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고두현
민음사 2017.05.19.
가격
11,000
10 9,900
YES포인트?
5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부
부석사 봄밤
수연산방에서-『무서록』을 읽다
20분
빈자리
별에게 묻다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자귀나무
마음의 액자
화문(花紋) 기와
남해 멸치
남해 마늘
밤을 깎으며
나에게 보내는 편지
달력과 권력
창생
천문령에 아버지를 묻고
귀로
저 별을 잊지 마라
솔빈에서 명마를 구하다

2부
바보 산수-운보와의 대화1
청록 산수-운보와의 대화2
진미 생태찌개
하석근 아저씨
폭포-운보와의 대화3
아버지의 귀향
떡 찌는 시간
내장산 단풍
죽령
옻닭 먹은 날
반달
지하철에서
간밤에
개심사에서
만리포 사랑
신창 저수지 물오리떼

치자꽃 피던 밤-미당풍으로

3부
별이 된 꽃
고갱 씨 안녕하세요?
몽파르나스 공원묘지
묘지에서의 생각
퐁피두 센터
기러기 나라
한여름
지평선 가까이 있는 달이 커 보인다?
팥빙수 먹는 저녁
가을 엽서
짝사랑
가장 아름다운 곳
풀밭에서 일박
그리운 강변
가포 바닷가 그 집
땅 끝에서
침엽의 새벽
낙산 일몰
녹산에 흰 사슴 뛴다

4부
바다로 가는 그대
빈 들에 보습 하나
대능하를 건너
소금의 노래
칼을 베고 눕다
길을 끊다-유성현에서
홍라녀에게
답추무(舞)
양태사(楊泰師)사를 읽다
시인 원고(元固)
책 읽어 주는 사람
반신(半身)-오층석탑, 동쪽
먼 길 온 사람
일산 호수공원
쉬는 날 오후
너에게 가는 길

작품 해설_ 이재복(문학평론가)
그리움, 적요한 파문의 언어

저자 소개 1

시인. 1963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유배시첩流配詩帖」 연작 당선으로 등단했다.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어조, 달관된 화법을 통해 서정시 특유의 가락과 정서를 보여줌으로써 전통 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시선집 『남해, 바다를 걷다』를 펴냈다.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문화에디터로 일하면서 시산문집 『시 읽는 CEO』와 『
시인. 1963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유배시첩流配詩帖」 연작 당선으로 등단했다.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어조, 달관된 화법을 통해 서정시 특유의 가락과 정서를 보여줌으로써 전통 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시선집 『남해, 바다를 걷다』를 펴냈다.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문화에디터로 일하면서 시산문집 『시 읽는 CEO』와 『옛 시 읽는 CEO』, 『리더의 시 리더의 격』, 독서경영서 『생각의 품격』, 『경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통해 시와 경영을 접목하는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산문집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냉면꾼은 늘 주방 앞에 앉는다』와 필사책의 효시로 평가받는 『마음필사』, 『사랑필사』, 『동주필사』, 『명언필사』,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 등을 엮었다.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등을 받았다. 서울대, 고려대 등 학교와 기업, 단체, 도서관에서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전하는 인문학 강연을 펼치고 있다.

고두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20g | 132*216*20mm
ISBN13
9788937434242

출판사 리뷰

그리움을 남긴 파문의 언어
온기로 남은 위로의 시학


첫 시집 『늦게 온 소포』가 ‘뒤늦은 안타까움’으로 읽힐 수 있다면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는 ‘노을에 부치는 그리움’쯤 된다. 소포가 편지로 바뀌는 사이 시인은 어지간히도 보고픔에 시달렸나 보다. -[헤럴드 경제]

항아리에서 곰삭은 남해 멸치가 입맛을 잃은 혀의 미감을 자극하듯 그의 시는 마음의 한 곳에 순도 높은 그리움의 향을 뿌려놓는다. -[국민일보]

고두현의 시는 세상살이에 대한 단상과 소박한 감성을 부드러운 달변과 압축적 언어로 표현한다. 짧은 시가 남기는 여운. 다정한 시선이 두고 간 온기. 고두현의 시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짙은 서정은 두 번째 시집인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에서 가장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한여름」은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단 세 줄로 표현한 수작이다.

남녘 장마 진다 소리에
습관처럼 안부 전화 누르다가
아 이젠 안 계시지……
-「한여름」

자연은 인간이 지닌 최고의 언어가 아닐까.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는 비 내리고 바람 불고 노을 지고 햇빛 나는 것과 같은 자연의 변화에서 삶의 기쁨과 슬픔, 비애와 환희를 받아 적는다. 자연의 언어로 바라보면 슬픔도 비애도 자연의 한 조각이 되는 것 같은 평화로운 느낌. 그것은 고두현의 시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성숙한 위로다.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우리 마음에 온기를 가져다줄 다정한 세계.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는 고두현 시인이 시 읽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전언이다.

마른 칼날에
눈발 버히는 소리

바람 맵고
달빛 우수수

밤마다 꿈에 밟혀
내 어찌 두 발 뻗고
편한 잠 잘 수 있으리.
-「천문령에 아버지를 묻고」

추천사

고두현 시에는 그리움이 있다. 그 그리움은 시인의 마음의 고고학이 빚어낸 것이다. 시인의 마음은 언제나 ‘너’를 향한 떨림으로 존재한다. ‘나’의 나머지 반인 ‘너’를 향해 끊임없이 진동해야만 하는 떨림의 존재가 바로 시인인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늘 ‘너’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음을 데우기도 하고, 기울이기도 하며 또 비우기도 한다. 시인의 ‘너’에 대한 그리움은 화문(花紋)으로 남거나 발묵(潑墨)처럼 번진다. 그리움은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언제나 푸르다. -이재복(문학평론가)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9,900
1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