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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접시 위에 놓인 세상
제1부 원칙 1장 신에 대하여 2장 전쟁 끝내기 3장 달아나고픈 기분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라 4장 체중은 문제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체중이 문제가 아닌 것도 아니다 5장 망가진 것 너머에 6장 사랑스러움을 다시 가르치다 제2부 실행 7장 머릿속의 호랑이 8장 놀라움과의 결혼 9장 한 호흡씩 10장 중간지대의 GPS 제3부 먹기 11장 즐겁게 지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12장 만약 사랑이 말을 할 수 있다면 13장 선데 아이스크림 되기 14장 ‘젠장’이라는 진언 에필로그 : 마지막으로 할 말 감사의 글 부록 1 : 자유를 위한 탐구 시작하기 부록 2 : 음식을 다스리는 일곱 가지 식사 지침 |
Geneen R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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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스사의 스노 볼을 알게 된 뒤, 세상은 화려한 빛으로 변했다. 마시멜로가 든 폭신폭신한 빵에는 코코넛이 뿌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초콜릿 케이크가 있고, 그 위에 하얀 프로스팅이 덮여 있었다. 스노 볼 네댓 개를 먹어 치우는 동안, 내 머리카락은 동그랗게 말렸고, 매디 이삭스의 다리만큼 다리가 길어졌다. 그리고 부모님은 조지 호수에 가족들끼리 놀러 갔을 때처럼 서로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소풍을 갔을 때, 우리는 빵 껍데기를 잘라낸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었다. 나는 사람들이 신에게 의지하는 똑같은 이유로 먹을 것에 의지했다. 먹을 것은 황홀감의 탄식이요, 하늘로 가는 기차이자 일상생활의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였다. ---1장 「신에 대하여」 중에서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이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의식과 호기심을 갖고 유연하게 자신이 하는 일을 목격함으로써 강박에 따른 행동의 기초가 되는 거짓말과 오래된 결정을 명백히 밝혀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치거나 기가 꺾이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먹어야 살 수 있다고 더 이상 믿지 않으면, 멈출 수 있을 것이다. 음식보다 자기 자신을 더 믿을 때, 당신은 자신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양 음식을 이용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이다. 당신의 몸매가 더 이상 당신의 확신과 어울리지 않을 때, 체중 문제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정말로 그렇게 간단하다. ---6장 「사랑스러움을 다시 가르치다」 중에서 음식과 체중의 분야에서 식사 지침은 정신적 훈련인 동시에 신체적 훈련이다. 그 지침들은 좋은 기분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 뿐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세계에 이르는 정확한 길을 제공한다. 그것들은 음식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식사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준다. 당신은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일 것이고, 스스로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먹을 것이며, 음식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이다. 힘들게 돌아다니는 삶과 아픈 관절 때문에 짜증이 날 때 당신은 바로 그 지침에 동조하게 될 것이다. 지침은 당신의 몸이 자기 것이고 당신은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 모든 세월이 흐른 뒤에, 이 모든 다이어트 법을 시도한 뒤에, 이렇듯 체중이 늘고 빠졌다, 빠졌다 늘기를 반복한 뒤에, 반항하고 버티고 싸우기 위해 먹고 난 뒤에, 당신은 마침내 음식이란 당신을, 오직 당신을 위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그리고 항상 그랬음을 깨닫는다. ---13장 「선데 아이스크림 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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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련되고, 아무리 부유하다 해도, 또한 아무리 형편없이 망가졌고, 아무리 많은 것을 깨우쳤다 해도, 결국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당신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이 책의 저자인 지닌 로스는 청소년 시절부터 450킬로그램이 넘게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위험할 정도로 살이 찐 적이 있었고, 위험할 정도로 살이 빠진 적도 있었다. 그녀는 수치심과 자기혐오에 빠져 괴로워했고, 유행하는 다이어트 법을 무작정 따라해 단시간에 살을 빼고 나면 희열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살 직전까지 간 그녀는 무언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그녀는 싸움을 포기하고, 지긋지긋한 음식과의 전쟁을 끝내고, 더 이상 자기 자신을 고치거나 자제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믿기 시작했고, 그동안 가져 왔던 자신의 확신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효과가 나타났다. 살을 빼는 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음식이 사랑일 때》에서 자신이 깨달은 바를 기록해 나갔다. 그녀는 엄청나게 많은 여성들에게 강박에 못 이긴 식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주었다. 음식에 대한 강박충동을 일으키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치고 글을 쓰며 30년을 넘게 보낸 지닌은 《음식은 자유다》라는 이번 작품에서 다시 심오한 차원을 추가한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개념, 즉 식사 방식은 자신의 삶에 대한 핵심적인 신념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한다. 음식과의 관계는 사랑, 두려움, 분노, 의미, 변화, 심지어는 신에 대한 감정을 거울처럼 그대로 반영한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닌은 음식과 감정을 넘어 영혼과 정신의 영역까지, 그리고 인생의 밝은 중심까지 더 깊숙이 도달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거나, 혹은 끊임없이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거나, 먹는 것 자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등 먹을 것과의 관계로 고통을 겪는다면, 당신은 이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저 자기 접시를 내려다보면 된다. 해답은 거기에 있다. 도망치지 말고, 그냥 보기만 하라. 자신이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 생기 넘치고 신선한 자신의 일부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로소 우리는 진심으로 원하는 인생을 마주할 수 있으며 우리 내면의 신성함 그 자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된다. 지닌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불경한 유머를 발휘하여 음식에 대한 강박충동을 미묘한 시작에서부터 뜻밖의 결말까지 이끌어간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음식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갈망하는 충족감을 느끼는 방법을 알려 주며, 개인별 탐구의 과정을 가르친다. 아무리 갈등이 심하더라도 음식과의 관계는 자유에 이르는 출입구라고 지닌은 말한다. 자신이 가장 없애고 싶은 것이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 즉 체중감량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많은 사람들이 ‘신’이라고 부르는 빛나는 존재에 이르는 출입구라는 것이다. 페이지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 주는 이 책은 음식과 자신의 몸, 그리고 거의 모든 것과의 관계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지난 3월 2일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현재 아마존닷컴 종합 1, 2위를 오르내리며 6개월째 베스트셀러 수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울러 지닌 로스는 오프라 윈프리 쇼 등 미국을 대표하는 각종 토크 쇼에 출연하여 그녀가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수련법과 식사 지침 등을 소개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