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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3부. 영원한 사랑의 맹세 16. 뒤늦은 후회 17. 맥코웰 가문의 비극 18. 고백과 그 대답 19. 추억이라 불릴 것들 20. 방아쇠를 당기다 21. 사랑의 다른 이름 22. 단둘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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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올랐다. 이미 한참 전부터 그곳에 있던 이 감정은, 이제 또렷하고 선명하게 빛을 내뿜고 있었다. 이게 무엇인지 이제야 알았다.
알렉산드로의 가슴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알고 있었다.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달은 그는 당장 침대에서 일어났다. ‘만나야 해.’ 얼른 클로이를 찾아야 했다. 그녀에게 해야만 하는 말, 하고 싶은 말들이 벌써부터 혀끝을 맴돌았다. 지금 당장, 그녀에게 알려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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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서평
블랙라벨클럽의 첫 공모전 당선 기대작, ‘베아트리체’가 드디어 출간된다. 출간 전부터 입소문으로 시끄러웠던 이 작품은, 블랙라벨클럽의 수상작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베아트리체는 로맨스판타지다운 발랄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의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쉽게 잘 읽히면서도 여문 과실을 베어 문 듯한 밀도 높은 감정선을 갖춘 글이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물들은 각자 자기 주관이 또렷하고, 그들이 엮이면서 만들어 내는 화음은 결코 단조롭지 않다. 왕녀 베아트리체로 살다가 노예가 된 기구한 인생의 클로이, 처음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발아래 두었지만 모든 것에 관심이 없는 알렉산드로 대공. 자신의 정체를 숨긴 여자와 그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남자.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여정을 열심히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이야기에 푹 빠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가슴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올랐다. 이미 한참 전부터 그곳에 있던 이 감정은, 이제 또렷하고 선명하게 빛을 내뿜고 있었다. 이게 무엇인지 이제야 알았다. 알렉산드로의 가슴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알고 있었다.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달은 그는 당장 침대에서 일어났다. ‘만나야 해.’ 얼른 클로이를 찾아야 했다. 그녀에게 해야만 하는 말, 하고 싶은 말들이 벌써부터 혀끝을 맴돌았다. 지금 당장, 그녀에게 알려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