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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머리에
제1장 교황의 직무 사제와 주교 정치 지도자 요한 23세와 동구 개방 바오로 6세와 베트남 요한 바오로 2세와 비글 해협 종교 지도자 가톨릭 교회의 통치자 설교 조직 관리 주교 임명 규율 유지 여행 제2장 교황선거의 쟁점 쟁점 1 : 교회의 단체성 쟁점 2 : 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 쟁점 3 : 세계화, 빈곤 그리고 정의 쟁점 4 : 생명 윤리, 성, 그리고 가족 쟁점 5 : 여자와 평신도 제3장 콘클라베의 원리 교황의 죽음 추기경의 직무 집회 총회 특별집회 장례식 노벰디알레스와 콘클라베 정파 시스티나 성당과 카사 산타 마르타 선거 선거 전 준비 선거 진행 선거 후 개표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취임 미사 콘클라베 주기 제4장 추기경단의 직무 정치적 논쟁 추기경단의 정파 경계 순찰파 세상의 소금파 개혁파 제5장 교황 후보자들 선두 주자 그 외의 후보자들 용어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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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직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크게 악화될 것에 대비해 '퇴위 서한'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 호르헤 메히아 추기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건강에 이상 생겨 전 세계 가톨릭 교회를 이끌고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건강이 악화돼 사망설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를 최근 외신을 통해 종종 접할 수 있다. 제264대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는 1978년 10월 16일에 열렸던 콘클라베를 통해 선출되어 20억 가톨릭교회 신자들의 아버지로서 뿐만 아니라, ‘행동하는 교황’으로서 평화의 전령사 역할을 몸소 실천하였다. 그렇지만, 그도 하느님이 아닌 이상, 세월의 무게는 이겨낼 수 없는 것일까. 교황청 내에서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발표하지만, 오랜 지병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교황의 모습이 그리 좋은 않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지난 10월 27일, 교황 즉위 25주년을 맞이하여 성 베드로 성당에 모인 수천 명의 신도들에게 분명하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강론을 낭독했으나 기침으로 말이 끊기고 숨을 고르느라 쉬기도 하는 등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다음 교황은 누가 선출될 것인가? 만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한다면, 다음 제265대 교황은 누가 될 것인가? 또, 새로운 교황은 어떤 방법으로 뽑는 것인가? 전 세계 언론과 가톨릭 신자는 물론, 평소 가톨릭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까지도 이 흥미로운 뉴스거리에 주목할 것이다. 이러한 독자들의 관심을 해소시켜 줄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바티칸의 비밀회의 콘클라베 : 교황 선출의 과정과 정파 그리고 인물 』(존 앨런 주니어 지음 / 김하락 옮김 / 가산출판사 펴냄). 가톨릭 주간지《내셔널 가톨릭 리포트》전문기자가 쓴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이자 요한 바오로 2세를 이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정책과 인물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교황은 어떤 방식으로 선출하는가? 약 800여 년에 걸쳐 가톨릭 교회는 콘클라베라는 특이한 절차로 교황을 선출해 왔다. 콘클라베는 ‘열쇠를 가지고’(with a key)라는 뜻을 지닌 두 개의 라틴어 단어에서 나온 말로 선거인을 방에 가두어 두고 누군가를 선출할 때까지 못 나오게 하는 방식을 뜻한다. 콘클라베는 전설에 둘러싸인 행사이자, 연극과 신비, 정치와 기도가 교묘하게 뒤섞인 행사이다. 로마에서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약 6,000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영원의 도시로 몰려가 요한 바오로 2세의 죽음과 그의 후계자 선출을 보도할 것이다.콘클라베가 끝나고 흰 옷을 입고 시스티나 성당을 걸어 나오는 사람은 자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한 사람이 된다. 이 지도자는 정치적 힘과 영적 힘이 결합된 독특한 힘을 행사한다. 그가 이 힘을 어떻게 행사하느냐에 따라 국가와 정치 조직이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며 종교 전쟁이 가열되기도 하고 누그러지기도 한다. 또한 교회는 급격한 변화 즉, 교회에서의 여성의 지위 같은 문제와 교황직의 역할에 대한 입장의 변화를 겪을 수도 있다. 차기 교황으로서 주목받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책은 교황 선출과정을 살펴보고 신문에 대서특필될 이 시점이 세상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존 앨런 주니어는 무대 뒤에 있는 독자를 끌고 나와 쟁점과 정파 그리고 선출에 참가할 사람을 보여준다. 저자는 누가 교황이 되는가가 왜 중요한지를 밝히고 새로 선출된 교황이 현대 세계에서 맡은 역할을 논하고 다음 교황 재위 기간에 처리해야 할 안건이 되는 문제를 검증한다. 이 책에서 앨런은 유력 후보자 18명의 명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후계자를 선출할 134명으로 구성된 추기경단 안에 존재하는 비공식적 정파 간의 차이점을 밝히는 독특한 분류 체계도 제공한다. 끝으로 저자는 각 추기경(이들 추기경 중에 한 명이 교황이 될 것이 확실하다)에 대한 비판적이고도 독자적인 프로필을 제공한다. |