사했으며, 달관의 경지에 이른 학식을 바탕으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문집으로는 《야처유고野處類稿》 《지괴필기志怪筆記》가 있고 소설집으로 《이견지夷堅志》가 있으며 편찬집으로 《만수당인절구萬
(洪邁, 1123~1202)남송, 요주, 파양의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다. 자는 경려(景廬), 호는 용재(容齋)이다. 송(宋) 고종 15년(1145년), 박학굉사과(博學宏詞科) 진사(進士)에 급제한 이래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 직학사원(直學士院), 동수국사(同修國史), 한림학사(翰林學士), 단 명전학사(端明殿學士)를 거쳐 재상에 이르렀다. 고종 ? 효종 ? 광종 ? 영종 등 4대에 걸쳐 봉사했으며, 달관의 경지에 이른 학식을 바탕으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문집으로는 《야처유고野處類稿》 《지괴필기志怪筆記》가 있고 소설집으로 《이견지夷堅志》가 있으며 편찬집으로 《만수당인절구萬首唐人絶句》, 필기집으로 《용재수필容齋隋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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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임국웅
1943년 중국 흑룡강성에서 출생했다. 1966년 동북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흑룡강신문사 입사하여 문학편집, 문화부장, 흑룡강신문 한국특파원을 역임했다. 저서(시집)로 『쌍무지개』 『주소없는 편지』 『서러운 별』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139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78981

출판사 리뷰

천천히 씹으며 향이 입 안 가득 퍼지게 해야 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게 ‘지혜’의 또 다른 특징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밀림은 한 번에 한 모금씩 마실 수 있도록 짧고 간결한 언어로 압축되었다.

“인재란 쓰려는 의지만 있으면 넘쳐나게 마련이다”로 시작하여 “공을 이룬 사람들이여, 시기하는 무리를 조심하라!”로 끝나는 「지략」 편에서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 천 리 밖의 일을 좌지우지하는 지략가들의 꾀와 위기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한 영웅들의 사리분별 법칙을 담았다. “위기 상황에서는 전례없는 진급도 필요한 법이다”를 관통하여 “천하에 쓸모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로 일단락을 맺는 「인재활용」편에서는 천하 영웅들의 사람을 쓰고 버리는 일을 열거하였으며, “언로를 넓게 열어 간하는 바를 수렴하다”가 버티고 선 「통치」편에서는 민심을 얻어 현황(賢皇)이 된 황제들의 세상 다스리는 법을 담았다. 그 밖에 세상의 이치를 설파한 「세상사」편, 시와 글로 말[言]의 자태를 그린 「문단일화」편, 옛 사람의 풍경을 오늘에 옮겨 놓은 「풍속」편이 이어진다. 이와 같이 이 책은 척박한 삶의 토양에 자양분을 제공할 글과 글 사이의 의미들로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리뷰/한줄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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